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조보아 포레스트

대한민국 최초 시도되는 숲에 대한 드라마로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박해진)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조보아)가 미지의 미령 숲에서 만나 비밀을 파헤쳐 가는 힐링 드라마 포레스트

 

가제 '시크릿'에서 '포레스트'로 제목이 변경되기도 한 이 포레스트의 의미는 영어 'FOREST'를 의미하는 것으로 숲, 산림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99억의 여자 후속작'으로 편성된 드라마 포레스트는 119 특수 항공 구조대, 특별사법 경찰제도 등 생소한 직업군이 생사를 넘나드는 사건들로 미령의 숲을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기억으로 아픔을 가진 강산혁(박해진), 정영재(조보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내용으로 119 구조대원의 애환과 현장 밖에서 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습도 담겨있는 휴머니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포레스트는 각박해진 세상에서 이들은 서로를 보듬어 주면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트 드라마 촬영지는 강원도 숲 곳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멋진 배경을 갖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 주변으로 우천면에 있는 미술관 자작나무 숲도 있습니다.

 

박해진(강산혁 역)

 

"아무도 당신 때문에 죽지 않아 당신이 사람을 살게 해"

개인자산 1조를 꿈꾸는 냉철한 완벽주의자 강산혁

국내 굴지 투자회사 RLI 투자 본부장 손대는 사업마다 엄청난 수익률을 올린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위해서라면 택배 배달원을 자청하고 택배 회사에 위장 취업하고,

119 특수 구조대원으로 잠입하는 등 24시간 언제 어디라도 위장 잠입의 달인이다.

 

 

항상 최고급 슈트를 전투복처럼 차려입고 완벽한 콘셉트를 하고 있지만, 

팔이 불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환상통으로 매 순간 위기가 찾아온다.

 

이 환상통을 극복하기 위해 내키지 않는 미지의 미령 숲에 찾아간다.

 

이곳에서 자신의 계약을 뺏어간 경쟁자가 <미령 숲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대기업 태성그룹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뭔가 꺼림칙함을 직감하고 이곳을 조사하기로 결심한다.

 

<미령 119 특수 구조대> 항공구조대원이 된 강산혁은 미령 숲에서 의사 정영재와 만나게 된다.

 

강산혁 캐릭터는 냉철한 머리와 비상한 감각으로 타인으로부터 흘러들어온 정보나 데이터는 절대 믿지 않고 오직 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강산혁은 어린 시절 어떤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아마 이 기억은 '미지의 숲 미령'이라는 곳에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추측이 되는데요. 바로 정영재(조보아)와 어린 시절 기억이 엮어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첫 로맨틱 코미디를 맡게 된 박해진은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는 자신감과 섹시미 넘치는 얼굴 천재 강신혁 역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여줄 예정입니다.

 

 

박해진은 특수 구조대 역할을 위해 3층 높이에 떠있는 모형 헬기에서 레펠 하강 훈련을 하고, 헬멧 안전 점검을 해주는 등 강신혁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냈다고 합니다.

 

강산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박해진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철한 기업 사냥꾼이다. 냉철한 성격의 강산혁이 숲 속 생활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 달라"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해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38세입니다.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 에덴의 동쪽,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14년에는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연쇄 살인범 싸이코 패스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박해진은 귀공자풍 이미지와 달리 어린 시절 유복하지 못한 환경으로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현재 누나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넉넉하지 못한 어린 시절만큼 기부와 선행의 대표 연예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기부만 약 17억이 넘을 만큼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기부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보아(정영재 역)

 

"병원에 환자가 한 명 있는데 자꾸 마음이 쓰여요. 동병상련의 감정이랄까"

 

30세, 명성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매사 적극적인 오지랖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

입에 걸레 문 낭자, '입걸랑'으로 불린다.

 

원래 정신과를 희망했지만 갑작스럽게 외과로 들어가 명성대병원 정신과의 공공의 적이 된다.

사람들 앞에서 기죽어 본 적 없고 있는 척 센척하는 인간들은 밟아주고 싶어 하는 영재 앞에

저 혼자만 센 줄 아는 남자 강산혁역을 만나게 된다.

어느날 운명처럼 미령숲에 오게 되면서 산혁과 자신을 둘러싼 숲의 비밀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정의구현을 실천하는 외과의사 정역재 역을 맡은 조보아입니다.

 

어린시절 생긴 정신적 트라우마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짐작컨데 기억을 잃어버린 남주 박해진과 어떤 사건을 계기로 성인이 되어 다시 재회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정영재 캐릭터는 외과 의사의 다소 딱딱한 캐릭터 설정이지만 수술을 앞두고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는 180도 반전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밝은 조보아 이미지와도 잘 맞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얼굴 미남 박해진과의 캐미도 너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외과의사 정영재 캐릭터는 약자에게는 한없이 따뜻함을 보여주고 밝은 에너지를 발하는 조보아의 남다른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보아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이고은 양이 연기했다고 합니다. 조보아 얼굴과 똑 닮은 200% 싱크로율로 완성도 높은 몰입감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제작진 측은 "조보아의 뛰어난 분석과 디테일한 연기로 극 중 싸늘한 바람이 부는 미령 병원에 정영재가 등장하면서 어떤 힐링을 만들어갈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조보아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28세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승무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승무원보다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배우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과에 재입학했다고 하네요.

 

고 설리, 고아라, 한예슬과 닮은꼴 연예인으로 예쁘장한 얼굴과 구릿빛 피부가 매력적인 배우인데요.

 

한 예능에서 성형의혹이 일자, 과거 어릴 적 모습을 공개했는데 현재 모습과 판박이 얼굴로 모태 미인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골목식당 출연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인선 선임으로 조보아가 대활약을 펼쳐주었습니다.

 

본업이 배우인지라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하차하였고 배우 정인선과 실제 친구 사이로 '정인선이라서 안심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연주(오보미 역)

30세, 미령 군청 산림계 7급 주무관

 

강력계 형사반장인 아버지, 세무 공무원인 아머니, 오빠는 해적선을 쫒는 해양경찰,

작은 오빠 밀수 담당 세관 공무원 등 범인 추적 직업을 가진 공무원 가족이다.

 

오보미(정연주)는 가족과 차별화된 범인을 잡기 위해

도벌꾼을 추적하는 산림경찰이 되어 미령 군청 산림계에 지원했다.

 

미령 숲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면서 철저히 파악하고 관찰하는 모습에 모두가 기함을 지른다.

비리의 온상 악의 축 '미령 임업'을 조사하면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노광식(최창 역)

 

미령 119 특수 구조대 항공구조대원

언제나 싱글싱글 웃는 유쾌한 미소로 여자들에게 부드럽고 상냥한 귀여운 남 최강.

 

강원도에서 목상 아버지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자랐다. 언제나 시원시원하고 초긍정 마인드

최창은 아버지 직업으로 숲과 나무는 떼어내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미령 임업'을 물려받으라는 아버지의 반대로 항공 구조 대원이 되었다.

 

미령 숲에 신입대원 상혁의 사수가 되면서 아슬아슬하고 유치한 자존심 싸움을 들이게 되고

매번 그에게 재수 없음을 간파하게 되는데..

 

미령 숲에 커다란 비밀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생각지 못한 사태로 이어진다.

 

2019년 사전 촬영을 마친 포레스트는 생소한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과 청정한 미령 숲을 배경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로맨스가 더해져 새해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레스트 제작진은 "자연의 웅장함과 로맨스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국내 최초의 숲을 배경으로 펼쳐질 포레스트의 힐링 스토리에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29일 저녁 10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