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춘화씨가 올해로 60주년 맞이하여 기념 앨범을 발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하춘화는 국내 최초 6살 어린이 가수로 최연소 가수이기도 합니다.
1955년생 올해 나이 64세로 젊은 나이지만 동안 미모를 가지고 현재까지 왕성한 방송활동과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최연소 나이 6살에 데뷔한 한 하춘화는 62년 레코드 음반을 낸 나이가 당시 7세였다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10대 시절 '물새 한마리'로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잘했군 잘했어, 날 버린 남자, 아리랑 목동'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음반을 약 2500곡이나 낸 트로트를 대표하는 국민가수가 되었습니다.
하춘화는데뷔 당시 레코드 음반 첫인사말이 "저는 금년에 7살 된 하춘화입니다'라고 직접 육성 녹음을 해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해 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돌 가수라고 하면 재능이 뛰어나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으로 찬사를 받지만 70년 당시만 해도 대중가요는 '딴따라나 광대로 폄하하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린 나이에 가수를 시키는 하춘화 아버지에 대한 비난과 질타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라디오 진행자가 노래를 선곡하면서 "이렇게 어린아이까지 노래를 시키다니 참 한심한 세상입니다"라고 말해 아버지와 가족의 아픔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하춘화 아버지는 당시 눈에 뭐가 씐 것처럼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고 고백했었다고 하는데요. 딸의 천부적인 노래실력과 재능을 알아보지 못했다면 지금의 하춘화는 없었을 것이라고 하춘화 본인은 아버지를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춘화 아버지는 "항상 최고의 재산이 생겼으니 그걸 세상과 나누라고 말씀하셨다. 더불어 가수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 아녔을까 아버지의 용기가 참 대단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였는지 지금까지 한 기부액만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200억 가량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열었던 콘서트 수익금 500만 원 전액을 시작으로 매 공연이나 콘서트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0년대 당시 100만 원이면 서울에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금액이었다고 하니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70년대 하춘화의 10대 시절, 고액 소득자 1위, 문화 예술인 세금 납부액 1위를 할 정도로 소득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춘화 최고 전성기 시절 한번 공연 출연료가 1억씩 했을 때 그것을 하루에 서너 번씩 했을 정도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수입이 들어왔을 것 같네요.
하춘화는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린 만큼 많은 어려움과 생명의 위협을 느낀 경험도 많다고 합니다. 70년 최고의 인기 절정기를 누린 남진과 나훈아의 열성팬들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못이 박힌 새총 세례를 받기도 하고, 시상식에서 목을 조이기도 한 과거 공개하지 못한 사연들을 이야기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하춘화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다 공연 가수이기도 합니다. 약 8500회가량 공연을 했다고 하니 6살부터 64세 인생에서 노래를 빼면 하춘화의 삶이 없어진다고 할 만큼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하춘화의 인생에서 노래뿐 아니라 남편의 존재도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81년 27세 나이에 처음 결혼한 하춘화는 당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신혼 10개월 차에 합의 이혼을 한 아픔이 있습니다.
당시 이혼사유는 "하춘화의 바쁜 연예 활동"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 후 약 10년 동안 솔로로 지내다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다고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남편은 패션 테러리스트에 줄담배만 피워 정말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남편이었다고 첫인상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남편의 첫인상을 당시 너무 노안에 비호감 스타일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후 잊고 지내다가 공연장에서 남편과 재회하여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재혼할 당시 나이가 하춘화는 38살, 남편은 42세였다고 하니 늦은 나이에 두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네요.
남편은 1995년 당시 기획조정실장 이인순 씨로 알려져 있으며 하춘화와 하춘화의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늦은 나이에 재혼한 두사람에게는 아이는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혼초 임신한 적은 있지만 안타깝게도 유산을 한뒤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뒤 몇번 방송에서 입양을 생각하기도 했다는 아픈 사연이 있기도 합니다.
하춘화에게 남편은 항상 고마우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공개했는데요. 바쁜 스케줄에 집안일과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데 묵묵히 참아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국민 가수와 사는 남편이 지고 가야 하는 부분이 아닐지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방송 예능에서도 자주 출연하는 하춘화는 망가지는 모습으로 종종 나와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요. 라디오 스타에 또 한 번 나와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예능 프로에 나와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형편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요즘 방송 트렌드에 맞게 200%로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항상 노래든지 생활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해 하춘화의 숨은 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다른 후배사랑과 기부에 앞장서는 하춘화는 평소 돈이 많아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소비를 줄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는데요. 항상 사랑을 베푸는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하춘화의 인생이 너무 멋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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