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부인

'부활'의 아이콘 김태원! 그 뒤에는 아내의 사랑이 있었다.

 

20일 방영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김태원은 록밴드 '부활'을 결성해 희야, 네버엔딩 스토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각종 예능에서도 특유의 존재감으로 '국민 할매'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김태원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로, 아내 이현주씨와 첫째 딸 김서현(가명 : 크리스 레오네)양과 둘째 아들 김우현 군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첫째 딸 김서현은 2013년 싱글앨범을 발매한 크리스 레오네라는 가수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과거 '택시'에 출연했던 김태원과 크리스 레오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날 방송에 출연한 첫째 딸 크리스는 그동안 아빠에게 꺼내놓지 못했던 힘들었던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동안 혼자 외국생활을 하는 동안 많이 외롭고 힘들었으며(아픈 동생으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것들이) 가족이 필요했지만 내 옆에는 가족이 있지 않았었다고 토로하기도 한 것입니다.

 

 

 

 

김태원은 여러 예능 방송에서 '기러기 아빠'로 오랜 기간 아내와 자녀들과 떨어져 지냈었습니다.

 

아내와 아들은 필리핀, 딸은 미국 유학 중으로 홀로 생활해 왔기 때문에 이혼설이 돌기도 했었는데요.

 

과거 방송을 통해 알려진 그의 둘째 아들의 발달장애(자폐증) 병으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아픈 동생으로 인해 소외감으로 외롭게 혼자 지낼 수밖에 없었던 첫째 딸 크리스는 그동안 심각한 우울증까지 왔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자살시도까지 했을 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첫째 딸 심정을 헤어리지 못한 김태원은 그동안 제대로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부끄러운 아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크리스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수 일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방송 매체를 통해 김태원은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에 대한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었었는데요.

 

2015년 방송 '위대한 유산'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아들 김우현 군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3살 무렵 자폐 진단을 받은 아들을 보면서 "짐을 지고 가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아픈 아들에 대한 걱정만 했었지 않아주질 않았다고 털어놓은 김태원은 아들에 대한 미움도 많았었다고 합니다.

 

 

 

아픈 아들에게 다가갈 용기도 없었고 제대로 된 대화도 시도하지 않았던 아빠였는데 방송을 통해 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당당히 아들을 공개하고 그동안 닫혀있었던 김태원의 마음의 문을 연 것 같아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었었습니다.

 

아내의 소원이 아들보다 하루 더 사는 거라고 말해 더 찡한 마음을 전해주기도 했었죠.

 

현재는 아들은 일상적인 삶도 무난히 잘해 낼 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으며 아들과의 관계 또한 좋아졌다고 합니다.

 

 

 

 

 

최근 김태원은 건강 악화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2016년 처음 패혈증 증세가 나타났고 재발해 4개월 동안 생사를 오고 가는 힘든 상황을 겪기도 한 김태원이라고 합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병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라고 합니다.

 

과거 패혈증으로 심각한 상태에 놓였던 김태원은 의사가 가족들을 모이라고 했다면서 "신부님이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여동생이 우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그때 삶이 여기 까지는구나"하는 걸 느꼈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국민 할머니 별명만큼 김태원은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합니다.

 

간경화로 입원한 적도 있으며, 촬영 중 발견한 위암으로 위암 수술을 받기도 했고, 최근 앓은 패혈증까지 "이제 넘어야 할 산을 다 넘은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한 김태원입니다.

 

김태원은 그동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껏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의 아내 이현주 씨의 노력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픈 아들을 위해 15년간 필리핀에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한 아내가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내에게도 남편 김태원에게 말하지 못한 과거 힘든 시절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가장 절박하고 힘든 시절 죽음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그동안 홀로 보낸 아내 이현주씨라고 하는데요. 아들을 묵묵히 잘 지켜주고 키워준 아내에게 한없이 고마움을 느낀다는 김태원입니다.

 

 

 

김태원은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맑은 눈을 보고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할 만큼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2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아내의 모습과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아내 이현주 씨는 다시 태어나도 김태원 씨와 결혼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가 "다른 여자 주기 아까워서 그런다"라고 해 김태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남들과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김태원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20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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