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아내 박지현

28일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는 윤일상 부부와 쌍둥이 남매의 성교육 고민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최근 쌍둥이 출산률이 높아지면서 쌍둥이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윤일상 부부에게도 이란성 쌍둥이 자녀 성교육에 대한 고민으로 특급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윤일상은 1990년대 한국 음악의 최대 전성기를 이끌었던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며 한국 음악계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있는데요.

 

윤일상과 아내 박지현의 결혼 스토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윤일상 집안 프로필>

 

윤일상은 1974년으로 올해 나이 만 47세입니다.

 

경희대학교 포스트 모던 음악학과를 졸업해 한국의 대중적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2년 데뷔한 이후 수많은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 인기곡을 작업한 스타 작곡가 유명합니다.

 

1995년 DG DOC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미녀의 야수, 겨울이야기 등을 시작으로, 가요 탑텐 10위권에 윤일상의 곡만 8곡이 되는 신기록도 세우기도 했으며, 한 방송사는 특정 작곡가의 노래가 음악 프로그램을 장악하고 있다면서 '윤일상 쿼터제'로 방송 금지를 당한 남모를 사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윤일상이 작곡가로 데뷔하기전까지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90년대는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대대로 외가쪽이 클래식을 하는 집안으로 어머니 또한 피아노를 쳤었고 유년시절부터 음악을 자주 접했기 때문에 천재적인 작곡가가 될수 있는 환경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90년대 당시 작곡가 윤일상에게 곡을 받으려 작업실 밖에서 줄을 설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최소 30팀 이상 대기하고 있었을만큼 윤일상에게 곡을 받는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다고 합니다.

 

주요 작곡으로는 엄정화 <3자대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김범수의 <보고싶다>. 김건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구피 <많이 많이>, 박지윤의 <아무것도 몰라요>, 이문세 <알수 없는 인생>, 유승준 <사랑해 누나>, 이정현 <줄래><미쳐> 이승철의 <오늘도 난>, <인연>, 쿨의 <해변의 여인>, <운명>, 터보 <애인이 생겼어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 수많은 히트 곡이 있습니다.

특히 윤일상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그의 진면모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자상한 멘토의 모습부터 날카롭고 차가운 독설 프로듀서의 모습까지 음악인의 뮤즈로 남아 있습니다. 당시 윤일상의 독설 멘트에 대해 "독설이 아니고 직설이었다.

 

출연자들이 목숨걸고 나오는 장소에 인격적으로 모독할수는 없다. 정신차리게 해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독설이 아니라 직설을 하는 편이다. 성격이 그렇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원래 성격이 돌려서 말하는 편이 아니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라 독설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독설 같은 직설을 자주 날렸고, 날카롭고 현실적인 멘토 윤일상으로 현재까지 기억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윤일상의 천재적인 자질은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만4살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6살부터 작곡을 해온 일명 영재 소년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재학시절 공부시간에도 선생님 몰래 작곡을 하는 행동으로 혼도 많이 났고, 무려 300여곡의 습작품을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영재 발굴단"에도 출연한 윤일상은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아 역시 천재 작곡가였구나"라는 함성이 나올정도로 피아노 실력 또한 대단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윤일상은 천재적인 재능보다는 스스로 노력파라고 지칭했습니다. 곡을 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정도로 공들이고, 항상 새로워야 한다는 강박이 심해 여러번 슬럼프도 겪었다고 합니다.

 

<독신주의 윤일상, 4번 데이트 후 아내와 결혼>

 

천부적인 천재는 사람을 보는 눈도 남다른것 같습니다. 음악을 다루는 직업으로 윤일상은 사실 독신주의자였습니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자신도 없었고, 가정을 꾸리는 것보다는 음악세계 속에서 자유를 누리고 싶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독신을 강조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아는 지인이 사진 한장을 보여주었는데 "아 이여자랑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하자는 프로포즈를 했고,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내 박지현씨와는 2010년 5월 26일 결혼해 슬하에 이란성 쌍둥이 윤시율, 윤선율군을 두고 있습니다.

 

딸 시율은 시의 운율이란 뜻으로, 아들 선율은 멜로디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아내 박지현씨는 1981년생으로 윤일상보다 7살 연하의 단아하고 청초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아내 박지현씨의 직업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회계 연구원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보통의 남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분명 미친놈 소리를 들었을만큼 아내 박지현씨 또한 "이 남자가 미쳤나"라는 생각이 들어 처음에는 피했다고 하는데요.

 

어쩌다 두번째 만남이 이뤄졌고 바람둥이처럼 보였던 윤일상이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면을 많이 보여주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때는 여러사람이 있어도 저만 보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우주최강으로 예쁘다는 말도 하면서요"

 

윤일상은 아내의 조건으로 "사치 하지 않는 여자, 검소하고 깔끔한 여자"로 지금의 아내는 윤일상에게 너무 과분한 여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내 박지현씨는 연예인 못지않은 이국적인 매력으로 윤일상이 첫눈에 반한것 같은데요.

 

김건모 공연을 함께 보러 가고 네번의 데이트를 하고 한달안에 상견례까지 잡았습니다. 만난지 6개월만에 초스피드 결혼한 이들 부부는 아마 천생연분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6개월 동안 만난 횟수가 10번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갔을때 아내와 무척 어색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신혼여행 이후에도 아내와 어색함이 많았기 때문에 집안에서 화상채팅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부작용도 있었다고 해요. 총 10번도 안만나고 결혼했기 때문에 당연히 어색할수밖에 없었을것 같은데요.

 

두사람 모두 만남의 횟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그 때문에 아이가 생기기 전 3년동안은 거의 '동거'하는 기분으로 신혼 생활을 즐길수 있는 장점이 되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윤일상 저작권 재산은?>

윤일상은 1990년대 수많은 히트 제조기로 상당한 저작권료를 받았을것으로 생각한 분들도 많겠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시대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시에 번돈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많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10여년전에 한 발언에 의하면 자동차 한대는 일시불로 결제할 정도의 저작권료는 받고 있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2019년 기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무려 850여곡이 넘는 유일무이한 작곡가입니다. 저작권 수입에 대해 "당시 90년대 저작권이 현재의 저작권 기준으로 본다면 건물 10채는 족히 샀을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정확히 공식적으로 수입 공개는 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수입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일명 저작권은 죽어서도 후손에게까지 남길수 있는 불로소득인만큼 앞으로의 미래가치까지 놓고 본다면 추측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금액일 것입니다.

 

현재까지 저작권으로 큰 수익을 보고 있는곡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김범수의 '보고싶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윤일상 박지현 부부의 결혼 스토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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