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앨리스 인물관계도

드라마 앨리스 인물관계도

김희선, 주원의 SBS 새 금토 드라마 '앨리스' 8월 28일 첫 방송

 

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윤태이(김희선)와 엄마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남자 박진겸(주원)의 시간여행을 그린 SF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앨리스' 매주 금요일, 토요일 10시 방영

총 16부작 (8.28일 ~ 10.17일)

2019년 11월~ 2020년 7월까지 100% 사전 촬영 드라마

출연진 :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김상호, 최원영 등

드라마 '앨리스' 관전 포인트

• 시간여행자의 공간 '앨리스' (1990년부터 2050년까지 평행이론?)

드라마 '앨리스'는 SF를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가족 간의 이야기,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휴먼 드라마라고 전했습니다.

 

'앨리스'에서 극 중 주원은 선천적인 무감정증을 갖고 있는 박진겸이 엄마(김희선)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경찰이 되었고, 오직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는데만 집중하면서 살아온 형사입니다.

어느 날 40대 엄마(김희선)의 젊은 시절을 그대로 닮은 미래과학자 윤태이가 만나게 되면서 시간여행의 비밀과 엄마의 죽음을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앨리스'는 과거의 인물과 미래의 인물이 엮여있지 않고, 따로 공존하는 평행이론을 지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의 인물들과 미래의 인물이 엮여있지 않으면서 SF와 휴먼이 갖는 시청하기 편한 스토리라인으로 '앨리스' 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SF와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를 담고 있지만, 복잡한 과학적 이론이나 인물설정보다는 소중한 사람을 지켜간다는 휴먼 드라마 쪽에 더 가깝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 SF 요소와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진 드라마보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1인 2역의 김희선, 20대부터 40대 모성애를 자극하는 열연

• 3년 만의 컴백작, 선천적 무감정증 연기에 도전한 주원

군 전역 이후 3년 만에 출연작으로 '앨리스'에 첫 도전하는 주원과 20대부터 40대까지 1인 2역의 완벽 변신을 시도하는 김희선의 멋진 케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앨리스' 극 중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갖고 태어난 캐릭터이기에 초반 연기 대부분을 '눈빛 연기'로 보여줘야 했습니다.

 

인물의 감정을 숨기고, 미세한 감정만 보여주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밝힌 주원은 엄마의 죽음으로 조금씩 성장하면서 변화된 감정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무감정증에서 미세한 눈빛 연기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주위 사람들과 융화되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믿고 보는 배우' 주원의 열연이 기대됩니다.

 

김희선은 무감정증 고등학생을 둔 아들에게 무조건적인 헌신하는 강한 모성애를 갖고 있는 40대의 박선영(앨리스 요원)과 시간의 비밀을 풀려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 30대 역에 도전했습니다.

 

 

 

한 작품에서 짧은 스토리상 20대의 모습부터 40대까지 전혀 다른 인물을 완벽히 소화한 김희선입니다.

 

스타일뿐 아니라 성격, 말투까지 전혀 다른 각각의 윤태이와 선영의 캐릭터에 완벽 변신한 김희선과 눈빛 연기로 모든 것을 압도하는 강렬한 주원표 열연이 기대됩니다.

 

드라마 '앨리스' 인물관계도

 앨리스 줄거리 및 등장인물

박선영(40대), 윤태이 역(32세) / 김희선

"엄마는 우리 진겸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진겸의 엄마 박선영은 2050년 시간여행 시스템 '앨리스'를 구축한 과학자 중 한 명입니다. 앨리스에 관한 예언이 담겨 있는 책이 1992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동료이자 연인 유민혁(곽시양)과 함께 1992년에 도착합니다.

선영은 이 예언서를 찾고 2050년으로 복귀하려 하지만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감지하게 됩니다.

 

방사능으로 뒤덮인 '앨리스 웜홀'을 다시 또 통과하면 태아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는 사실에 망설이게 되는데.. 결국 아이를 위해 민혁과의 미래까지 포기하면서 1992년에 홀로 남게 됩니다.

 

'앨리스' 제작진은 20대부터 40대 엄마 역까지 1인 2역으로 모든 것을 소화해 낸 김희선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희선 자체도 고등학생을 둔 엄마 역이 시청자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지, 또 20대와 30대의 변화에 감정이입이 잘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티저 편에서 전혀 다른 인물 윤태이와 박선영 역에 너무 잘 어울린다는 평입니다. 앨리스의 시간여행에 완전히 다른 스타일부터, 몸짓, 말투까지 완벽 변신한 김희선의 열연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극 후반으로 갈수록 생각지 못한 반전에 반전 스토리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궁금증까지 갖게 합니다.

 

윤태이(32세) 한국 대 물리학과 교수 / 1인 2역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는 6살에 미적분을, 15살에 한국 대 물리학 수석 입학한 천재 물리학자입니다.

 

어느 날 진겸이 나타나면서 '앨리스'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됩니다. 거기에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태이를 노리는 시간여행자들과의 추격전이 시작되는데요.

 

'앨리스' 시간여행의 비밀을 파헤치고 시간여행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 윤태이와 진겸은 '앨리스'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유민혁(30대 중반) 시간여행자 / 곽시양

"92년에 헤어진 게 나에겐 1년 전 일인데, 태이한테는 29년 전 일이잖아"

 

2050년 시간여행자들이 머무는 공간 '앨리스'에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어느 날 시간여행이 파괴된다는 내용의 예언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과거 1992년으로 파견되는 민혁과 선영이었습니다.

 

자신의 아이를 가진 선영은 결국 1992년에 머물게 되고, 민혁은 혼자 미래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혁은 1992년의 일이 1년 전이지만, 선영(김희선)에게는 29년이 흐른 2020년. 선영은 죽고 민혁의 아들은 형사가 되었습니다.

 

앨리스에서는 시간여행자들이 늘어가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가이드 팀의 팀장이 된 민혁은 시간여행자들을 쫒는 진겸과 적이 되는 상황까지 됩니다.

 

박진겸(29세) 형사 2팀 경위 / 주원

극 중 주원은 시간여행자 엄마로 인해 '앨리스 웜홀'을 통과해 태어난 최초의 인간입니다. 이로 인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무감정증 아들로 살아가게 되죠. 유일하게 감정을 느낀 것은 바로 엄마의 죽음이었습니다.

 

진겸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따뜻한 보금자리였던 엄마가 2010년 어느 날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살아오면서 한 번도 느끼지 못한 감정을 느낀 것은 바로 '엄마의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한 엄마의 살해범을 잡기 위해 경찰대에 들어갔고 형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웜홀'에서 태어난 진겸의 존재는 시간여행자들에게도 위태로운 인물이 아닐수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2020년, 엄마의 범인을 추격하던 중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 선영과 똑같이 생긴 여자는 나이도 이름도 성격까지 다른데... 누가 봐도 엄마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선천적 무감정증을 갖고 있는 형사 역에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주원.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에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기대작 '앨리스'입니다.

배우 주원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타임슬립 내용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엄마와 아들의 스토리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엄마와 고등학생 아들이라는 관계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김희선과 주원의 남다른 케미에 기대됩니다. 오로지 눈빛 연기 하나로 올킬한 배우 '무감정증 캐릭터' 주원의 색다른 연기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도연 역 / 이다인

사회부 기자, 진겸의 유일한 친구

 

엄마의 죽음 이후 힘들어하는 진겸을 유일하게 옆에서 잘 보살펴준 친구 김도연 역의 이다인입니다.

 

따뜻한 마음에 어디서든 당당한 사회부 기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무감정증 진겸을 보면서 언젠가는 진겸이 본인을 좋아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고, 자기감정도 갖게 될 것이라는 희망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겸의 엄마와 똑같이 생긴 예쁘고 매력적인 인물 태이가 나타나면서 모든 상황이 역전되어 버리죠. 진겸 옆에 항상 붙어 있는 태이에게 질투를 느끼고, 진겸을 향한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