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결혼과 임신
- 방송 연예
- 2020. 3. 12.
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첫 의사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가칭 분위기 메이커 '인싸'다운 밝은 에너지 '익준' 캐릭터를 맡게 된 조정석의 첫 의사 역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5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사람은 연예인 대표 모범 부부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해준 거미는 8월 출산 예정으로 예비부부 대열에 합류하는 기쁜 소식도 들려주었습니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조정석- 거미의 로브스토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40살입니다.
공군 전투기 정비사인 아버지 밑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4남매 중에서 큰 누나와 19살, 둘째 큰 형과는 16살, 작은형 10살 등 터울 많은 늦둥라고 하네요.
조정석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꿈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싶었지만 대학 3수까지 했지만 대학 입시에 실패했습니다. 뒤늦게 뮤지컬로 방향을 바꾸면서 서울예대 연극과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타리스트도 참 잘 어울렸을 것 같은데, 어쩌면 3수 실패를 한 것이 배우로 성장하는데 조정석에게는 더 큰 결실을 준 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큰 누나와 20살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났기 때문에 조정석이 대학교를 입학할 당시 그의 어머니는 예순을 넘긴 나이였습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에 학자금 대출도 받기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를 잃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조정석은 예순을 넘긴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지로 인해 20살 이른 나이에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되어야 했습니다.
바로 홀어머니를 자신이 부양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서울예대 입학하기 전 조정석은 군 면제 신청서를 냈습니다.
당시 병무청에서는 조정석의 집을 직접 찾아와 재무상태 등을 조사하고 가사 곤란으로 군 면제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도 생활비와 학비를 제때 내지 못해 휴학을 거듭했고 결국 서울예대는 졸업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나름의 사정으로 '건축학개론'으로 스타덤에 오른 조정석에게 군 병역 면제 의혹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조정석은 이로 인해 마음고생도 많이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군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던 것이 나중에 스타가 된 이후 발목을 잡게 된 것이죠. 다행히 뒤늦게 조정석의 힘들었던 가정사가 공개되면서 군면제 의혹은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조정석은 '헤드윅', '내 마음의 풍금' 등 10여 간 뮤지컬 무대에서 그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에 진출하게 되면서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건축학 개론'으로 데뷔한 이후 '더킹 투하츠',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관상' '최고다 이순신' , '질투의 화신' 등 수많은 작품에서 겹치는 캐릭터가 없을 정도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조정석이 함께 하는 작품은 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줍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라는 짧은 분량의 조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납득이 안 가네, 납득이'라는 유쾌한 대사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게 되었죠.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관상>에서 송강호와 조선 팔도를 떠돌며 극의 중요한 반전 키를 쥔 무게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질투의 화신> 영화 <더킹 투하츠>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흥행 보증 수표가 되었습니다.
최근작 <뺑반>까지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로 코믹한 캐릭터부터 비중 있는 사극 연기까지 종횡무진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게 된 조정석입니다.
특히 한쪽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직업군 캐릭터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주며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조정석은 이제 국내 영화계와 안방극장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많은 후배들에게 닮고 싶은 롤모델로 꼽히는 연기 변신의 귀재로 거듭났습니다.
<조정석 거미 결혼 러브스토리>
조정석은 2018년 10월 가수 거미와 5년간 열애를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연예인 커플 중 두 사람은 참 예쁘게 사랑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아름다운 커플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 인물은 바로 뮤지컬 '헤드윅'에서 조정석과 함께 연기를 한 가수 영지의 소개로 첫 만남이 이뤄졌다고 해요.
뮤지컬과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조정석과 거미는 5년간 예쁜 사랑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모범 장수 커플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좋은 호감을 갖고 만난 것은 아니라고 해요. 거미는 조정석을 여러 번 만나면서 올바르고 배려심 깊고 진실한 모습에 점점 좋아지게 됐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첫 열애 보도 기사가 난 지 20여 분 만에 쿨하게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솔직 담백한 커플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박정현과 함께 출연한 거미가 연인 조정석에게 애정을 과시하면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알콩달콩 사랑을 속삭이는 전화통화에 너무 예쁜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보세요? 어디시오~ 나 지금 정현 언니 집에 왔어요" 너무 애교 섞인 반전 매력의 거미 씨 매력에 많은 분들이 조정석과의 사랑을 응원받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박정현 또한 "이젠 너무 익숙해서 무시한다.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늘 배려하는 커플이다"라고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가수 거미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인 조정석을 향한 마음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소리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거미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강하고 쎈 여자 가수라는 편견이 많았기 때문에 나름의 슬럼프를 겪은 시간도 있었다고 해요.
연인 조정석이 자신의 슬럼프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고 힘이 되어 주었다는 모습에 안타까우면서 참 건강한 커플이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연예계 대표 모범 장수 커플로 많은 이들에게 꼭 결혼까지 성공했으면 좋을 커플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언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신하며 연예계 모범 부부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녹두꽃'으로 최우수연기상의 영광까지 얻은 조정석은 수상 소감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었는데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주는 우리 아내 지연아(거미 본명)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당시 임신 6주 차였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습니다.
조정석은 아내 거미와의 만남이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준 좋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저는 조금 더 예민했다면 거미 씨를 만나고 더 너그러워지고, 좋게 사람을 변하게 하는 에너지를 얻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조정석과 거미는 결혼 이후 서로에게 더 좋은 시너지가 느껴지는 부부인 것 같은데요. 두 사람의 결혼 후 행보 또한 더 아름답고 단단한 믿음으로 예쁜 사랑을 계속 이어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상으로 조정석 거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대박 행진을 기대합니다. 거미 씨도 즐거운 태교, 건강한 출산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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