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외출 한혜진

가정의 달 특집극으로 TVN 2부작 드라마 '외출'이 5월 4일 5일 밤 9시 특별편성 되었습니다.

배우 :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꼭 잡고... 꼭 안고 있었어야 했는데.."

 

배우 한혜진의 충격적인 표정에서 벌써부터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은데요.

 

결혼 10년 만에 얻은 아이를 잃은 엄마의 마음과 그녀 곁에서 바라만 보는 엄마와 남편의 가족 이야기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엄마의 자리를 느끼게 해 줄 가슴 따뜻한 감동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간단 줄거리 요약>

극 중 한정은(한혜진)은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워킹맘입니다.

 

토끼 같은 딸에 가정적인 남편까지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데요.

 

어느 날 찾아오게 된 비극적인 사건, 딸 유나의 사고로 이들에게 찾아온 비극과 남겨진 이들에 대한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족 특집극 '외출' 드라마의 기획 의도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쩔 수 없이 할머니들의 도움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어려운 시국에 유치원에도 보낼 수 없는 워킹맘, 집에서 보육하는 엄마들, 그들을 돌보고 있는 친정 엄마들까지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엄마들의 현실과 이로 생기는 문제, 특히 엄마와 딸의 관계까지 다시 한번 고마움과 미안함 등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드라마 제목이 왜 '외출'이었을까 먼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여기서 딸의 사고는 분명 예기치 못한 '비극적인 외출'을 뜻하는 것일 텐데요. 

 

딸의 사고는 남겨진 이들에게 또 다른 숙제로 남게 될 것입니다. 

 

드라마 '외출'은 비극적인 사건이 있은 후 그 과정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남겨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엄마와 딸의 관계뿐 아니라 소중한 가족의 의미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등장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극 중 한혜진은 한정은 역으로 워킹맘이자 딸 유나(4살)의 엄마입니다.

 

결혼 14년 차 워킹맘에,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얻은 딸 유나를 친청 엄마의 도움을 받으며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어느 날 친정 엄마가 딸 유나를 보살펴 주고 있을 때 어떤 사고로 딸의 죽음을 찾아옵니다.

 

극 중에서는 친정엄마가 잠이 든 사이에 손녀가 잘못되었다고 나오죠.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고 오열하는 한정은(한혜진)이라고 합니다.

 

"나도 알아, 엄마 탓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다"

 

딸 유나의 죽음에는 분명 친청 엄마와 연관이 커 보입니다.

"엄마 탓이 아니다" 고 수백 번 생각은 하지만 친청 엄마가 미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일 것 같은데요.

 

어떤 사고로 딸이 사고가 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또 다른 비밀을 알고 있는 친정엄마는 딸에게 털어놓을 수 없다고 해요. 남편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딸의 사고 후 친정엄마를 원망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복잡 미묘한 심정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배우 한혜진 연기력은 특히 아내와 엄마 역할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배우 같습니다.

 

이번 출연 작품 또한 그녀의 열연이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슬픈 목소리와 눈빛 만으로 엄마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018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후 2년만의 복귀작입니다.

 

당시 김태훈과는 연인으로 나왔었는데 이제 부부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2년만의 복귀작인 한혜진은 어려운 작품이라 오랫동안 출연 여부를 고민해왔다고 합니다.

 

딸의 죽음이라는 무거운 작품이었지만 작품이 정말 좋아 용기를 얻었다고 해요.

 

실제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후 한 아내이자 딸의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한정은 캐릭터에 누구보다 잘 공감할수 있는 공통점이 많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것 같은데요.

 

실제 한혜진도 한 아이가 있는 엄마로 일을 하다보니 배우일도 쉽지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남편 기성용의 적극적인 응원 덕분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해요.

 

딸의 죽음을 대하는 엄마 한정은 캐릭터는 배우 한혜진이 갖고 있는 깊이 있는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중 김태훈은 한정은 남편 이우철 역을 맡았습니다.

 

클래식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는 이우철은 장모님이 아이를 봐준다는 말에 너무 기뻐하죠.

 

하지만 이런 기쁨도 잠시 딸의 사고가 일어납니다. 엄청난 죄책감과 함께 사고후 알게 된 비밀까지!

 

아내와 장모에게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비밀을 숨긴채 그들 곁을 맴돌게 됩니다.

 

분명 딸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숨겨 있는것 같은데요. 남편 이우철(김태훈)은 어떤 의도로 아내에게 말을 하지 못하는지 궁금해지네요.

딸에게 그렇게 잘하는 아빠는 아니였기에 더욱 아이가 잘못되고 나서 죄책감과 미안함이 드는 아빠일것 같은데요.

 

배우 김태훈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편 역할, 사위로써 장모를 대하는 중간자의 입장으로 톡톡한 열연을 보여줄것으로 기됩니다.

 

분명 말하지 못한 사정에는 아내를 위한 마음이 가장 컸기 때문인 것입니다.

 

극 중 한혜진이 남편에게 "왜 말하지 않았냐"라고 오열하는 것을 보면 아내를 향한 마음을 잘 알 수 있는데요.

 

가족에게 찾아온 불행을 남편의 입장에서 위로하고 고군분투하는 배우 김태훈의 열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 중 정은 엄마 최순옥(60세) 역의 김미경 배우입니다.

 

아빠 없이 딸 정은을 훌륭하게 잘 키운 엄마 최순옥입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회사까지 열심히 다니고 있는 자랑스러운 딸 정은 가족을 보면서 살고 있는 엄마 최순옥!

 

워킹맘 딸을 위해 뭐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안쓰러움에 손녀 유나를 대신 돌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잠깐 잠이 든 사이에 너무도 작고 예쁜 손녀의 사고로 비극적인 불행이 찾아옵니다.

 

힘겨워하는 딸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 것 같은데..

 

자신 때문에 하나밖에 없는 손녀딸에, 힘들어하는 딸을 보는 엄마의 마음은 생각만 해도 비참해질 것 같은데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도 딸 때문에, 손녀 때문에....

 

잠깐 엄마 최순옥은 베란다에서 뛰어내릴 생각도 하게 됩니다.

 

딸 한정은은 그런 엄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더욱 힘들어지고.. 이들의 비극은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배우 김미경은 드라마 '방법'과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 외 인물에는 신소희(정은의 회사 계약직 직원) - 윤소희 배우

 

경력 단절 여성으로 재취업 프로그램 3개월 계약직으로 있습니다.

신소희 역시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워킹맘 생활, 한정은을 동경하며 정규직 전환을 희망합니다. 

 

오민주(정은과 입사 동기이자 동료) - 김정화 배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워킹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극 중 오민주는 자신보다 승진을 먼저 한 한정은과 미묘한 신경전으로 워킹맘의 비애를 그릴 예정입니다.

 

특히 한혜진, 김정화, 윤소희 배우들의 워킹맘 비애와 갈등은 미묘한 신경전으로 워킹맘의 일상도 그리고 있습니다.  

 

극 후반으로 갈수록 한정은(한혜진)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딸의 진짜 죽음의 원인을 알게 되는 것 같은데요.

 

나중에 사실을 알고 나서 친정엄마에게 "엄마 집에 가자"오열하는 극 중 한혜진의 화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친정엄마는 괴로워하는 딸을 보면서 분명 말하지 못한 사연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아마도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더 큰 충격을 받게 될 딸을 위하는 엄마의 마음이 가장 컸을 것으로 추측도 되고 있습니다.

가족극 '외출'은 요즘 힘든 시국에 우리들에게 '가족의 따뜻한 힐링 드라마'를 선사해 줄 것 같습니다. 

 

그 외 특별출연으로 배우 성동일도 장정도 피디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입니다.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기대되네요. 

 

가족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지만 서로에게 가장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고, 살고자 하는 의미가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출 드라마의 의미는 딸을 잃은 슬픔보다는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TVN 드라마 '외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5월 4일, 5일 월화 2부작으로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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