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인물관계도

'사랑의 불시착' 후속 드라마로 '하이바이 마마'가 22일 첫방송됩니다.

 

5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반가운 얼굴 김태희부터 이규형, 고보결까지 신선한 조합으로 티저 영상만 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어느날 죽은 아내가 살아 돌아왔다?!

김태희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차유리(김태희)가 가족의 곁에 다시 환생한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입니다.

 

이승에 다시 돌아온 차유리는 49일 동안 남편과 딸을 다시 자신의 곁으로 되돌려야만 다시 사람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환생 프로젝트인데요.

태어나자마자 아이한번 안아보지 못하고 죽은 억울한 엄마 차유리가 순리를 거스리면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면서 고통속에 살다가 새로운 아내를 맞아 살고 있는 조경화 앞에 죽은 아내가 살아온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하이바이 마마 인물관계도

 

차유리 역/ 김태희

사망당시 나이 33세, 귀신 5년차 엄마 귀신

 

" 어라? 왜 춥고 배고파? 나 지금 사람 된거야?"

 

5년전 남편(조강화)와 딸아이(조서우)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간 짠내 나는 엄마 차유리입니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귀신 세계에 완벽 적응한 차유리는 납골당 비주얼 센터로 활동할만큼 뛰어난 미모에 오지랖도 넓은 그녀!

 

한번 죽어봐서 무서울것도 없고, 이승에 대한 미련도 없습니다. 그저 아이가 자신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해도 아이가 크고 보는 낙으로 살고 있죠.

 

어느덧 5년차 귀신 생활을 하고 있는 차유리는 남편과 재혼한 아내 민정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가 약한 아이 옆에 붙은 자신때문에 딸 서우는 귀신을 보게 되면서 딸을 위해 그만 떠나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런데 죽기 전 모습으로 갑자기 사람이 됐습니다. 바로 이승에서 49일간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귀신들의 중간역활자 미동댁의 말을 듣게 됩니다.

 

49일 안에 원래의 자기의 자리인 강화의 아내와 딸의 엄마를 되찾을수 있다면 다시 사람으로 살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잘 살고 있는 그녀의 환생에 남편과 딸 재혼한 아내까지 그녀의 환생은 축복일까요?

차유리는 이 기회로 다시 사람으로 될수 있을까요?

 

김태희는 5년만의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수다스럽고 유쾌한 엄마이자 딸을 향한 마음이 김태희 캐릭터와 너무 잘 맞고 공감을 주는 캐릭터가 아닐수 없습니다.

 

평소 김태희씨 실제 모습과 얼마나 닮아 있을지 캐릭터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남다를것 같은데요.

 

실제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 첫대본을 보고 많이 울었을만큼 귀신이라는 점만 빼면 자신의 실제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정말 힘들어도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기도 하다. 아이와 눈을 맞출수 있고, 살을 맞댈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우리 드라마를 통해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김태희는 2017년 배우겸 가수 정지훈(비와)결혼을 해 같은해 10월 첫째 딸을 출산했고, 2019년 둘째 딸을 얻었습니다. 딸을 가진 엄마의 마음으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네요.

 

조서우 역, 서우진

6세가 된 차유리 딸, 열 달동안 무럭무럭 자라라는 의미로 '열무'라는 태명으로 소중히 키워낸 서우

 

엄마 차유리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예정일보다 일찍 세상에 나온 서우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었습니다. 진짜 엄마의 얼굴도 모른채 새엄마인 민정을 실제 엄마로 알고 자랐습니다.

 

아역으로 출연하는 서우진은 과거 드라마 '고백부부', '하자있는 인간들', 'vip' 등에 출연했던 스타급 아역입니다. 조서우 딸 역할이지만 실제 성별은 남자 아이라는 놀라운 사실인데요.

 

예쁘장한 외모가 여자 아이보다 더 예뻐서 딸 역할로 출연하는것 같네요. 저도 처음에 너무 귀여운 여자아이구나 생각했는데 반전의 사실이 있었습니다. 서우진은 딸이 아닌 실제 남자 아이라는 사실!! 

 

 

 

 

 

미동댁 역, 윤사봉

53세, 귀신들을 관리 감독하는 하늘의 뜻을 받는 공무원중 한사람. 지상 귀신수의 증가로 환생한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귀신-환생 순환 정책'에 따라 귀신들을 하루빨리 올려보내는게 임무이다.

 

평온 납골당 귀신들의 사연도 잘 들어주고 온갖 핑계로 올라가지 않고 버티고 있는 유리를 들볶다가도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어느날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그녀는 유리가 사람이 되었습니다.

 

신께 답을 구해 보지만 아무런 대답을 들을수 없습니다. 왜 유리가 49일동안 심판을 이승에서 받는지 알아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조강화 역, 이규형

 

38세, 죽은 유리 남편이자, 민정의 남편이 되었다.

 

"죽은 아내가 살아돌아왔습니다"

 

믿지기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출산 예정일을 며칠 앞두고 사망한 유리로 인해 딸 서우와 남겨진 조경화입니다.

 

한국 흉부 수술 엘리트인 동성대학병원 실력파 의사인 조강화는 떠나버린 아내로 인해 의사에 대한 사명감까지 사라졌습니다.

 

아내의 죽음이후 수술실에도 더이상 들어가지 못해 진료만 보고 있는 의사가 되고 말았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했던 강화는 더이상 훌륭한 의사도 아닌 차가운 심장만을 가진 의사로 전락했습니다.

 

 

유리가 떠난지 5년후 재혼까지 해 아내 민정과 딸 서우를 키우며 살고 있는 조강화에게 어느날 믿기지 않은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죽은 아내 유리가 돌아온것입니다. 고요했던 조강화의 마음에 다시금 폭풍이 일기 시작하면서 큰 혼란에 빠지게 된 조강화인데요.

 

죽은 아내 유리와 현재의 아내 민정 사이에서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오민정 역, 고보결

강화의 현재 아내 서우의 새엄마 (34세)

 

"우리 서우는 제가 알아서 잘 키워요. 신경 꺼주실래요?"

 

강화의 동성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했던 민정은 결혼후 서우를 키우고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당돌하고 싸가지로 무장한 여인으로 서우의 어린이집 엄마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오만정 떨어진다'는 뜻으로 '오만정'이란 별명까지 생긴 오민정입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것 같지 않은 그녀에게 서우 어린이집에 새로 이사 온 주방 이모가 자꾸 신경쓰이게 됩니다.

 

유독 서우를 예뻐하는 그녀가 죽은 강화의 부인과 너무 닮았기 때문인데요. 민정이 죽었던 유리를 알아보기라도 한것일까요?

배우 고보결은 얼굴은 몇번 봤지만, 이름부터 생소한 배우가 아닐수 없는데요. 김태희씨와 다른 청초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엄마가 아닐수 없습니다.

 

고보결씨 워낙 동안 외모에 20대인줄 알았는데 1988년생으로 벌써 32세입니다. 신인급 주연을 맡게된 고보결씨의 대박연기도 너무 기대되네요!

 

이밖에도 '평온 납골당'의 귀신 패밀리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개성 강한 귀신 캐릭터까지 관전하는 재미가 많을것 같은데요.

 

귀신들을 관리 감독하는 무당 '미동택'부터 필승 패밀리의 박은혜 김대곤 부부, 죽어서도 시집살이 중인 종가집 며느리 '성미자'의 배해선까지 다양한 귀신들의 이야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하이바이 마마'는 차유리를 비롯해 저마다 사연을 앉고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납골당 귀신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리얼 힐링 드라라고 전했습니다.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22일 저녁 9시 첫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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