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오는 8일에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2013년 'k팝스타 시즌2'에서 현실 남매 이찬혁 이수현은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었습니다.

 

당시 이찬혁 이수현 나이는 고작 17살 14살 어린 나이임에 더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습니다. 현실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귀엽고 통통한 이들 남매가 처음 화면에 나왔을 때 귀여운 남매라고만 여겼었는데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180도 다른 감성으로 사람들의 혼을 빼놓았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고 감성에 빠져 드는 멜로디, 악뮤만의 음색으로 만들어진 하모니는 국내 가수중 단연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들 남매가 직접 만든 자작곡들은 기존 음악과 차별성으로 독특한 악동뮤지션만의 색깔과 풋풋한 감성이 담겨 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성인 못지않은 뛰어난 감성쟁이 남매라고 불릴 만큼 꾸준한 활동으로 현재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하나입니다.

 

이 현실 남매의 독특한 감성은 어릴 때 남들과는 다르게 자란 가정사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몽골 현지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 가족의 남다른 애정으로 똘똘 뭉쳐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의 악동뮤지션이 될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어린 시절 몽골에서 지낸 이들 남매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고등학교 검정고시와 이수현 군은 초 중학교 검정고시를 보면서 홈스쿨링 할 수 없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약 5년 동안 몽골에서 살았지만 홈스쿨링을 했기 때문에 몽골어는 하나도 알지 못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독실한 크리스천인 두 남매는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으며 시상식 인사말에 자주 "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매번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오빠 이찬혁 군은 2017년 해병대에 군 입대하여 최근 전역하면서 또다시 악뮤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찬혁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입니다. 동생 이수현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살이 되었습니다.

 

이찬혁은 특히 뛰어난 작사 능력으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곡을 만드는데 가장 빨리 만든 곡은 단 5분에 만든 곳도 있고, 무료 자작곡만 2013년 기준으로 50여 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기존 작곡가들과 달리 전하려는 메시지와 음악적인 소재가 특히 독특한 것이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 경험한 것들보다는 공상에 의해 작업한 것이 더 많을 정도이며, 작곡에 대해 따로 공부하거나 배운 적도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악보도 그릴 줄 모르는데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면서 멜로디를 덧붙이는 식으로 녹음하거나 동생 이수현에게 들려주어 기록한다고 하네요.

 

이찬혁은 동생의 청아한 음색에 가려 초반에는 주목을 크게 받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생 못지않은 남다른 음악성을 인정받으면서 최근 이찬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찬혁은 활달한 동생 이수현에 비해 소심한 성격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이찬혁의 이미지는 매우 활달할 것 같지만 동생과 정반대 성격으로 완벽주의자에 가까울 만큼 끊임없이 노력파 음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혼자 그림 기와 혼밥을 즐기고 주로 정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이찬혁에 비해 동생은 활동적인 뷰티 활동과 맛집 돌아다니기 등 동적인 취미를 갖고 있어 반대의 성향을 가진 현실 남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동생 이수현은 활달한 성격에 최근 유튜버 활동을 하면서 더 다양한 팬들과 소통하면서

색다른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수현의 취미이자 좋아하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먹방 등을 선보이면서 또 다른 이수현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은 한 방송에서 아마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먹방 유튜버가 되어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먹방을 몇 시간씩 볼만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악동 뮤지션 데뷔 초반 다른 아이돌 가수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매력적이고 귀여운 외모로 반전 음색을 가진 이수현에게 반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소속사 YG 사장 양현석이 애교가 너무 많은 이수현을 상당히 귀여워할 만큼

애교쟁이에 입담도 좋아 팬들에게 귀요미로 통하고 있습니다.

 

오빠 이찬혁은 이수현을 상당히 아끼고 애정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한 방송에서 남자 친구가 있다는 이수현의 거짓말에 오빠 이찬혁이 상당히 당황하면서 약 2시간가량 설교?(잔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동생에 대한 애정으로 많은 남자팬들을 항상 경계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는 오빠 이찬혁이라고 합니다.

 

이찬혁은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자기 연구에 대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로 10시 소등 이후 집한 소설 "물 만난 물고기'를 완성한 것인데요.

 

군입대 전부터 '성숙'에 대한 갈망이 많았고 시대와 생각의 변화를 초월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성숙'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담아내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오빠가 군대 가기 한 가지 약속한 게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오빠의 전역 후) 어떤 음악을 하든지 준비돼있고 성장해 있는 악뮤가 되자"라고 약속했고, 어떻게 노래를 불러야 더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아낼 수 있을지 연구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찬혁 이수현의 음악적 모습 뿐 아니라 현실 남매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밤 10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들 남매의 생생한 리얼리티 모습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