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남편 결혼

11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우먼으로 유명한 이수지가 출연한다고 해요.

 

이날,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가정사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개그우먼 이수지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수지는 아직 결혼하지 않는 미혼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난 2018년 훈남 남편을 만나 예쁜 가정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이수지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입니다.

 

예일여자고등학교,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키 162cm, 부모님과 오빠 한명이 있습니다.

 

2008년 s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2012년 kbs 공채로 다시 들어가 '개그콘서트'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연예대상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등을 수상하며, 각종 CF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니 돌았니? 니 이래 가지고 밥 빌어먹고 살겠니?

 

개콘의 인기 코너인 '황해'에서 보이스피싱 전화를 돌리는 조선족 여자로 활약하면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연기자로 잠깐 활동하기도 했었는데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역도요정 김복주'등에 출연한 이력도 있습니다.

 

 

 

<이수지 아버지 사업실패, 빚투논란>

과거 이수지는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 실패로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져 살만큼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스물살 무렵까지 본인이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아버지의 부채 문제는 그녀가 연예인 생활을 하고 있을때에도 큰 걸림돌이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개그맨이라는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을때에도 아버지의 빚쟁이들이 자신을 찾아오지나 않을까 항상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수지는 아버지의 부채로 오랜시간 대신 빚을 갚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결혼을 앞두고도 식장까지 빚쟁이들이 찾아와 소란을 피우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했다고 합니다.

 

이런 자신의 속사정으로 이수지는 사실 결혼 자체에 마음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어머니를 두고 (결혼을 해) 떠나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엄마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이수지는 2018년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엄마 죄송해요. 저 남친 생겼어요"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을 통해 이수지 어머니는 딸과 함께 출연해 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기도 했습니다.

 

"평범하게 국문과를 나와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는 삶을 살기 바랬다. 속상한 마음에 TV에 나오는 딸을 외면했었다"고 연예계 생활을 크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수지 어머니는 "수지를 보면 항상 미안했다. 부모가 잘못 살아온 것 때문에 한창 공부할 나이에 돈을 벌어야 했으니까. 최근까지도 빚을 갚아줬는데 빚투 논란이 있을때마다 불안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딸에 대한 미안함과 아버지의 빚으로 고생하는 딸을 위해 어머니는 '개그맨들의 어머니'를 자처하며 동료 개그맨들을 잘 챙겨주기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김장을 하면 김치와 명절때면 명절음식, 여름에는 묵사발 등을 챙겨와 주위 동료들과 이수지를 챙겨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연예인들의 빚투 논란은 또다른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부모님의 잘못을 연예인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질타를 받는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로 한동안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지요.

 

한번 빚투 논란의 당사자가 되어버리면 큰 이미지 타격과 치명타를 받을수 밖에 없는 연예계 현실인데요. 부모님의 사업실패와 빚문제가 더이상 빚투 논란의 또다른 희생양이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이수지 남편 김종학>

이수지 남편 김종학씨는 이수지가 무명인 대학교 시절부터 대학로 공연을 하는 그녀의 공연을 즐겨볼만큼 오래된 팬이었다고 합니다. "대학로 극장에서 이수지가 공연하는것을 봤다. 그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합니다.

 

남편 김종학씨는 1988년생으로 이수지보다 3살 어린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이수지 남편의 직업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엔터테인먼트 관련된 업종에 있다고 전해집니다.

 

한 방송 프로에서 남편 김종학씨는 이수지에게 먼저 연락을 하고 열렬한 구애와 프로포즈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수지 모습을 보고 예전부터 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반가웠다고 하는데요.

 

어느날은 이수지가 하는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목소리가 너무 안좋은것 같이 느껴졌고 바로 이수지에게 SNS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두사람은 첫만남은 이루어졌고 열렬한 구애를 끝으로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부르는 이수지의 애칭은 닭살스러운 '수지 공주'라고 하는데요.

 

남편이 평소 '수지 공주'라고 불러줄때마다 대접받는 기분이 들고 진짜 공주가 된것 같은 마음에 너무 만족하는 애칭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무수리라도 해도 남편이 항상 공주라고 불러주니 정말 공주가 된 기분이다.랑 받는 느낌도 있다"고 애칭에 대해 100% 만족감을 과시했습니다.

 

이수지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인 '최고의 사랑'에서 유민상과 부부커플로 출연한바 있는데요. 남편은 당시 이수지를 만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유민상이 내심 부러웠다고도 밝혔는데요.

 

유민상이 이수지에게 볼에 뽀뽀를 한것을 보고 세상 쿨한척 했지만 마음은 너무 쓰렸다고합니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나보다 수지와 뽀뽀를 먼저 하는것을 보고 패배감을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고 말하면서도 결혼식 사회자로 유민상을 직접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두사람의 사회는 유민상씨가 봐주셨다고 해요. 가상 결혼으로 첫 뽀뽀는 놓쳤지만 평생의 동반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수지 또한 결혼전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예비 신랑이 박보검보다 더 잘생겼다"라고 말해 애정을 과시하였습니다. 이수지 말처럼 남편 김종학씨 외모가 훈남 얼굴인것 같은데요. 이수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외모보다 더 훨씬 멋지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이수지 부부는 실제 외모도 꽤 많이 닮은것 같은데요. 천생연분은 역시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행복한 결혼 1년차의 개그맨 이수지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가정사는 오는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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