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원작 결말 줄거리

나의 위험한 아내 원작 결말 줄거리

10월 5일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가 첫방송됩니다.

 

완벽한 아내 재경 역의 김정은과 아내를 위험에 빠트리려는 남편 윤철역의 최원영 주연의 미스터리 부부 잔혹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정은과 '스카이캐슬', '닥터 프리즈너'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최원영, 두 부부사이에서 훼방꾼 역할의 최유화, 그외 안내상, 심혜진, 이준혁 등의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하였습니다.

 

나의 위험한 아내 '반전의 반전 거듭하는 치밀한 스토리 

 

mbn 10월 5일 월요일밤 11시 첫방송

 

2016년 일본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리메이크

 

'나의 위험한 아내'는'결혼'이란 틀에 살아있지만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이들 부부를 통해  결혼안에서 승리와 실패란 무엇인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없이 파헤쳐갈 예정입니다.

 

새월화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2016년 일본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라는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하단 마지막에 일본 원작에 대한 전체 줄거리 및 결말이 담겨 있습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불륜 신드롬을 일으키며 파격적인 스토리로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나의 위험한 아내' 드라마는 '아내가 납치당했다'는 파격적인 제목처럼 기존 드라마과 어떤 차별화로 신선한 재미와 긴장감을 가져다 줄수 있을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 '나의 위험한 아내'  줄거리

'나의 위험한 아내' 극중 재경(김정은)과 윤철(최원영)은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6년차 부부입니다.

 

하지만 남편 윤철은 매사 너무도 완벽한 아내 재경과의 결혼 생활에 숨이 막혀오고 진절머리가 납니다. 거액을 상속받은 아내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돈줄을 쥐고 쉽게 주지 않는데요. 

 

'나의 위험한 아내' 에서 윤철은 사업확장을 크게 확장하면서 부진한 사업은 큰 빚을 지게 되고... 같은 직장 내연관계에 있는 직장 동료 선미(최유화)와 험께 급기야 아내를 제거할 계획까지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계획을 실행하려고 그날 저녁, 아내 재경은 온데간데 없고 몸값을 내놓지 않으면 아내를 죽이겠다는 납치범의 메시지만 남겨져 있습니다. 그것도 아내의 몸값으로 자신에게 딱 필요한 거금 50억까지 요구받게 됩니다.

 

먼저 '나의 위험한 아내' 티저편에서 완벽한 아내 심재경과 마지막 만찬을 하는 남편 윤철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집니다.

 

 

 

와인을 마신 재경이 피를 흘리면서 그대로 쓰러지는 장면에서 윤철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하는 섬찟함이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극중 심재경(김정은) 의 빈소가 차례진 장례식장에서 남편 윤철은 의미심장한 알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아내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는 남편 윤철 앞에 나타난 재경의 살아있는 모습과 어떻게 아내가 살아돌아 올수 있었는지 예측할수 없는 반전의 반전 서스펜스 멜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잉꼬부부로 완벽한 부부로 보이는 두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비극이 찾아올지, 또한 사건의 전말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나의 위험한 아내' 극중 최원영은 '납치가 된 아내'로 인해 아내를 잃게 된 사건의 피해자이자, 가장 먼저 용의선상에 오른 피의자일지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아내를 잃은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일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불행을 자초한 피의자일지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윤철의 비밀은 무엇일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나의 위험한 아내' 등장인물 출연진

 

 심재경 역의 김정은

"내가 당신을 구해준거야. 당신은 손이 많이 가는 남편이니까"

 

'나의 위험한 아내' 재력과 지성을 갖춘 금수저에 거액까지 상속받은 윤철의 아내

 

재경은 완벽한 금수저 프리패스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 사랑하는 남편 윤철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고 있죠. 죽음이 두사람을 갈라놓을때까지 영원히 사랑하겠노라 약속 했지만..

재경은 부모님의 유산으로 남편 윤철이 오랫동안 꿈꿔온 레스토랑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경영이 악화되면서 보이지 않는 불화는 쌓여만 갑니다.

 

거기에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낯선 여자의 메시지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 주길 바라지만 결국 남편은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지키고 싶었던 가정과 재경의 행복한 결혼은 이대로 끝이 나는 것일까요?

 

 

 

 

김윤철 역의 최원영

 

카페 올드크롭 대표, 재경의 남편

 

훤칠한 외모에 모두가 좋아할만한 비주얼에 누구나 사랑받는 스타 세프 출신 김윤철

 

든든한 뒷배경 없이 살아오던 윤철에게 든든한 식품 회사 오너의 딸 재경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미모에 착한 심성까지 모든것을 갖춘 재경은 윤철은 더없이 행복해야 하지만...

결혼 6년차 아내 재경은 점점 끔찍한 존재가 되어갑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이 남편 윤철에게는 답답하고 아내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은것이죠.

 

거기에 위기에 놓인 사업까지 애를 쓰지만 아내 재경은 쉽사리 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윤철은 아내에게서 벗어나고자 아내를 제거할 방법을 내연녀와 모색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아내가 납치되었습니다. 자신을 시험하는 것인지... 하늘이 내려준 기회인건지...

 

 

 

진선미 역의 최유화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레스토랑 매니저이자 윤철의 내연녀 관계에 있는 진선미입니다.

 

원하는 것은 무조건 얻어야 되는 대범한 성격인 그녀는 가난에서 살아 남기 위해 항상 고군분투했고 악만 남아 있습니다. 자신과 너무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재경만 보면 이유없이 미웠습니다.

 

다가진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하게 사는것을 도저히 용납할수 없었던 선미는 그녀의 남편 윤철과 재경의 모든것을 빼앗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재경이 납치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게 됩니다.

 

 

하은혜 역의 심혜진

재경의 이웃집 여자 52세, 과거 생활뷰티용품 중소기업 CEO

 

윤철, 재경의 이웃 부부, 띠동갑을 넘는 연하의 남편과 재혼해 살고 있지만 철없는 어린 남편으로 마음고생중입니다.

 

과거 이혼녀 딱지에 중소기업 사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자신을 사랑해 주는 연하남 민규와 만나 남부러울것 없는 결혼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그녀의 사업이 위기에 닥치면서 민규와의 관계도 예전같지 못하게 되는데...

 

어느날 이상적인 이웃으로 보이는 윤철과 재경 부부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됩니다.

 

윤종석 역의 조민규

 

이웃집 하은혜의 연하 남편 37세, 과거 홈쇼핑 모델

 

홈쇼핑 모델로 활동하면서 재력가의 연상녀 은혜와 만나 완벽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웃집 윤철과 재경부부를 의식하면서 애정표현을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러움을 겪게 되자 이들부부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돈으로 사랑의 척도를 생각하는 남자 민규는 어느날 옆집 부부 재경과 윤철의 비밀을 알게 되고.. 다시한번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만들기로 합니다.

 

 

서지태 역의 이준혁

강력반 명탐정 홈즈, 사소한 단서에서 결정적 증거를 찾는 오감파 형사이자 쌍둥이 아빠입니다.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강력반 형사 브레인 역을 맡은 형사 서지태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동안 예능과 스크린을 넘나들면서 다양한 연기를 펼쳐온 이준혁은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이기도 한대요. 오랜 형사 생활에서 터득한 뛰어난 오감 능력으로 미스터리 납치 사건에서 날카로운 추리 본능을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노창범 역의 안내상

윤철의 전 매형, 전당포 주인이자 사설탐정

 

윤철의 누나 윤희의 전남편이자 전직 형사 출신 노창범입니다. 현재 전당포를 위장한 흥신소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도 가정에서도 퇴출당한 노창범은 하나밖에 없는 딸 채림에게 뭐든지 다 해주려는 아빠이기도 합니다. 재경 납치 사건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송유민 역의 백수장

재경 바라기, 재경의 미대 후배이자 순정남

 

대학시절부터 재경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행복이 위태롭게 되면서 그대로 두고 볼수 없었습니다. 유민이 지켜본 윤철은 쓰레기 중에 쓰레기였습니다. 지옥같은 결혼에서 재경을 구출해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나의 위험한 아내' 인물관계도

 

 

일본판 '나의 위험한 아내' 전체 줄거리 및 결말

 

일본 원작 드라마 남주인공 코헤이는 내연녀인 안나와 함께 아내를 죽이기로 모의합니다. 리메이크된 한국판 원작 등장인물들과 전체 줄거리는 비슷하게 전개될것 같은데요.

 

밤늦은 시간 아내의 집에 도착했지만, 이미 아내는 납치를 당하고 협박 편지가 놓여져 있습니다. 남편 코헤이는 처음에는 너무 기쁜 나머지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죠.

 

하지만 사건 수사가 거듭될수록 아내의 납치범으로 몰리게 되는 남편 코헤이는 어떻게든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점점 자신이 쫒기게 되는 상황에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옆집에 사는 15살 이상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은 사실 결혼부부를 가장한 위장 커플이라고 합니다. 나이 많은 이혼 여성이라는 시선때문에 심부름센터에서 남편 대행을 고용한 연상연하 부부였던것입니다.

나중에 코헤이 부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돈으로 협박까지하는 관계로 반전을 맞습니다. 

 

남편 코헤이는 전매형이자 사설탐정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알고 보니 아내는 사실 남편 코헤이의 외도와 살해계획을 이미 알고 자작극을 벌인것이었습니다. (아내가 남편에 대한 불륜을 의심하고 도청을 하게 되면서 자기를 죽이려는 계획을 사전에 알게 됨)

어찌저찌 온갖 고생을 한 남편은 뒤늦게 아내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면서 헤피엔딩 열린 결말로 끝이 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 일본편과 한국판이 어떻게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반전의 반전을 보는 재미와 남편이 호되게 아내에게 혼쭐이 나는 장면등은 갑갑하게 사는 아내분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했던가... 하는 말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제대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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