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시즌2 등장인물 관계도

비밀의 숲 시즌2 등장인물 관계도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첫 카피문구마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비밀의 숲 시즌2'

 

고유의 수사 권한을 사수하려는 검찰 vs 완전한 수사권 독립을 원하는 경찰 간의 은폐된 진실을 찾아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시즌2에서는 황시목(조승우)가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검사와 1계급 특진한 한여진(배두나)이 검경 수사권 조정이라는 수사에서 '은폐된 진실'을 쫒게 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2 정보

tvn 8월 15일 ~ 10월 4일 (매주 토, 일 밤 9시 )

총 16부작

감독 박현석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

작가 이수연 (비밀의 숲 시즌1)

출연진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윤세아, 최무성, 이준혁

 

'비밀의 숲'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대상, 극본상, tv 남자 최우수 연기상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는 지난 2017년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비밀의 숲' 시즌2입니다. 대박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튼튼한 구조와 흥미로운 소재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원작 '비밀의 숲'은 국내외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힌 명품 드라마입니다.  그동안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가 많은 작품 중 하나였죠.

 

 

비밀의 숲은 기존 권력형 수사물과 달리 뚜렷한 선악 구조로 나뉜다거나 주인공들 역시 무조건적인 정의감에 놓여있어야 한다는 틀도 깨부순 작품입니다. 거기에 적재적소에 들어간 맛깔난 대사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라인이 독보적인 드라마이죠.

시즌 1의 조승우, 배두나가 2년 만에 재회, 다시 출연하였고 더욱 탄탄해진 인물 구성 (최무성, 전혜진 배우) 들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시즌1이 숲이었다면 비밀의 숲 시즌2에서는 '숲에 안개까지 꼈다'라고 감독은 전했습니다. 시즌1보다 더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양파 껍질 같은 사건을 파 헤지면서 치열한 두뇌싸움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2 간단 줄거리

 

비밀의 숲 최종회(결말)를 다시 살펴보면, 한조 그룹의 비리가 담긴 문서를 황시목에게 이창준(유재명)은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에 황시목은 남해로 좌천되었고... 10여 개월 후 마지막 엔딩은 황시목은 특별 검사로 새로이 임명되면서 희망찬 앞날의 여운을 남기고 시즌1이 끝났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즌 2는 황시목이 통영지청에서의 2년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발령지로 이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여진(배두나)은 1계급 특진을 하면서 검찰로부터 완전히 독립을 목적으로 한 tf팀에 파견 근무 중입니다.

 

한 살인사건을 계기로 수사권을 놓고 "검찰과 경찰이 직접 논의해서 새로운 개혁안을 내자"는 명문 아래 서로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검찰, 경찰을 대변할 인물, 황시목과 한여진이 지목되면서 두 사람은 2년 만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2 등장인물 관계도 / 인물 소개

 

비밀의 숲 시즌2 황시목 역 / 조승우 (형사법제단 소속)

감정을 잃은 냉철한 원칙주의 검사

사건 해결에만 집중하는 천직 검사

"침묵하지 않는다면, 답을 찾게 될겁니다"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부장검사로 있는 우태하(최무성)가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된 황시목입니다. 부장급들이 버티고 있는 법제단에서 제일 막내가 된 10년 차 검사 시목이죠.

 

수사권 독립을 목표로 우태하(최무성)와의 대립과 갈등도 예고되고 있는데요. 냉철하고 원칙주의자인 시목은 이들 부장급들 사이에서 어떤 소신으로 견딜 수 있을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밀의 숲'에서 배우 조승우였기 때문에 밋밋하고 재미없는 검사 황시목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즌2 제작발표회 당시 조승우는 황시목 캐릭터에 대해 "여전히 정의롭고 고독하고 그렇다"라고 소개했는데요.

 

특히 조승우는 "황시목은 어릴 적 뇌를 수술해 대부분의 감정을 잃은 사람이다"라고 캐릭터 설명까지 다시 한번 강조하는 꼼꼼함도 보였습니다.

시즌2를 더 재밌게 보기 위해 시즌1을 다시 한번 봐달라는 인사까지, 황시목 캐릭터에 대한 대단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배우 조승우가 연기하기에 더욱 고개가 끄덕이게 되는 황시목 오랜만에 너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2 한여진 역 / 배두나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정의감이 앞서는 따뜻한 행동파 형사

안개는 막을수 없지만 진실은 밝혀야죠"

따뜻한 내면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모두 가진 한여진 형사입니다.

 

현재 수사구조혁신단 주임으로 경찰청 파견 근무 중인 한여진은 롤모델인 정보 부장 전혜진(최빛역)과의 경찰 워맨스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검찰이랑 뭔 예기가 돼야지, 개들은 뭐 들은 척도 안 해" 한여진이 검찰을 보는 속마음이죠.

 

그리나, 2년 만에 재회한 한여진에게 황시목은 가장 공정하고 편견, 사리사욕 없는 존경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 중 하나입니다.

 

황시목은 황시목답게, 한여진은 한여진답게 서로의 비밀의 숲을 파헤쳐가는 과정, 두 사람의 2년 만의 재회 케미가 여전히 이 드라마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2 우태하 역 /최무성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검찰권 수호의 선봉에 선 검찰 내 최고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우태하입니다.

 

법제단의 책임자로서 항상 최고만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정의를 외치는 원칙주의자 황시목과 독립적 검찰의 권위를 외치지만, 두 사람에게 검찰의 힘은 다른 의미일 텐데요.

 

서로 협력하면서도 갈등을 불러올 우태하와의 대립되는 케미로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최무성은 시즌1이 워낙 명품 드라마였기 때문에 캐스팅됐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비밀의 숲 시즌2 최빛역 / 전혜진 (경찰청 정보부장, 수사구조혁신단 단장)

경찰 수사권 쟁취를 위해 권모술수도 마다하지 않는 야망가

 

시즌2 새로운 인물 최빛 역입니다. 경찰의 수사혁신을 위해 수사구조혁신단 단장을 맡게 된 인물인데요.

 

무조건적인 경찰을 옹호하지도 않고 정보경찰의 위험성을 숙고할 줄도 아는 단호함도 있습니다. 반면 출세에 대한 욕심도 많기에 현실적이면서 실용적인 선택을 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한여진보다 강한 카리스마로 한여진의 롤모델과도 같은 최빛 부장과 한여진의 경찰 워맨스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두 사람이 지향하는 경찰 수사권 독립에 대한 목적이 같을지,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할지는 앞으로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혜진 역시 그동안 가장 많이 해온 역할 경찰이었기 때문에 망설임도 없지 않아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비밀의 숲 시즌2'는 누구보다 놓치고 싶지 않은 드라마였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시즌1에서 활약한 배두나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좋은 캐미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조 회장 이연재 역 / 윤세아 (한조 회장)

한조그룹 대표이사에서 회장직에 오른 이연재입니다. 남편 이창준을 떠나보내고 한조 그룹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무소불위의 권력과 냉철함을 갖고 있으면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여성입니다.

 

 

비밀의 숲 서동재 역/ 이준혁 (의정부 지방 검찰청 형사 1부 검사)

버리지 못한 출세욕과 양심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생활형 검사 서동재입니다.

 

부장 승진에 대한 욕심과 대검찰청 형사법제단을 눈여겨보면서 자신에게 올 기회를 시시 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처세술 임기 술에 강한 생활형 검사로 무너지는 하늘에도 솟아오를 구멍을 만드는 재주가 있는 인물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2 등장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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