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이혼 눈물

'편스토랑'에서 이혼 후 새롭게 이사한 작은 보금자리에서 두 아들과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통통 튀는 매력과 남다른 패션니스타로 이목을 끈 김나영입니다.

 

김나영은 2015년 4월 27일, 제주도 집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웨딩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김나영은 너무 해맑은 표정과 소박하게 입은 웨딩드레스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응원이 많았습니다. 

 

당시 각종 김나영 결혼 소식에 전남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었는데요.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편으로 어느 정도 재력이 있는 남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당일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2년 조금 모자란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옆에서 응원해 주는 짝꿍이 있다. 오늘 그 짝꿍과 아내, 남편이 되는 결혼식을 하러 제주도에 왔다"라고 행복한 결혼식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김나영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남편이 제가 다니는 미용실 맞은편 커피숍에서 있었는데, 제가 걸어오면서 남편을 보고 씩 웃었다고 한다.

 

남편이 그게 너무 예뻐 보였는지 김나영 만날수 있을까?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연락이 닿았다"라고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김나영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며,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 관련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하에 4살, 2살 된 두 아들이 있으며 남편의 불미스러운 일로 2019년 1월 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이혼 의사를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것이 겁이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면서 전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알려왔습니다.

 

또한 전남편의 구속사건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

 

연예인이라는 저의 직업에 대해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수 없듯, 저 역시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였습니다.

 

김나영의 전 남편으로 알려진 S 컴퍼니 대표는 금융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 옵션을 운영하면서 약 1천63명의 회원들을 모아 200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약 590억원을 투자받았고 그중 200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결혼 후 불법적인 사업을 운영했다는 사실인데... 벌써 두 아들을 낳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었던 김나영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김나영은 결혼후 과거 한 방송에서 전남편에 대한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아무리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고 답한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 직업을) 정확하게 말할수 없어서 답답하다. 직업에 대해 무지하다. 금융 투자 회사라는데 아무리 들어도 모르겠다"라고 답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과거 김나영의 발언(전남편 직업에 관한)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고, 정말 남편 직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김나영이 남편 직업에 대해 몰랐다는 사실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게, 금융 쪽 일을 한다고 보통 이야기를 하면 잘 모르는 분야인 사람 같은 경우, '펀드매니저? 금융 관련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입니다.

 

연예인 특성상 일반인들보다 모든 행동에 주의를 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일상일텐데요.

 

김나영이 정말 남편의 불법적인 사건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면 방송 출연까지 하면서 남편에 대한 언급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의 아내, 주부들이라면 자신의 남편이 무슨 회사를 다니는 정도까지만 알고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김나영 또한 남편의 직업이 자신과 전혀 무관한 더욱이 보통 사람들이 그쪽에 있으면 잘 알지 못하는 금융 쪽이다 보니 더 알지 못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김나영은 현재 유튜버 채널을 운영하면서 방송 복귀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남편과의 사기 사건과 이혼에 대해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다고 토로하기도 했었습니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 이혼 후 다시 웃음을 찾고 애굣덩어리 두 아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나영!

 

김나영은 현재 두 아들과 새 보금자리로 거쳐를 옮겨 살고 있습니다.

 

2016년 첫아들 신우군을 낳고, 2018년 둘째 아들 이준을 출산했는데요. 벌써 5살, 2살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혼 당시 두 아들 모두 나이가 너무 어려서 혼자 감당해야 할 짐이 걱정되었던 김나영이었는데요.

 

편스토랑에서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한 김나영과 아이들이 너무 해맑고 밝은 모습이라 참 다행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빠의 부재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을 텐데... 김나영의 현명한 육아로 참 밝게 키운 것 같아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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