김응수 곽철용 명대사

'타짜'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킨 김응수가 10월 2일 방영되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철) 드래곤(용)의 세상이 왔다!"라고 말해 강제 전성기를 맞이한 김응수!

 

김응수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수많은 작품에서 찰진 대사와 말투로 조연, 단연을 가리지 않고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중견 배우입니다.

 

최근 김응수는 연기 인생에서 최대 황금기라고 불릴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때아닌 곽철용 열풍이 불면서 각종 예능과 인터뷰, 광고에서 러브콜이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 개봉한 타짜 1에서 김응수가 맡은 곽철용 캐릭터는 건달로 시작해 사업가로 변신한 인물입니다.

 

 

타짜 3가 개봉되면서 타짜 1에 대한 과거 하이라이트나 관련 영상을 보고 패러디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쏟아지면서 때아닌 붐을 일으키고 있는 곽철용 명대사 열풍에 김응수의 몸값도 덩달아 치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드라마 '청일 전자 미쓰리'에서 김응수는 능청스러운 오만복 사장 연기로 타짜의 곽철용 대사까지 패러디하면서 곽철용 짤을 재탄생시키며 연이은 화제를 낳고 있는데요.

 

 

 

그럼, 곽철용 명대사들을 한번 살펴볼께요!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 묻고 더블로 가, 너 목숨 걸고 배팅할 수 있겠냐?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내가 달건이 생활을 열일곱에서 시작했다"

 

최근 각종 SNS 등에서 곽철용 대사들이 여기저기 재생산되면서 느닷없는 곽철용 붐이 불면서 김응수 강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무려 13년 전 '타짜 1'에서 곽철용 명대사들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패러디되면서 덩달아 김응수 붐이 일고 있습니다.

 

김응수는 "마포대교는 무너졌냐?"같은 명대사는 당시 "운전기사 역이 애드리브를 하길래 나도 순발력을 발휘해 애드리브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응수 소속사는 최근 "하루에 전화가 100통은 온다"라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 패러디로 햄버거 회사에서 각종 CF 요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어느 보험광고에서 "고니야 내가 암보험을 열일곱에 시작했다"를 제안하는 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뒤늦게 강제 발굴당한 몇몇 연예인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항상 말끝에 '으~~ 리'를 외쳐대는 의리맨 김보성은 '마무으리~'등으로 CF를 찍으면서 김보성 전성기를 맞았고,

'4딸라' 배우 김영철 또한 '김두한 4달러'가 패러디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과거 붕어빵에 출연한 김응수 둘째 딸 김은서 양이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아빠를 빼다 닮은 외모와 아빠를 닮은 솔직한 입담으로 주위 MC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 아빠 노안을 정말 닮고 싶지 않다" "아빠 노안 때문에 항상 할아버지 역할만 맡는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현재 김은서 양은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고 가야금을 들고 미국 유학길을 떠나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김응수 딸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스피드 스케이팅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7개월 동안 연습해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땄다고 자랑하는 아빠 김응수가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이제 그만두고 가야금으로 전향한 귀여운 김은서 양이네요.

 

 

과거 대천의 집과 수영장이 워터파크 못지않은 크기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는데요.

동네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된 이 수영장은 "우리집 근처 집들이 펜션 개념으로 손님을 받는다.

 

어린이들 위해 얼마씩 돈을 받으며 수영장을 사용하는것은 있을수 없지 않냐, 그래서 무료로 한다"고 알려져 그동안 짠돌이 배우의 통큰 모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아낄때는 너무 아끼지만, 쓸때는 화끈하게 쓴다는 통 큰 김응수! 그래서 수영장은 항상 적자라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각종 짤방과 패러디로 뒤늦은 김응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요즘 참 행복할 것 같은데요.

 

 

김응수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로 없어서는 안 되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최근 영화 '양자물리학'과 드라마 '청일 전자 미쓰리'로 한창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연기력뿐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김응수만의 찰진 매력과 상남자 스타일로 많은 웃음을 선사해 주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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