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나이 아내 자녀

10월 4일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장혁이 오랜만에 복귀하였습니다.

 

장혁을 아직 미혼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벌써 결혼 10년 차 부부에 2남 1녀를 둔 부모라고 하네요.

 

그럼 장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 키 174cm, 싸이더스HQ 소속사에 있습니다.

 

1997년 드라마 '모델'은 첫 출역작으로 2000년 아주 잠깐 T.J 그룹으로 가수 활동 이력도 있습니다.

 

 

당시 파격적인 랩과 춤실력?으로 풋풋한 래퍼 기질을 발휘하였는데요.

 

가수로써는 처음이자 마지막 활동으로 절대로 가수를 앞으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농담 삼아 말하기도 했습니다.

장혁의 흑역사, 굴욕적인? 과거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장혁 하면 떠오는 이미지는 2010년 출연한 드라마 '추노'에서  이대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대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몇편의 드라마에서 열연하였지만, 추노의 강력한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2017년작 '돈꽃'에서 강필주 역을 맡게 되면서 추노의 그늘에서 벗어난 장혁의 인생 드라마가 탄생합니다.

 

 

저 또한 돈꽃을 매 회 기다리면서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는데요.

당시 시청률도 좋고 작품 평도 훌륭해 다시금 장혁의 시대를 예고하였고, 2018년작 '배드 파파'에서 유지철 역으로 좋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격투기 권투 액션 연기뿐 아니라 생활고에 찌른 중년의 가장 역을 진솔하고 진정성있게 잘 표현한 작품으로 남자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장혁은 위 작품에서도 알수 있듯이, 복싱 실력이 수준급인데요. 10여 년 동안 꾸준하게 계속하고 있고 체육관 관장이 프로 라이선스에 도전할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장혁의 아내 김여진씨는 1974년생으로 장혁보다 2살 연상으로 발레리나 무용수 출신입니다.

 

2002년 아내 김여진씨와 피트니스 클럽에서 처음 만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내는 필라테스 레슨 강사였고 장혁이 수강생 40여 명중 자신만 남자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고 6년 열애 끝에 200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기전 아내는 첫째 아들을 임신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군대에 가있던 장혁은 결혼식을 전역 후로 미루게 되면서 속도위반에 대한 해명을 하게 되었고,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하였고 2015년 셋째 딸이 태어났습니다.

 

 

장혁은 2004년 병역 비리에 연루된 연예인 이름에 올라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뉴스에도 보도될 만큼 연예인 병역 문제가 심각했었는데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 만큼 병역 비리 문제는 당시 연예인 및 운동선수 등 136명이나 적발된 사건 었다고 합니다.

이어 장혁은 곧바로 재검을 받고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당시 장혁은 군대 비리 문제에 대해 "목이 메어 말도 잘나오지 않았고 부모님 생각이 먼저 났다.

태어나서 나 자신이 가장 병신 같았을 때가 그때였고"라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병역 비리로 힘들었던 장혁은 여자친구는 군 전역까지 묵묵히 장혁을 기다려주었고,

'힘들 때 사람 버리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반인인 아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적은 없으며, 결혼식 사진만 얼핏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아이들 모습도 잘 공개하는 편이 아닌데요. 장혁은 아이들 공개에 대해 공개 여부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나중에 아이가 원할 때 해도 늦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장혁은 이미 공인으로서 익숙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버거울 수 있고 그래서

아내와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로 지켜주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아빠 장혁은 막내 딸을 위해 좋아하던 담배와 커피도 끊었을 만큼 딸바보라고 합니다.

 

"딸아이가 30세가 되면 제 나이가 70살이 되는데 건강을 챙길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보니

그게 담배와 현장 커피"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분리수거를 하는 날에는 약속도 안 잡는다는 장혁, 아내를 대신해 분리수거해주는 귀여운 남편입니다.

 

결혼 당시 장혁은 아내에 대해 " 마음이 따뜻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군복무 힘든 시기에 버팀목이 되어 준 사람"이라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장혁은 벌써 2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중 다둥이 붐이 불만큼 자녀에 대한 욕심과 다둥이 사랑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장혁은 처음부터 아이를 셋이나 나을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다 자랐을 때 자녀들의 다복한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할 것 같다고 전해주었습니다.

 

10월 4일 '나의 나라'에서 이방원 역으로 복귀하는 장혁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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