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70-80년대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미국에서 사업실패와 사기, 이혼까지 당한 사연!
청순의 대명사 국민 요정으로 불린 가수 이정희씨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근황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8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그대여', '바야야', '나는 행복한 사람'의 주인공 가수 이정희씨가 출연합니다.
앞서 이정희씨는2016년에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33년만에 가요계 복귀를 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만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 딸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창 인기가 높았던 20대 시절 돌연 가수생활을 청산하고 미국행을 결정, 그곳에서 30년을 생활하고 가요계에 다시 복귀한 가수 이정희의 마이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희 프로필, 스타덤에 오른 국민요정>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1979년 대학가요경영대회 금상 '그대 생각'으로 데뷔, 82년 방송음악대상 여자 가수상, 81년 10대 가수 여자가수 부분 수상하면서 크게 히트시킵니다.
당시 데뷔했을 나이가 만20세가 되지 않은 10대 후반이었던것 같은데요. 유난히 애띤 얼굴에 소녀같은 이미지가 인상적입니다.
대상을 수상에도 당시 무용을 전공하고 있었던 이정희였기 때문에 가수로써 생각은 크게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정희는 가요경영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가 미팅에서 만난 남자가 이정희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곡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가요제 출전을 권유하면서 가수의 꿈을 갖게 되었다는 일화는 유명했다고 합니다.
당시 같은 대학생이었던 가수 심수봉이 "그때 그사람"으로 스타덤에 오르는 것을 보고 단순한 질투심이 발동해 가수를 해봐야겠다고 뛰어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첫음반으로 나온 '바야야'곡이 대박을 치게 됨녀서 스타덤에 오를수 있었다고 합니다.
바야야는 사랑하는 사이에 부르는 의성어로 이곡을 작곡한 오동식씨는 입에 달라붙는 어감이 좋아 그대로 옮겨 쓴 것이라고 하는데요.
노래 심의 과정에서 바야야의 뜻을 정확히 대답하지 못해 한동안 방송 거부를 당하게 된 헤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정희는 '바야야', '그대여'로 남자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자 신인가수로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한때 두곡을 작사 작곡한 오동식씨와 연인관계라는 루머로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외, 이문세가 리바이벌한 '나는 행복한 사람'등을 비롯해 서정적인 가사와 깨끗한 음색으로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 가요계 손뽑히는 국민 가수로 남아있습니다.
데뷔 시절 청순하고 국민 요정으로 불리며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이정희씨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가수 아이유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원조 아이유라고 말해도 될만큼 국민 요정으로 불리며 (데뷔시절 모습 요정)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20대 가수 이정희는 청순한 얼굴에 귀여움과 꾀꼬리같은 음색으로 대학가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던 원조 스타가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1983년 마지막 5집을 끝으로 가요계를 은퇴하고 1988년 미국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정희씨가 현재까지 계속 가수 활동을 계속 했다면, 국민 원조 가수로써의 타이틀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70년~80년대 이정희의 라이벌은 조용필, 심수봉 인기와 맞먹는 대등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계속 가수로 활동했다면 이들과 같은 국민 원조 가수로 남아있었을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정희의 30년이라는 공백은 현재 나이 40대 이후 분들속의 추억속에 남게 된것 같습니다.
<은퇴후 미국에서 남편과 결혼,이혼, 사기까지 당하다>
초등학교때부터 무용쪽보다는 노래에 더 관심이 많아 6년정도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음악에 대한 애정과 실력을 많이 쌓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때부터 무용을 전공하게 되면서 무용과를 나오게 되었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가수로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창 인기가 높았던 스타 시절 모든 인기를 뒤로 하고 돌연 미국행을 결정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에 간 이유가 '당시 큰 인기를 받았지만, 부담도 컸고 많이 지쳐있었다. 철없는 시절 자아를 찾기 위해 떠난 미국행"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가수생활에 대한 회의와 힘들었던 한때 도피처로 선택한 것이 미국에서의 삶이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영어와 패션공부를 하면서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미국에서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 친구의 소개로 패션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혼후 패션 사업에 욕심이 생겼고 그동안 번 돈을 모두 투자하게 되면서 사기까지 당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사업이 잘되었는데 잘못 투자해서 가짜 물건을 받게 되면서 3년간 재판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당시 사기를 친 피해자는 자신의 돈으로 비싼 변호인을 선임하였고, 자신은 돈이 없어 국선을 받게 되면서 결국 집도 없어서 쫒겨 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로 남편과의 결혼 생활도 파탄이 나게 되었고 혼자서 어린 두 남매들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1년도에 전남편과 이혼하게 되었고, 이혼한 전남편은 현재 별세했다고 합니다.
<30년만에 가수로 복귀한 이유>
30년만에 가수로의 복귀가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망하고 고생만 하다가 돌아온거 아니냐"는 곧지 않은 시선도 많이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정희는 이혼, 사업 실패도 했지만 이미 다 복구하였고 싱글맘으로 육아와 일을 하면서 이제 아이들이 성장했고 내 일을 찾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돌아왔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3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나중에 어떻게 기억될것인가를 고민하게 되면서 가수 이정희로 다시 복귀할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들과 딸의 응원도 한몫 했다고 하는데요. 가수로써 자랑스러운 엄마를 보여줄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로써의 이정희보다는 엄마로서의 이정희의 근황이 전해질것 같은데요.
대만인 사위와 결혼을 하게 된 딸을 훌륭하게 키운 30년간의 엄마 이정희의 모습도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딸의 결혼식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엄마 이정희의 남모를 사연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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