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규 나이 결혼

김돈규 나이 결혼

불청 새 친구 공일오비 멤버 김돈규 출연

지난주 '불청' 새 친구로 가수 김돈규 씨가 출연해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김돈규 이름보다 015B의 노래 '신 인류의 사랑', '나만의 슬픔' 히트곡을 부른 가수라고 하면 더 많이 아실 것 같은데요.

 

90년대 후반 20년 초반까지 노래방 1순위로 남자들이 꼭 부르는 곡에 선정될만큼 인기가 많았죠.

 

그럼,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공일오비의 김돈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뷔 27년차, 방송 출연은 10회

김돈규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1993년 장호일의 015B의 객원 보컬로 데뷔해 '신인류의 사랑'의 대 히트곡을 탄생시켰습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해 '나만의 슬픔', '다시 태어나도', '단' 등의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신 인류의 사랑'은 1994년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할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TV 출연은 그동안 단 10회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요.

 

데뷔 27년차에 방송 출연이 단 10회밖에 되지 않는다니 놀라운 수치인데요.

 

이에 반해 그가 부른 히트곡들은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큰 인기를 달리고 있었지만 티브이 출연이 몇 회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실 텐데요.

015B 곡과 솔로곡이 대 히트를 친 반면 당시 CD에서 음원으로 가요계 분위기가 확 바뀌는 시점에 있었기 때문에 얼굴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못했다고 해요.

 

이 때문에 노래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되었지만, 방송 출연 기회는 사라지게 되면서 시간이 흘러가 버린 그런 케이스인데.. 이수치 만 본다면 히트곡들이 얼마나 대단한 인기였는지 반증해 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김돈규는 2016년 '슈가맨'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슈가송으로 '나만의 슬픔' 무대를 열창해주었는데요.

 

10대들에게는 낯선 이름이었지만, 아직까지 20대부터~40대에게는 기억에 남는 추억의 가수로 반가운 얼굴입니다.

슈가맨에서는 방송에서 20년 만에 처음 불러보는 노래라고 공개하기도 했죠.

 

원래 노래를 부를 때는 주로 술을 먹고 밤에만 불렀는데 맨 정신에 부르는 것도 20년 만이라고 하네요.

 

당시 출연분에서 가수 얀을 프로듀싱했다는 사연이 공개되었는데요. 얀이 굉장히 음역대가 높아 가이드를 해주다 보니 목이 많이 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성대 결절이 2번이나 왔었고, 성대 결절 수술로 현재 목젖이 없는 상태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주로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왔거나, 밤무대에서만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네요.

 

김돈규는 현재까지 미혼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과거 배우 안연홍과 오랫동안 교제한 사실도 있는데요.

 

안연홍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결혼 보도가 날만큼 오랫동안 공개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03년, 2004년에는 여러 매체에서 안연홍과 김돈규의 상견례 소식,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관련 기사들도 많이 오가곤 했는데요.

 

교제하는 6년 동안 여러 번의 결혼설과 결별설이 오가다 결국 2007년 공개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돈규를 따라다니는 연관검색어는 아직까지 결혼과 이혼이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독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편 안연홍은 프로게임단 화승 오즈 감독 조정웅 씨와 2008년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돈규는 '불청'에서 지난 불운했던 인생사도 고백했습니다.

 

정재욱의 노래 스승으로 한때 각별한 사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한 자리에서 부모님은 잘 계시냐는 말에 지난해 두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사연도 털어놓았죠.

 

당시 팔에 철심을 받는 수술까지 해 장례도 겨우 치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재활 치료를 받고 있어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해 얼굴이 많이 부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살이 없었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김돈규 씨입니다.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더니... 김돈규 말처럼 여러 번의 수술과 부모님 일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돈규의 히트곡 중인 하나인 "나만의 슬픔" 곡에는 비하인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나만의 슬픔> 가사 중에 "내 소식 그녀가 들을 때쯤엔 난 아마 세상 어디도 없겠지. 친구야 내게 허락된 시간이 이제 다 되어 가나 봐"라는 파격적인 가사입니다.

당시 90년대 노래가 누구를 떠나보내거나 아니면 죽음을 예고하는 가사들이 상당한 유행을 타던때였죠.

 

그래서 소속사 사장이 "네가 죽어야 이 노래가 뜬다"고 섬뜩한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래서 간혹 가수들이 슬픈 가사가 있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말도 한때 유행하기도 했어요. 노래따라 간다는 말처럼...

 

이상으로 김돈규의 슬픈 인생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청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식구들과 아직은 어색함을 많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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