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프로필 총정리|나이 아내 별거설까지
- 방송 정보
- 2025. 5. 2.
1972년 데뷔, 지금도 활약 중인 배우 손창민 프로필(나이 아내 별거설까지), 전성기 시절부터 밈, 악역 연기까지 총정리!
요즘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보시나요? 그 드라마 속에서 능청스럽고 얄밉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한무철’ 역을 맡은 배우, 바로 손창민입니다.
“어? 그분 아직도 활동하세요?”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손창민은 지금도 매년 꾸준히 주연급으로 출연 중인 베테랑 배우랍니다.
그를 떠올리면 떠오르는 장면, 혹시 이 대사 기억나시나요?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 텐가!” 밈처럼 퍼졌지만, 그 대사 뒤에는 수십 년을 연기로 살아온 배우 손창민의 진심이 담겨 있어요.
오늘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의 ‘한무철’까지, 배우 손창민 프로필, 손창민 아내와의 별거 이야기까지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손창민 나이 프로필
- 본명: 손창민
- 출생: 1965년 4월 24일, 부산 출신
- 나이: 만 60세 (2025년 기준)
- 학력: 중앙대 연극영화과 → 언론학 석사
- 종교: 천주교 (세례명 요한)
- 가족: 전 배우자 이지영, 슬하 2녀 (현재 별거 중?)
- 특이사항: 김경문 닮은꼴로 유명한 두산 베어스 팬
- 성룡, 스탤론, 치즈(호빵맨) 닮았다는 썰까지 있음
- 데뷔: 1972년 영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 2022년에 데뷔 50주년을 맞은 진짜 ‘연기 장인’
아역에서 청춘스타까지, 손창민 전성기 시절
손창민은 1971년, 영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1970~80년대엔 어린이 드라마의 히트 제조기로 불렸죠.
《X수색대》의 ‘별똥이’, 《우주탐험대》의 외계 왕자 ‘루카’는 지금까지도 7080 세대에겐 전설 같은 캐릭터로 남아 있습니다.
10대로 접어든 손창민은 《고교생 일기》에서 ‘성민’ 역을 맡으며 당대 하이틴 스타 강수연, 이청, 조용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요. 이어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선 최수종·이미연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청춘 멜로 드라마의 상징적 얼굴이 됐습니다.
1980년대 후반 손창민은 최수종, 최재성과 함께 ‘잘나가는 청춘 3인방’으로 불렸을 만큼 브라운관을 대표하는 ‘젊은 남자 주인공’이었어요. 지금 보면 손창민 프로필만 봐도, 이 시절 얼마나 뜨거웠는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손창민 드라마 대표작
- 《의가형제》《내가 사는 이유》《애드버킷》《복수혈전》《바람의 아들》
- 《내 딸 금사월》《언니는 살아있다》《태풍의 신부》《대운을 잡아라》
특히 《복수혈전》에서 안재욱을 괴롭히는 악역 ‘이현수’와 《바람의 아들》에서 보여준 복잡한 내면의 야망 캐릭터는 지금 봐도 섬뜩하고 현실감 넘친다는 평을 받습니다.
최근작 《대운을 잡아라》에서는 돈에 약하고 허세 많은 ‘웃픈’ 캐릭터 ‘한무철’ 역으로 악역과 코믹 사이를 능숙하게 넘나들고 있습니다.
손창민 영화 대표작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문학 청춘물의 아이콘
- 《정글쥬스》《상사부일체》 → ‘찌질보스 전문’ 캐릭터의 시작이라 할 수 있죠
- 《고래사냥2》《개그맨》《나두야 간다》 등에서도 진지한 역할부터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손창민 아내 이지영 누구?
손창민 배우는 1991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지영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1985년 스키장에서 처음 만나 7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죠.
당시 손창민은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누리던 시기였기에, 결혼 소식만으로도 연예계가 떠들썩했답니다. 손창민 아내 이지영 씨는 단순한 ‘연예인 아내’가 아닌, 청담동 인엔디자인웍스의 대표이자 미모의 사업가로도 잘 알려져 화제가 됐지요.
1995년에는 요리책 《손창민의 아내 이지영의 요리솜씨》를 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주목받기도 했고, 2006년에는 부부가 함께 광고에 출연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손창민 아내 이지영씨 사이에는 딸 둘(현진, 유진)이 있으며, 2025년 현재 나이는 각각 36세, 34세로 추정됩니다. 한때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다고 전해졌고, 지금은 근황이 따로 공개되진 않았어요.
손창민 아내 이지영씨와 여전히 별거중?
그런데 그렇게 다정해 보이던 부부에게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2012년 보도를 통해, 손창민과 이지영 씨가 별거 중이라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죠.
손창민도 인터뷰에서 “이혼은 아니고, 오래전부터 별거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한 적 있습니다. 별거 이유는 성격 차이, 특히 생활 습관의 차이 때문이라고 알려졌어요. 손창민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죠.
“결혼 전에 아내가 깔끔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저는 약간 결벽증이 있어서 지저분한 걸 잘 못 봐요.
결국 대본 읽는 제 방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고, 나머지는 여자 셋(아내와 두 딸)이 알아서 하라고 했죠.”
아내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임에도 ‘정리’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 점! 두 사람 사이에는 성격, 특히 생활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이 있었고, 결국 각자의 공간에서 지내게 된 거죠.
그렇다고 관계가 완전히 끊긴 건 아닙니다. 두 딸과는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족 간의 유대는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다만 지금도 별거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지, 혹은 정식으로 이혼했는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손창민 아내는 누구인가’, ‘현재도 별거 중인가’ 같은 질문을 자주 검색합니다.
손창민 악역 전문 배우가 된 이유
초반에는 훈남+엘리트 이미지가 강했던 손창민. 지적이고 진중한 의대생이나 변호사 역할이 많았죠.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악역 연기의 길로 들어섭니다. 대표작 중 하나인 《내 딸, 금사월》(2015)에서는
건설사 회장 ‘강만후’ 역을 맡아, 끝없는 악행과 후반의 참회를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냈습니다.
당시 한 방송에서 손창민은 “욕을 많이 먹을까 봐 걱정됐다. 그래서 작가님께 '허당기'를 조금 넣어달라고 부탁드렸다” 는 고백도 했습니다. 그만큼 악역을 맡는 데 있어 심리적인 부담감도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성공. 그 후 손창민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언니는 살아있다》《오만과 편견》《엽기적인 그녀》 등에서도 냉철하거나 독선적인 인물을 자연스럽게 소화했습니다.
특히 2022년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30년 전 친구를 살해하고, 그 자식까지 짓밟는 역대급 악역 ‘강백산’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공포에 가까운 몰입감을 안겼습니다.
전 천벌 같은 거 무서운 줄 몰라요. 지옥 불에 발 담글 거라고 결심했어요.
일석이가 살아와도, 윤희가 살아와도… 몇 번이나 죽일 거니까요.
이 대사를 광기 어린 눈빛으로 말하던 그 장면은, 손창민이라는 배우의 내공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신돈’의 굴욕… 그러나 밈이 되다?
손창민은 데뷔 30여 년 만인 2005년, MBC 사극 《신돈》을 통해 처음으로 정통 사극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어색한 연기톤과 선문답식 대사, 그리고 실험적인 연출이 낯설게 느껴졌는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 텐가?”라는 대사만 밈처럼 회자되며 다소 굴욕적인 평가를 받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손창민은 역할에 점점 더 몰입했고,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분노 표현으로 “초반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죠.
재미있는 건, 당시 비웃음의 대상이었던 그 장면이 지금은 오히려 젊은 세대에게 손창민을 다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SNS나 커뮤니티에서 짤로 돌아다니던 밈이 “이 배우, 대사도 강렬하고 존재감도 있네?” 하는 의외의 인식 전환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있죠. 손창민 본인도 훗날 한 인터뷰에서
“사극은 익숙하지 않아 부담됐지만, 이제는 도전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 밝히며, 당시의 경험을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고 전했습니다.
여전히, 연기에 진심인 배우 손창민
손창민이라는 배우는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다 아는 배우’의 대표주자입니다.
1970년대 아역부터 시작해, 하이틴 스타, 청춘 멜로, 그리고 지금은 일일드라마의 악역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얼굴로 기억되는 배우예요. 지금도 매년 드라마 주연을 맡고 있다는 사실, 손창민 나이를 떠올리면 더 놀랍게 다가옵니다.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 텐가’라는 밈이든, 《대운을 잡아라》 속 허당 악역이든, 혹은 《태풍의 신부》처럼 소름 끼치는 악행이든…
그 안에는 늘 연기에 진심인 배우 손창민이 있었습니다. 수십 년 연기를 이어온 손창민 프로필을 들여다보면, 화려함 뒤의 꾸준함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껴져요.
이제는 누구보다도 오래, 다양한 얼굴로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손창민,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싶은 배우가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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