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인물관계도 줄거리
- 방송 연예
- 2021. 9. 17.
검은 태양 인물관계도 줄거리
오는 9월 17일부터 방영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검은 태양' 이 첫 방송됩니다. (금토 밤 10시)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남궁민)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거대한 괴물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남궁민, 박하선 주연으로 총 12부작으로 스핀오프 2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핀오프란 드라마 12부작이 끝나고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12부작 이후에 '검은 태양 뫼비우스' 2부작으로 과거 주요 캐릭터인 남궁민, 박하선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식 현상을 뜻하는 것으로 태양을 바라보는 정의가 절대적일 수 없고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뜻한다고 해요.
검은 태양 인물관계도 & 줄거리
'믿보배' 남궁민은 기억을 잃은 채 살아돌아온 남자 한지혁 역으로 '검은 태양'의 국정원 최고의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인데요.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실종되었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문제적 인물이라고 해요.
국정원 요원이라는 직업과 강렬한 눈빛, 분노가 서린 한지혁 역으로 완벽 변신한 남궁민표 액션 스릴러 최고의 기대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남궁민은 1년전 사라진 기억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운 피지컬 외모를 위해 10kg이나 체중도 늘렸다고 해요.
그리고 배우 박하선은 '검은 태양' 극중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서수연 역을 맡았습니다.
국정원 캐릭터답게 그동안의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슈트핏과 칼 단발, 그리고 스모키 화장 등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한지혁(남궁민) 동기이자, 어떤 오해등으로 대립하는 관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인 배우 김지은(유제이 역)은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21살 국정원 최연소 직원으로 한지혁을 돕는 파트너로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입니다.
앞으로 세사람간 어떤 오해와 관계 변화 등이 일어나게 될는지 궁금해지네요.
그 외 남궁민과 대립각을 이루는 이인환(이경영)과 철의 여성이라 불리는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장영남)과의 국정원 인물들 간의 세력 다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 유오성도 색다른 캐릭터로 국정원 직원들과 또다른 갈등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중, 북 접경지대에서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해온 어둠의 인물 백모사로 출연해 지하 세계의 수장 역으로 싱크로율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검은 태양 주요 등장인물
한지혁 역/ 남궁민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남궁민은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 조직의 배신자를 찾아야하는 불안감과 날카로움을 지닌 한지혁입니다.
극 중 한지혁은 국정원 '사신'이라는 악명처럼 작전 임무를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 독단적인 결정도 강행하게 됩니다.
오로지 임무의 성공여부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 척도가 된 한지혁은 일 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이 엉켜버리고 맙니다.
한지혁은 일년이 지난 시점에서 밀입국 선박을 수색하는 해경들에 의해 발견됩니다. 일 년 전 작전 수행 도중 갑자기 실종되었다가 기억을 잃어버린 채 돌아오게 되는 캐릭터인데요.
그동안 한지혁에게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누가 그를 함정에 빠뜨렸는지, 그리고 정말로 기억을 잃어버린 것인지에 대한 미스터리로 국정원 내부로 다시 들어오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합니다.
서수연 역 / 박하선
'검은 태양'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
서수연 역할을 맡은 박하선은 국제부 기자 출신인 수연은 과거 지혁과 입사 동기 같은팀 동료였습니다.
현장직을 지원하는 업무를 보며 지혁도 인정할 만큼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보였는데요.
현장 요원들이 다치거나 죽는 등 참혹하게 희생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희생을 강요하는 해외 파트 도진숙 차장 체제에 반감을 품게 됩니다.
그리고 일년전 선양에서 독단적인 행동으로 동료를 위험에 빠뜨리게 한 지혁에게 걷잡을 수 없는 오해와 증오로까지 번지게 되면서 두 사람 간 대립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직 내부 숨은 배신자를 찾는 한지혁이 서수연을 용의 선상에 올리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전개될지, 그리고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흥미를 더합니다.
유제이 역 / 김지은
'검은 태양' 극중 국정원 현장지원팀 엘리트 요원
공감 능력이 좋고 사람에 대해 밝고 따뜻한 심성을 갖고 있는 유제이는 카이스트 물리학과 컴퓨터 공학 재원입니다.
그동안 정보관련부서에서 분석원으로 근무하며 동료들 간에 관계도 좋아 승승장구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요.
어릴 적 특출 난 재능에도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특별함이 오히려 본인에게 해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적당히 어리숙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해 오며 지내는 인물입니다.
특히 유제이 캐릭터는 일년만에 돌아온 한지혁(남궁민)의 파트너로 활약하면서 두 사람이 쫒는 진실은 무엇인지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가게 됩니다.
도진숙 역 / 장영남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해외파트 2차장
국정원 최초 여성 차장이자 철의 여성으로 불립니다. 20여 년 넘게 여성 최초로 1급 차장까지 오른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때론 과감하고 선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해외 공작으로 성공을 이뤄내 왔습니다.
하지만 국내 정치권 연줄이 없다는 이유로 본인 능력보다 빛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하동균 역 / 김도현
과거 지혁의 직속 상사이자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1팀 하동균 역의 배우 김도현.
'검은 태양'에서 하동균은 출세와 승진에 대한 집착으로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라도 무릎을 꿇을 수 있는 비열함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학연 지연 어느 것 하나 남다른 스펙이 없다는 콤플렉스도 심한 편. 해외 파트에서 팀장인 자신보다 항상 주목받는 지혁에 대한 자격지심과 잦은 마찰도 있어왔습니다.
일 년 전 지혁의 실종 이후 지혁을 대신해 해외 범죄 팀을 도맡아 에이스로 부상했습니다.
이인환 역 / 이경영
'검은 태양' 국정원 국내파트 1차장
국정원의 과거 관성과 폐습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신의 앞길을 막아서는 것들은 가차 없이 처단해 버리는 권모술사에 능한 인물입니다.
조직 내부 학연 지연으로 줄을 세우는 악습의 장본인이자 각종 정치와 선거 개입 등 불법을 자행하면서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남궁민은 국정원 최고 요원 한지혁을 완벽히 소화해 내고 예측 불허한 반전들이 곳곳에 자리하면서 스토리를 예측해 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 같네요.
특히 남궁민을 위험에 빠뜨린 어둠의 정체는 누구인지 추측해 보는 재미가 드라마의 최고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 '검은 태양'은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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