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이혼과 개명이유

새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우다사)'에 오랜만에 출연 소식을 알린 이지안(이은희)입니다.

 

오랜만에 '우다사'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이지안(이은희)가 더 반가운 이유인데요.

 

그간 방송에서는 볼수 없었던 얼굴이었기에 출연 소식 자체만으로 궁금증을 갖게 하네요.

 

그럼, 오랜만에 방송복귀를 한 이지안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지안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의 친동생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지안은 어린시절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로 CF 모델과 아역배우로 활동했습니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모델 활동과 뮤지컬과 연극 배우, MC 등으로 활약했는데요. 어느 시점부터 방송가 활동을 중단하였고 오랫동안 그녀의 근황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개명을 한 사연과 돌싱녀로서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까요?

 

이지안은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 모델 출신답게 큰키 172cm로 한양대학교 관광학을 나왔습니다.

 

특히 어렸을때부터 이국적인 외모가 너무 깜찍한 모습이 아닐수 없는데요. 오빠 이병헌의 강렬한 눈매와 이국적인 외모가 특히 닮아 있는것 같습니다.

 

두 남매 모두 엄마 얼굴을 그대로 빼닮은것 같아요. 가족 사진을 보니 어머니 외모가 상당히 이국적이신듯 합니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화려한 데뷔와 함께 더 큰 화제가 된것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이병헌은 1970년생으로 7살 나이차이가 납니다)

 

 

이병헌 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린시절에는 섭섭함도 많았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 좋지도 싫지도 않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지안은 과거 1년전 한 매체를 통해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개명한지 2년정도 되었고, 강원도 정동진에서 어머니와 함께 펜션을 운영하고 전했는데요.

 

살고 있는 용인 수지에서 강원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바쁜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방송 활동은 중단한 그녀는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유기견 관련일과 봉사활동 등으로 너무 바빠서 사실상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년 전부터 예능 프로그램과 이번 새 프로인 '우다사'를 통해 그녀의 리얼하고 생생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죠.

 

지난 '비디오스타'에도 출연한 이지안은 개명한 이유에 대해 '사주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사주를 보러 가는 곳마다 이은희라는 이름이 좋지 않아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어 개명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날 오빠 이병헌에 대한 험담도 서슴치 않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얼굴이 길다고 오빠가 많이 놀렸다. 자기는 안긴줄 아나봐" 라고 현실 남매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진 선발이후 방송 진행자와 각종 연예계 활동을 해온 이지안은 어느순간부터 방송에서 종적을 감추게 되었는데요. 연예계 활동 보다는 학업에 열중하게 되면서 대학교에 진학 한 후 경영학부 겸임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습니다.

 

2012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이지안은 결혼 4년만인 2016년 이혼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전 남편은 한살 연상으로 온라인 게임회사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친구 소개팅에 따라 갔다가 첫 만남이 이뤄진 인연을 시작으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로 인해 당시 결혼식에는 오빠 이병헌이 이지안의 팔짱을 끼고 신부입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20여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로 인해 가족의 생계는 오빠인 이병헌이 모두 책임질만큼 오빠이자 아빠 노릇을 대신 해왔습니다.

 

이병헌이 연예계 데뷔한지 7~8년차 정도에 아버지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사업이 실패하게 되면서 일주일만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된 아픔도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갖기 위해 오빠 이병헌은 각종 밤무대와 학습지 광고까지 가리지않고 모든 빚을 약 3년만에 갚아낸 든든한 오빠이자 가장이었습니다.

 

이지안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남편 자랑도 많이 하고, SNS를 통해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했던 이지안은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필모 이지안

파경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전남편 김씨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되면서 부부간 갈등이 깊어진것으로 보인다고 매체에서 보도 된바 있습니다.

 

11일 첫방송되는 '우다사'를 통해 컴백한 이지안은 개명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이혼의) 상처로 쉬쉬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극복되어 가고 있다.

 

이제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지안의 싱글하우스에는 7마리 반려동물들과 함께 사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평소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유기견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왔던 이지안입니다.

 

이날 반려견, 반려묘의 엄마의 모습으로 아침부터 분주한 이지안의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결혼 계획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담기도 했습니다. "아이를 낳게 되면 3명 이상 낳고 싶고, 냉동 난자도 고려중이다"라고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이지안 나이 벌써 44세이니 나중에 결혼을 생각하면 충분히 '냉동 난자'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실제 늦은 결혼으로 냉동 난자를 미리 준비하는 여성들도 꽤 많다고 하네요.

 

귀엽고 깜찍한 아역 스타부터 미스코리아 배우까지 벌써 39년차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는 이지안, 전 그녀의 방송 복귀 소식이 너무 반갑습니다.

 

한류스타이자 톱스타인 이병헌 오빠를 두고도 오빠의 타이틀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직설적이고 솔직한 그녀의 소신있는 목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우다사를 통해 그간 마음고생한 부분과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 개명까지 했으니 아직은 이은희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이지안으로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방송인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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