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둘째딸 로린, 공부가 머니?

8월 22일 저녁 10시 신동엽 유진의 '공부가 머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부가 머니?'는 학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줄이고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맞춤 설루션을 제안한다고 합니다. 신동엽과 최근 둘째딸을 로린이를 출산한 유진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됩니다.

교육 솔루션을 제안할 출연진에는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비롯 과학 영재 연구원 부원장인 진동재 씨와, 아동 심리 전문가 양소영,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교수 손정선 등, 자녀를 명문대 5곳을 합격시킨 학부모 대표 등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학원만 35곳을 전전긍긍한 배우 임호씨의 세 아이들의 맞춤형 교육까지 화려한 출연진이 나올 예정입니다.

 

최근 유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어느새 돌을 맞은 둘째 딸 로린이의 돌 촬영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지난해 8월 유진 기태영 부부는 둘째 딸 로린 양을 낳은지 벌써 1년이 됐다고 하는데요. 둘째 딸을 출산하고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유진이 너무 부럽습니다.

'공부가 머니?' 티저 영상에서 유진은 이제 5살이 된 로희의 모습을 오랜만에 공개하였는데요. 5살이지만 공부를 해야 하긴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는 엄마의 남다른 교육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사는 엄마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저희 딸도 로희랑 같은 5살이라 '영어 공부'에 대한 고민이 벌써부터 들어 참 공감이 많이 되는 현실입니다.

 

지난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서 아기였던 첫째 딸 로희가 벌써 저렇게 훌쩍 커버렸네요. 둘째 로린이도 어쩜 로희 어렸을때 모습 그대로 판박이처럼 닮았는지!

한 방송 프로에서 기태영은 첫째 딸 로희가 무뚝뚝하고 시크한 성격이라면, 로린이는 애교도 많고 잘 웃는다며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유진은 1981년 3월생으로 본명은 김유진, 키 161cm 현재 나이 39세로 동안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1997년 가수 핑클 멤버로 데뷔한 유진은 어린 시절(초등학생) 가족이 '괌'으로 이민을 갔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를 '괌'에서 지내다가 괌을 방문한 팬 HOT를 보기 위해 공항에 갔다가 캐스팅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핑클 데뷔 당시 이국적인 외모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남성들의 팬이 상당한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당시 주름 잡던 핑클과 SES 그룹은 여러 면에서 비슷하고 상당한 라이벌 관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그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태영은 1978년 12월생으로 현재 나이 42세로 유진과는 3살의 나이차이가 납니다. 기태영의 본명은 김용우, 그의 두딸의 이름은 기 씨가 아닌 김로희, 김로린이 되겠네요.

기태영과 유진은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연인 사이로 지내다 201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요정 유진을 뺏어간 기태영은 뭇 남성들에게 많은 질투와 배신감으로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방송 '슈돌' 출연 당시 기태영은 직접 육아를 하면서 아내 유진이 그동안 육아를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고, 육아 우울증이 뭔지도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죠.

당시 기태영은 수준급의 요리실력과 능숙한 육아 다루는 솜씨로 '기줌마'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도 의외의 살림꾼 기태영의 모습을 보고 아내 유진에게도 애교 뿜 뿜 모습과 딸 로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고 반하지 않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태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남자라면 당연히 자신의 여자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아내 유진에 대한 애정과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내 바보에 이어 딸 바보로 등극한 기태영은 유진과 결혼 후 더 인기도 높아지고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유진 또한 예전의 '핑클' 인기 못지 않게 슈퍼맘으로 변신하여 다정한 엄마이자 아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첫째 딸 로희 뿐 아니라 로린이의 예쁜 모습도 자주 볼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