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결혼 안한 이유

올해 초 종영된 '스카이 캐슬'에서 '진진희'역으로 일명 스타덤에 오른 오나라!

염정아, 윤세아가 출연하는'삼시세끼 산촌 편' 게스트로 출연 예정인 오나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나라는 1974년생 올해 나이 45세이며, 164cm로 경희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오나라는 비음 섞인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스카이 캐슬'에서 찐찐이라는 애칭으로 남편 역의 조윤재와 코믹 연기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44세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에 윤세아와 더불어 피부미인으로 남편 역을 맡은 조재윤과 코믹 연기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당시 저도 염정아, 윤세아뿐 아니라 '오나라'라는 배우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뮤지컬 출신 배우로 노래도 잘하고 무용과를 나와 춤 실력도 대단하다고 하네요.

최근 종영한 '품위 있는 그녀'와 '나의 아저씨' 등 여러 작품에 참여하면서 또 다른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캐슬' 캐스팅 당시 오나라는 대학생 20대 때부터 롤모델로 삼은 염정아와 함께 출연하게 되어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작품이 끝나고 나서 후배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연기를 하면서 더욱 존경스러운 선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염정아 선배님과 함께 하는 씬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습관적으로 '아 쪼는 거 습관 됐어'라는 대사가 나왔고, 이것을 애드리브에 넣게 된 사연이 공개되었는데요. 저도 이 대사가 너무 코믹하고 잘 살려 연기를 정말 잘하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과거 한 프로에서 뮤지컬에서 방송 드라마로 활동을 옮긴 이유에 대해 아픈 가족사를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요. 동생이 태어날 때부터 많이 아파서 부모님이 동생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여행 한번 못가고 집에만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에 자신이 많이 나오면 집에서 편하게 볼수 있지 않을까 효도하는 마음이 컷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엄마와는 친구같은 존재로 항상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고 해 더 안타까운 심정이 들기도 하네요.

아픈 가족 때문이었을까요. 결혼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서로 너무 바빠 20년째 열애중인 오나라 남자친구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베스트 프랜드 같은 사이이고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 든든하다는 남자친구는 뮤지컬 1995년 '명성황후'를 함께 출연한 동기였다고 합니다. 

현재 동국대 교수로 활동중인 남자친구 김도훈은 연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년째 열애중이지만 한번도 권태기 없는 비결에 대해 " 늘 서로 재밌게 해주려 노력하는 편으로, 오늘은 남자친구를 위해 어떻게 재밌게 해줄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에 대해 첫키스에 대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술을 너무 마시고 바닥에 실수를 했는데 등을 두두려 주는 오빠에게 고마워서 첫키스를 하게 됐다고 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서로가 "더럽게 시작하니깐 그 이후로 모든게 편해졌고, 방귀도 서로 튼 사이다"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주었습니다.

오나라는 결혼제도가 중요한게 아니고 생활방식이 잘맞고 행복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결혼에 대한 큰 의미를 갖고 있지 않지만, 부모님은 남자친구를 사위처럼 대하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요즘 결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동거 하는 관계로 지내다 정말 필요할 때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와 열애든 결혼이든 "찐찐이' 캐릭터처럼 알콩 달콩한 모습으로 예쁜 사랑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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