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루나 우울증

fx 전 멤버였던 루나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복명가왕 1,2대 가왕 '황금 락카 두 통 썼네'로 더욱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최근까지 뮤지컬 배우와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fx 전 멤버 루나인데요.

 

방송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아픔과 시간들을 공개할 예정으로 루나의 음악 인생이 재조명될 예정입니다.

 

 

루나는 본명 박선영으로 1993년생 올해 나이 27세입니다. 루나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그중 동생이라고 합니다.

 

서울 리라아트 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전공으로 보컬로 전체 수석 입학생이기도 한 루나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과를 나왔습니다.

 

에프엑스는 2009년 빅토리아, 크리스탈, 고 설리, 엠버, 루나로 이루어진 5인조 아이돌 그룹입니다. 지난해 안타까운 선택을 한 설리가 사망하면서 루나뿐 아니라 전 멤버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설리가 죽고 얼마안돼서 가장 친한 친구까지 잃게 되면서 극심한 우울증세와 공황장애로 가족들에게 큰 걱정까지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지휘가인 아버지와 성악가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성악을 전공한 쌍둥이 언니와 작곡가,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오빠까지 뛰어난 음악적 자질을 갖은 집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빠 박치순) 과거 루나는 '불후의 명곡'에서 성악을 전공한 쌍둥이 언니와 함께 출연해 수준급의 자매 하모니를 과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14살 당시 루나는 sbs <진실게임>방송에 우연히 출연하게 되면서 웨이브 소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SM 연습생이 될수 있었습니다.

 

방송 출연 예정이었던 진짜 '웨이브 소녀'가 교통사고가 나면서 대타로 출연한 루나였는데 뛰어난 웨이브 실력을 과시하면서 화제가 되면서 SM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때 아버지의 사업이 IMF로 인해 실패하면서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웠던 말 못 할 사정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가족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사명감도 갖고 있었습니다.

 

하루 3시간만 자고 버틸정도로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소녀가장으로써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루나입니다.

 

루나는 2009년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가수 활동과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때 가수로써 너무 치열한 경쟁과 딜라마에 빠져 심한 우울증세까지 있었기 때문에 뮤지컬은 루나에게 따뜻하게 다가온 느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레베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에 꾸준한 무대 활동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10년 만인 2018년에는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개인 유튜버 활동까지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에프엑스 활동 시절에는 성대 결절까지 찾아와 더 이상 노래를 부르면 안 된다는 의사의 선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뮤지컬로 활동하게 되면서 다행히 성대결절은 많이 호전되었지만, 그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루나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과에 수시 입학을 하게 되면서 연예인 특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해서 잘 다녔는데 대학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욕도 많이 먹었다"라고 극심한 스트레스가 찾아왔고 이로 인해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공황장애는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불안장애의 한 일종입니다.

 

누구보다 대학 생활을 잘하고 싶었고, 열심히 하고 있던 루나였기에 사람들에게 듣게 된 비난과 욕설은 루나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로 10kg이나 살이 빠지고 밥도 제대로 삼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연예계에는 각종 루머와 비난 등으로 힘든 생을 마감하는 사건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특히 설리처럼 이른 나이에 일찍 스타로 데뷔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루나 또한 14살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음악과 방송은 그녀에게 삶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무너저 가고 있다고 느낄 때 보통 사람들보다 극심한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 더욱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루나에게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이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음악과 일기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려 하고, 노래와 뮤지컬에 더욱 열중하면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려고도 하죠.

 

기필코 행복해지려고 하는 이유가 있다는 루나를 응원하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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