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아내는 누구? 나이 직업 결혼 비하인드

최근 한 예능 무대에서 배우 장혁은 조금은 뜻밖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잘생긴 트롯’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그가 부른 곡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였죠.

 

노래를 부르기 전 그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하셨던 장모님이 작년 말에 먼저 가셨어요. 아내 생각하면서 불렀어요.” 트로트를 시작한 이유도,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싶어서였다고 덧붙였죠.

 

무대 위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진심을 담는 배우. 그게 바로 우리가 오래도록 기억해온, 그리고 여전히 궁금한 배우 장혁입니다. 지금부터 장혁 아내와 가족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배우 장혁 나이 프로필

 

본명: 정용준

출생일: 1976년 12월 20일 (만 48세)

출생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만덕동

신체: 174.5cm, 63kg, 혈액형 O형

학력: 단국대 연극영화학과 학사

병역: 육군 제15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2004~2006)

 

배우 장혁.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건 날렵한 액션, 깊은 눈빛, 그리고 묵직한 존재감이죠. 그런데 이 분, 무대 위에서만 강렬한 게 아니더라고요. 무대 뒤, 조용한 진심에도 귀 기울여 보면 더 매력적인 사람이란 걸 알 수 있어요.

 

1976년생, 본명은 정용준. 부산 출신입니다. 키는 174.5cm에 몸무게 63kg, 그리고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해요. 데뷔는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했고, 연극영화과 출신답게 기본기도 탄탄하죠. 절권도, 복싱, 탭댄스까지 다룰 줄 안다니... 이미 이때부터 몸으로 말하는 배우였던 셈이에요.

많은 분들이 장혁 씨 하면 ‘추노’를 가장 먼저 떠올리시죠? 실제로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보다 앞서,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어요.

 

장나라 씨와의 케미가 아주 좋았죠. 이후에도 ‘보이스’, ‘배드파파’, ‘뷰티풀 마인드’, 최근에는 tvN 드라마 ‘패밀리’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 중입니다.

 

장혁 드라마 출연작품:

• 추노 (2010) – 인생 캐릭터 ‘이대길’ 역
• 명랑소녀 성공기 (2002) – 장나라와 국민커플 등극
• 뿌리깊은 나무, 보이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뷰티풀 마인드
• 최근작: tvN 〈패밀리〉 (2023), 장나라와 네 번째 호흡

장혁 출연작 '추노'

장혁 영화 출연작품:

• 화산고, 바람의 파이터, 순수의 시대, 검객, 강릉,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등
• 액션 연기와 캐릭터 몰입도에서 압도적 평가

 

장혁 아내 김여진 발레리나 출신

이름: 김여진

출생연도: 1974년생 (장혁보다 2살 연상)

직업: 필라테스 강사 (전직 발레리나로 알려짐)

결혼: 2008년 6월 2일, 6년 열애 끝 결혼

자녀: 2남 1녀 (정재헌·정승헌·정하겸)

배우 장혁의 가정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장혁 아내는 발레리나 출신 필라테스 강사 김여진 씨 2008년 결혼하였습니다. 두 분은 필라테스 수업에서 처음 만나 6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죠.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현재 자녀들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 중입니다. 그래서 현재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계시죠. 

 

그 이유가 참 멋있어요.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2022년 아내와 자녀들을 직접 미국으로 보냈다고 해요. 방송에서는 “첫째는 축구하다가 지금은 골프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다들 안쓰럽게 본다”며 웃어 보였지만, 그 속엔 가족을 위한 깊은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난 기러기니까, 하늘을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한마디에 장혁 다운 유쾌함과 묵직한 진심이 함께 담겨 있었죠.

장혁 아내 김여진 씨와의 에피소드도 참 따뜻해요. “운동화에 모래가 있어서 털어줬더니, 그 모습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는 말이 아주 유명하죠.

 

장혁 씨는 가족을 방송에 거의 노출하지 않는데, 실제로 지금까지 아내와 아이들의 얼굴이 공개된 적은 없습니다. 예능이나 인터뷰에서도 가족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다루는 편인데요.

 

그 이유에 대해 장혁 씨는 '가족은 내가 지켜야 할 울타리'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외부의 시선보다는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계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가족 사진도 공개되지 않았고, SNS를 통해서도 별다른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고 계시죠. 그만큼 조용히, 묵묵히 가족을 아끼고 존중하는 태도가 느껴집니다., 그것 또한 가족을 향한 보호의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는 장혁 씨, 사실 어릴 적에도 아버지와 떨어져 지냈다고 해요. “아버지가 80년대 중동 건설 붐 때 외국에 오래 계셨어요. 공항에 나가면 선물을 한 보따리 들고 오셨죠. 저한텐 공항이 선물 받는 곳이었어요.” 

지금은 본인이 아버지의 입장이 되다 보니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 생각이 참 많이 나더라고요. ‘그때 나는 어땠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대화도 많아졌어요.”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공감. 장혁 씨는 그렇게, 부모로서 또 아들로서의 마음을 함께 안고 있습니다.

 

장혁 캐스팅 비화부터 가족이야기

액션 연기에 진심인 배우

액션 연기 얘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진짜 ‘찐’이에요. 대역 없이 본인이 직접 소화하는 스타일이라 퀄리티가 다릅니다. 절권도 수련은 물론이고, 2024년엔 아예 프로복싱 자격증까지 따셨어요. 이 정도면 거의 배우 겸 파이터 아닌가요?

 

그런데 장혁 씨도 ‘놓친 기회’가 있답니다. ‘왕의 남자’ 장생 역할, 원래는 장혁 씨가 맡기로 했었다는 거 아시나요? 촬영도 준비 중이었는데 병역 이슈로 하차하게 됐고, 이후 감우성 씨가 캐스팅되었죠.

 

또 ‘시크릿 가든’의 남주인공도 원래 장혁 씨가 1순위였다는 소문이 있어요. 추노 이후 김은숙 작가가 꽂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소속사 문제로 결국 현빈 씨가 하게 된 케이스.

 

god와 동고동락한 의리남

배우 장혁은 사람 사이 인연도 참 좋으신 분이에요. god 멤버들과 숙소를 같이 쓰며 함께 무명 시절을 보냈고요. 데뷔곡 '어머님께' 뮤직비디오 주인공도 장혁 씨랍니다.

 

윤계상 씨랑은 생일까지 같다고 해요. 정우성과 닮은꼴로도 유명했죠. 초창기엔 ‘리틀 정우성’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완전히 본인만의 색깔로 자리 잡은 배우죠.

 

장혁은 운동 좋아하는 김종국 씨와도 여전히 절친인데요. 둘이 만나면 운동 얘기만 한가득이라고 합니다. 장혁 씨가 그런 성격이에요. 워낙 연차도 있으신데도, 동료 배우들에게 먼저 말을 놓는 걸 어려워하신대요.

 

특히 여배우들 앞에서는 더 조심스러운 편이라고 해요. 신인 시절, 후배라는 이유로 하대했던 선배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서 그렇다는데… 그런 점에서 진짜 배려 깊은 분이죠.

 

지금 이 순간에도 장혁 씨는 대본을 들고 또 다른 캐릭터를 준비하고 계실 거예요. 화려했던 시절도, 속상했던 시간도 다 연기의 밑거름이 되었고요. 그래서일까요. 우리는 오늘도 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됩니다.

 

배우 장혁. 조용히,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자기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어요. 마치 한 편의 조용한 다큐처럼, 배우 장혁의 이야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이상으로 장혁과 장혁 아내 가족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송 연예] -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 재방송 다시보기 | 촬영지, OST 정보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 재방송 다시보기 | 촬영지, OST 정보

 

[방송 연예]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장인물 재방송 (편성표+다시보기 정리)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장인물 재방송 (편성표+다시보기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