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결혼 남편 누구?

이은미 맨발의 디바, 남편은 누구?

라이브의 여와 가수 이은미가 트로트의 민족에서 새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가창력은 물론 무대 장악력까지 대한민국 대표 원탑 보컬리스트 이은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은미 유년시절, 음악으로 치유

이은미는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1989년 신촌블루스 객원 보컬로 데뷔해 20년 넘게 이름 없는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학력은 동명여자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이름 없는 괴물' 보컬 가수로도 잘 알려진 이은미는 '위대한 탄생'이 낳은 최고의 멘토로 불리고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보컬 실력으로 라이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멘토'하면 또 오르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당연 이은미가 생각나게 합니다.  

이은미는 시원시원한 보컬과 '무대 위의 잔다르크'라는 별명답게 라이브의 여왕으로 유명하지요.  방송과 예능보다는 라이브 음악을 추구하는 이은미의 소신에 따라 생활을 하다 보니 공연형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을 위주로 하는 이은미는 콘서트의 여왕답게 매년 50여 회의 공연을 소화해 냈고, 누적 공연 1000회를 돌파한 라이브형 공연을 고집하는 가수로도 유명합니다.

 

 

이은미는 실제 본인 인생의 멘토는 어머니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유년시절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로 인해 '사모님'소리를 듣고 자란 어머니는 남의 집 가정부를 하면서 자식들을 건사해왔다고 합니다. 

 

힉창시절 이은미의 꿈은 특수학교 교사가 되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았고 멀쩡한 날보다 아픈 날이 더 많았기 때문에 대학 입학도 수차례 실패했다고 합니다.

인생의 상실감이 들었을 때 그녀를 위로해준 것이 바로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신촌 라이브 카페에서 선배 권유로 시작한 노래는 그녀를 가슴 뛰게 만들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음악을 통해 잔잔해질 수 있었다고 해요. 

 

올해로 벌써 데뷔 31년 차가 되는 이은미는 20년간을 오직 음반과 공연으로도 유명해진 실력파인데요. 파워풀한 가창력과 완벽주의 성향에 '맨발의 디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1집 녹음을 위해 토론토에 갔을 때 미세한 소리까지 담아내는 마이크 때문에 신발을 벗고 녹음을 했다. 이것이 최초의 맨발 가창의 시작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주기 위한 음악을 추구했던 이은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맨발의 공연의 시작이었던 것이었지요.

노래방 애창곡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기곡  '애인 있어요' 주인공으로도 유명합니다. 

 

이후 연속 히트를 친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늦은 나이에 스타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그녀의 소신대로 오직 한길만 걸어온 그녀의 놀라운 결과물이었습니다.

 

 

 

이은미 결혼과 남편, 지켜주고 싶었다

이은미가 방송에서 결혼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좀처럼 하지 않는 편으로 미혼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은미는  사업가로 알려진 재미교포 남편과 201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할 당시 나이가 46세 정도로 상당히 늦은 편이었죠.

남편분은 3살 연상으로 과거 VJ로 활동을 하신 이기상의 친형이고 배우 이필립의 육촌형이 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시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늦은 나이에 한 결혼이었기에 당시 이혼과 재혼에 대한 루머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녔죠. 현재까지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이은미의 결혼식 소식에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결혼은 포기했다. 가족도 포기했다' 할 만큼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는 것처럼 이야기했기 때문인데요.

 

더욱이 그녀의 자전적인 노래 제목만 봐도 "결혼하지 않길 잘했어",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같이 결혼에 뜻이 없는 것처럼 표현해 왔기 때문이지요.

 

노래 가사들도 헤어지는 과정을 애절하고 슬프게 묘사하며 30대 이후 여성들에게 공감을 준 곡들이기도 합니다.

이은미 남편은 그녀가 신인시절부터 알고 지낸 20년 지기 지인이라고 합니다. 결혼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은미는 남편에 대해 " 언제나 부족한 나를 묵묵히 지켜준 소중한 사람이다.

 

이 사람과 만난 것은 내게 큰 축복이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당시 깜짝 결혼 소식에 대해 남편이 일반인이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알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오랜 세월 함께 친구로 지내다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이은미는 특유의 소신과 고집으로 후배들에게는 카리스마 넘치는 힘든 선배로도 통합니다. 또한 정치적 소신이나 동료 가수들에게 개인적인 소신을 당당히 밝혀 마찰을 자주 겪기도 했죠.

 

한때 가요계에 '립싱크하는 가수는 가수도 아니다. 립싱커다"라고 지적하며 링싱크에만 의존하는 가수 후배에게 날카로운 지적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지나치게 소비적인 가요 시장에 대해 아쉬워하고 무의미한 가사가 반복되는 울림이 없는 빠른 트렌드에 한탄하는 소리를 내기도 했죠.

본인만의 뚝심 있는 음악적인 소신과 주관이 뚜렷한 자기 할 말은 하고 사는 이은미입니다.

 

그래서 때론 대중들에게 직설적이고 독한 이미지로만 비친다고 하지만 걸 크러쉬다운 이은미의 당당한 모습이 멋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이은미에 음악 활동과 남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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