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황바울 개종 결혼

11월 9일 간미연 황바울 커플이 3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간미연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1997년 베이비복스 그룹으로 데뷔한 간미연으로 그동안 솔로 앨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였는데요. 간미연의 남자 황바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황바울은 1985년생으로 간미연보다 3살 연하로 35세입니다.

 

단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졸업, 그룹 프리즈 멤버로 데뷔한 황바울은 ebs 인기 어린이 프로 '모여라 딩동댕'에서 풍선 왕자, 번개맨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연극 '택시 안에서;등 작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시작으로 3여 년간의 열애를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공개 열애 소식 당시 간미연은 "서로 누나 동생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몇 년 뒤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한 지 3년 정도 됐다"라고 처음 열애 사실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른다는 소식입니다.

 

가까운 지인 및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베이비복스 멤버인 심은진, 김이지 등이 축사를 맡았다고 합니다.

 

특히 이들 예비부부의 꿀 떨어지는 웨딩 화보가 공개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냉장고를 부탁해'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황바울이 특히 간미연이 먹는 음식 속에 반지 캡슐을 숨겨 프로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깜짝 프러포즈 쪽지에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글귀와 함께 프러포즈를 해 간미연에게 큰 감동을 주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간미연은 예비 신랑 황바울과의 결혼에 대해 " 내 말을 소중하게 들어준다. 연애하는 3년간 날 위해 늘 배려해줬다"고 결혼 결심에 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로 다툴 때도 많지만, 항상 밝고 유머러스하고 함께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고 평생 친구처럼 연인처럼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황바울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황바울 측은 소속사를 통해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 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곁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간미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였습니다.

 

특히 간미연과 황바울은 양가 부모님을 만나고 난 이후 결혼에 대한 결심을 더 굳히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예비 시부모님이 굉장히 젊은 사고방식으로 나와 편하게 지낸다, 엄마 아빠로 부르기도 했다"고 각별한 예비 시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간미연과 황바울이 결혼을 앞두고 신혼 부부 학교를 다니면서 결혼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미연은 그동안 예비 남편과 정말 많이 싸웠다고 전했는데요.

 

서로 다름을 인정안했었는데, 요즘엔 다름을 인정하니 싸울 일이 없다. 신혼부부 학교를 찾아 수업을 듣고 있다. 확실히 좋다고 강력 추천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간미연은 예비 신랑 황바울을 위해 개종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별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았던 간미연은 황바울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합니다.

 

 

 

간미연은 그동안 "원래 종교가 뚜렷한 것은 아니었고, 어머니가 불교라서 가끔 갔다"라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모태 신앙이었던 독실한 남편을 위해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전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만난 지 2년이 되었을 때 예비 남편 황바울과 크게 싸운 적이 있었는데, "교회만 가주면 뭐든 다 할게"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는 예비신랑 황바울을 위해 마음을 바꾸게 된 간미연이라고 합니다.

 

최근 세례까지 받았고 일요일마다 교회를 다닐 정도로 남편을 위해 종교까지 받게 된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