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원작 인물관계도

18 어게인 원작 인물관계도

18세가 된 남편과 다시 만난다면 다시 설렐 수 있을까?

 

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의 리즈시절로 돌아간 웬수같은 남편을 다시 만나게 되는 30대 후반의 워킹맘과 18세가 된 남편의 이야기입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18 Again)

 

"지금 현실에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친구처럼 다가온 드라마"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의 남편을 다시 만나 설렐 수 있을까?"

전작 '고백 부부'에서 연출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극찬을 받은 하병훈 PD!

코미디와 로맨스가 섞인 드라마 '18 어게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김하늘과 윤상현의 명품 콤비 조합과 신예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이도현과 려운, 노정의까지 명배우들이 출동했습니다.

 

드라마 '18 어게인' 극 중 김하늘과 윤상현은 이혼 위기에 이르게 되는 현실 문제와 늦게나마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18 어게인' 원작 인물관계도

 

JTBC 새 월화 드라마 

 

9월 21일 ~ 11월 10일 (총 16부작)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원작 : 미국 드라마 <17 어게인>

 

출연진 :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노정의, 려운, 김강현 등

 

원작은 2009년 미국 드라마 '17 어게인'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와 느낌에 맞게 2020년 새롭게 재탄생한 '18 어게인'입니다.

 

(원작의 결말은 다시 30대 후반으로 돌아와 아내와 헤피엔딩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실제 원작과 결말이 다를지 같을지는 드라마를 끝까지 봐야 알 수 있겠죠?!

첫방이 시작되는 21일 1화에서는 현실 남편의 이야기와 2회에서는 이혼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숨은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서로에 대해 몰랐던 남편의 짠내 나는 현실과, 남편에게 숨길수밖에 없었던 아내의 사연은 많은 공감을 불러온 전작 '고백 부부'의 이야기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18 어게인'에서 가장 중요한 1회, 2회는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18 어게인' 극 중 부부인 정다정(김하늘)과 홍대영(윤상현)은 18세 꽃 같은 나이에 만나 부모가 되면서 각자의 꿈을 포기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결혼 18년 차에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다정은 이루지 못한 아나운서의 꿈을 향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세로 돌아간 남편은 당시 이루지 못한 리즈시절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이루지 못한 꿈에 다시 도전하게 됩니다.

 

 

 

18 어게인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정다정 역 / 김하늘

쌍둥이 엄마에서 늦깎이 아나운서로 변신한 정다정

 

'18 어게인' 김하늘은 18살의 쌍둥이 남매 엄마이자 늦깎이 신입 아나운서 워킹맘 '정다정'역을 맡았습니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 모든 남학생들의 첫사랑이었고 아나운서의 꿈을 갖고 있던 정다정. 19살에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현실은 30대 후반에 고등학생을 둔 쌍둥이 엄마입니다.

하지만 10년 넘게 포기하지 않은 꿈 아나운서 공채에 도전하면서 오직 '실력만으로' 다시 채용되는데...

 

남편 홍대영과의 불화로 이혼을 결정했지만... 18세 남편을 그대로 쏙 닮아 있는 고우영을 다시 만납니다.

 

말투도 얼굴도 그때 그 시절 남편 홍대영(윤상현)이 맞습니다. 10대로 돌아간 고우영과 30대 후반의 아내의 재회... 정다정은 그때 그 시절 가장 사랑했던 순간의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합니다.

 

'18 어게인' 극 중 김하늘은 결혼과 임신으로 경단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을 대변해 주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우선 대본도 너무 재밌었지만 그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하면서 쉬지 않고 본 것 같다고 하는데요.

 

스토리도 좋았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따뜻한 감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18 어게인'에 대한 출연 결심을 전했습니다.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시 돌아온 김하늘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기대됩니다.

 

홍대영 (고우영) 역 / 윤상현 (이도현)

'18 어게인' 극 중 과거 농구 유망주 출신, 18년 전 고교농구 MVP 출신

 

윤상현은 아내 정다정에게 이혼 서류를 받고, 자식들에게 무시당하고 직장에선 해고당했습니다.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18년, 리즈시절인 고등학생으로 한순간에 얼굴과 나이가 바뀌면서 인생 제2막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8살 홍대영은 다시 고우영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이루지 못한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식들이 다니고 있는 세림고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아빠로 알지 못했던 자녀들의 또 다른 세상....

 

쌍둥이 딸은 불량학생, 아들은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살이 되어서야 아내에게 이혼당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먼발치에서 다시 다정을 바라보니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8 어게인'에서 홍대영은 결혼과 가장이 된 후 자신의 꿈을 애써 외면한 채 현실에 쫓기며 살아온 인물입니다.

 

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해 살아온 짠내 나는 남편의 이야기와 10대가 된 능청스럽고 순수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윤상현과 이도현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18세로 돌아간 윤상현의 과거 역할을 맡은 이도현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에서 명품 조연 등으로 활약하였습니다.

 

홍시아 역 노정의

'18 어게인' 극 중 다정과 대영의 딸, 세림고 걸 크러쉬 (불량학생?)

 

고우영이 전학 오기 전까지 평화로운 학교생활이었다. 꼰대 같은 잔소리 마왕으로 괴로워진 시아입니다.

 

우영을 보면 자꾸 아빠가 떠오르게 되지만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우영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홍시우 역 / 려운

드라마 '18 어게인' 려운은 학교 외톨이 왕따 학생 대영의 아들 '홍시우' 역을 맡았습니다.

 

아빠를 닮아도 고집도 쎄고 무뚝뚝한 대영의 아들 시우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지랖 넓은 친구 우영(대영)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서서히 변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덕진 역의 김강현

게임 개발회사 고고 플레이 대표

 

고등학생 때 대영의 절친이자 고등학생이 된 우영의 가짜 아빠, 덕질한다고 놀림받던 찌질이에서 인생 역전한 고덕진!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사는 덜 자란 남자로 보이지만 우영이 잘되길 누구보다 바라고 순수함을 지닌 절친이자 친구입니다. 고교시절 괴롭힘으로 모교 근처에는 다시 가기도 싫지만 우영의 전학을 위해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우영 담임으로 있는 '옥혜인'에게 반하게 마는데... 그녀 곁에 다른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옥혜인 역의 김유리

우영과 시아의 담임 선생님

청순하고 참한 이미지에 좋은 선생님이지만 남들에게 밝힐 수 없는 비밀을 갖고 있다.

 

 

예지훈 역의 위하준

세움 울브즈 소속 야구 투수

세련된 외모, 유창한 말빨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한 가장 핫한 야구선수입니다.

 

겉은 바람둥이 같지만 어두운 과거도 있습니다. 2년 전 형의 사고사 이후 메이저 스카우트 제의도 거절한 상태

그런 우울한 자신에게 정다정에게 마음이 끌립니다. 돌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한 그녀...

지훈의 우울한 과거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그를 위로해준 단 한 사람... 바로 정다정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다정 옆으로 어슬렁거리는 고우영이 계속 거슬립니다.

 

어린 녀석이 마냥 귀여운 것 같은데 다정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지훈입니다.

 

추애린 역의 이미도

고등학생 때 노안으로 이제야 제 나이를 찾은 이혼 전문 변호사

첫사랑 우영과 다정의 절친인 애린은 첫사랑을 소환하는 우영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런데 고우영이 홍대영이라고?

 

 

'18 어게인'은 위기에 놓친 현실 부부들의 이야기와 과거 이루지 못한 꿈속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란 타이틀로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과 다시금 엮이게 되는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18 어게인은 젊어진 남편인 줄 모르고 다시 만나게 되는 아내 정다정(김하늘)은 '웬수 같은 남편의 리즈시절 과거로 다시 돌아간 남편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설렐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데요.

 

과거의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했고, 지금 현실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상상해 보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새 월화 드라마 '18 어게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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