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연인 여전히 그립다

이유영이 새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서 이민기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유영의 그동안의 근황과 전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989년생으로 키 168cm, 한국예술종합 학교 연극과를 나왔습니다.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니 게 아니라...'로 데뷔하는데요. 이유영은 배우일을 시작하기전 직업이 의외로 미용사 보조일을 잠깐 했다고 합니다. 약 2년 후 연기과에 지원한 것을 보면 연기에 대한 뜻을 갖고 미용사 일을 그만둔것 같습니다.

 

 

이유영은 2014년 저예산 영화 '봄'에서 가난한 시골여자가 누드모델이 되는 연기를 펼쳤고, 2015년 '간신'에서 파격적인 기생 설중매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두 작품 모두 노출신이 많은 파격적인 장면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유영은 인지도가 낮은 여배우였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들어왔을때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노출신이 있어도 작품을 위해 열연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영화 '간신' 은 저도 보진 못했지만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 좋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고 배역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6년 12월 배우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이 되었죠. 홍상수 감독의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함께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김주혁과 17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의외의 커플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이유영은 눈동자가 신비로운 배우중 하나입니다. 여자 연예인중에서 유독 갈색 눈동자로 신비로움 분위기를 주는 배우들이 몇 있는데요. 그중에서 고아라, 공승연, 이영애, 한지민 등이 생각나는데요.

 

이유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갈색 눈동자'입니다. 표정과 대사,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모든것을 알려줘야 배우로써 신비로운 갈색 눈동자는 큰 시너지를 줄수 있을것입니다.

 

배우 이유영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작품이 바로 '친애하는 판사님께' 드라마였는데요. 기존 검사라는 평범한 이미지였지만 그속에서 유독 빛이 나 보이는 이유영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강한 역할은 아니였지만 속이 꽉찬 연기로 매혹적이고 다양한 눈빛 연기로 사람들에게 자꾸만 보고 싶고 알고 싶어지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김주혁씨 또한 이런 이유영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에 빠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연인 김주혁은 결혼 적령기를 많이 지났기 때문에 인터뷰마다 결혼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유영을 언급하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연인이다라고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배우 김주혁은 1박2일에서 일명 '구탱이형'으로 불리면서 친근한 이미지로 1박2일을 부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는데요.

 

배우로써의 무겁고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전복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주혁 배우, 날벼락같은 소식이었기에 더 놀랍고 안타깝지 않을수 없는 사건이었죠. 2017년 10월 그의 나이 아직 45세였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자동차를 몰다 차가 전복되면서 운명을 달리한 김주혁입니다.

 

당시 촬영중이었던 '런닝맨' 녹화도 중단하고 바로 빈소를 찾아가 마지막까지 연인으로써 의리를 지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8년 한 인터뷰에서 고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주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그립다.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다. 지금도 어디선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것 같다. 그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생활하려고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유영은 지난 5월에 자신이 올린 SNS에 기재된 글로 인해 또 한번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한장의 자신의 사진과 함께 "죽고 싶다. 매일 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는 글을 올려 사람들에게 무슨일이 있는것인지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소속사측은 바로 이유영의 실수로 잘못 올린 글이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유영 본인도 많이 놀라 바로 해당글은 삭제 처리했다고 하는데, 여전히 전 연인에 대한 추억과 기억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비춰져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힘든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특히 연기자는 감정 기복이 일상인들보다 심하고 항상 대중의 시선에 노출되어 있어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는 직업인데요.

 

 

최근 이러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려고 하는지 연이은 드라마 복귀 소식으로 좋은 모습을 다시 찾은 이유영이지요.

 

얼마전 종영된 '국민 여러분!'과 방영 예정을 앞두고 있는 '모두의 거짓말' 부터 개봉 예정 영화까지 쉴틈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힘든 상황을 연기자로써 극복하려는 의지로 보여지는데요. 슬픔과 아픔을 잊는 방법은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시간의 힘으로 내려낮은 경우가 많다고 하죠.

 

 

이유영 또한 좋은 작품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참 다행스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좋은 연기와 좋은 소식으로 앞으로 이유영 배우를 쭉 지켜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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