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나이 학력

깝권의 귀환, 군필돌 예능인으로 돌아온 조권

 

최근 전역한 조권의 남다른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개는 훌륭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전역 군필돌로 돌아와 근황을 전해줄 예정입니다.

 

살도 더 붓고 씩씩해지고 늠름 해진 모습인데요. 조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권 나이 프로필>

 

조권은 지난 2018년 군입대를 해 지난달 3월 24일 군 전역하였습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2세입니다. 30살 늦은 막바지에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173센티의 왜소한 몸매에 '깝권'이란 별명으로 유명세를 떨친 2AM의 리더입니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해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조권은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깝권' 캐릭터와 이미지를 버릴 수 없는 아이돌 가수인데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연습생으로 활동한 조권은 무려 8년이라는 연습생 시절을 버텨왔습니다.

 

박진영에게 '영재 육성 프로젝트' 방송에서 발탁된 케이스인데요.

 

JYP 연습생이 되면서 춤과 노래뿐 아니라 학업에도 게을리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공부도 꽤 잘하는 연습생 중 하나였습니다.

 

같은 멤버들 중 가장 오랫동안 JYP 소속사에 남았으나 2017년 큐브 소속사로 옮겼습니다.

 

아이돌 출신 중 유일하게 수능시험을 쳐서 '경희대'에 합격하는 영광까지 얻었습니다.

 

게다가 과수석에 전액 장학금을 받는 모범 학생이었다고 해요. 학력은 경희대 포스트 모던 음악과, 경희 대학원 퍼포밍 아트 학과입니다.

조권은 초중고를 연습생 시절로 보냈기 때문에 대학 생활에 충실했다고 해요.

 

출석은 물론 과수석을 할 만큼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었느데요.

 

경희대 과학 생들에게 인터뷰를 했는데 다들 조권의 성실함에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출석률도 좋고 동기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모범 아이돌의 면모도 과시했습니다.

 

실제 조권 성격은 낯을 상당히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연예계 이미지 때문에 그를 처음 본 사람들은 낯선 모습에 당황하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 예의도 바르기로 소문도 자자합니다. 안 좋은 사건에도 연루된 적 없는 모범적인 아이돌 축에 속합니다. 방송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네요.

 

2009년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장장 1년 3개월 동안 브아걸 가인과 가상 커플로 활약하였습니다.

 

당시 상당히 잘 어울리는 커플로 인기를 모았는데요. 나중에 시트콤에 함께 출연해 쌍둥이 남매로 출연하기도 하고, 각종 CF 동반 출연하는 기회까지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우결 커플로 MBC 연예대상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하였습니다.

 

조권의 인기는 그야말로 APM은 몰라도 "깝권 조권"은 모두 잘 알고 있을 만큼의 큰 인기를 구사했습니다.

 

깝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조권

일찍부터 '깝권'으로 활약한 조권의 활약으로 아이돌 그룹 2AM을 알린 장본인입니다.

 

초반에 박진영이 "발라드 가수가 그렇게 웃기면 어떡하냐. 자중해라"라는 말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조권은 이를 무시하고 각종 예능에서 깝권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근데 말려도 너무 말을 안 듣는다고 나중에는 박진영이 포기했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조권'에게는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무림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유쾌하고 너무도 천진난만 조권이지만 한 집안을 책임져야 했던 가장 노릇을 해왔습니다.

 

 

연예계 데뷔 초반부터 매니저 형에게 "제발 행사 좀 최대한 많이 잡아줘요"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깝권"이미지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했던 방송용 설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조권은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고, 2AM 데뷔 이후에도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다고 해요.

 

어린 시절부터 그의 부모님은 빚쟁이들에게 매일 시달리고 해코지를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는데요.

 

엄마가 빚쟁이들에게 해코지를 당해 고막이 다치게 되면서 소리도 들을 수 없다고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불운했던 가난과 부모님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해온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무려 8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2AM의 리더가 되면서 '깝권'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깝권'의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에는 "골반이 틀어져서 필라테스 교정 중인데. 골반을 터는 모습이 상당히 웃겼나 보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과한 리액션에 툭툭 던져내는 입담도 뛰어나 "깝죽거리는 깝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조권의 '깝권' 이미지는 각종 예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CF 편당 개런티로 4억 원 이상을 받게 된 대세 스타가 되었습니다.

 

통장잔고 0원에서 수십억 대의 수입을 올린 인기 아이돌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나중에 부모님에게 좋은 집을 사드렸다고 하는데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을 것 같네요.

 

< 조권 열애는 해봤을까?>

초중고를 연예계 생활을 한 조권에게도 열애 사실이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일단 조권은 공개 열애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절대로 비공개 연애를 할 거다. 언젠간 공개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비공개"라고 과거 발언이 있는데요.

 

2015년 한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었습니다.

 

" 지금까지 모태솔로면 말이 안 된다. 전에도 썸 비슷하게 있었고, 지금도 오묘하게 좋아하는 건지 기분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털어놓은 것인데요.

 

이때마다 가인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주지훈과 당시 가인은 열애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딱히 신경 쓰지는 않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주지훈이) 키가 더 크네. 훨씬 낫네" 오히려 이런 이야기 더 신경 쓰인다고 밝히기도 했죠.

 

참고로 가인과 주지훈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3년간 공개 열애 후 결별하였습니다. 공식적인 열애 사실을 현재까지 공개한 적은 없습니다.

 

최근 전역을 한 이후 조권은 예전과 같이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뮤지컬도 곧 앞두고 방송에 열의를 박차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깝권' 캐릭터도 좋지만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도 방송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조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