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유깻잎 누구? (나이 이혼)

최고기 유깻잎 누구? (나이 이혼)

11월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서는 이혼한 부부들이 직접 출연합니다.

 

한집에서 며칠동안 다시 생활해 보면서 부부관계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하는데요.

 

국내 최초의 실제 이혼 부부들이 다시 출연하는 신개념 예능 프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능이라기 보단 리얼 프로가 더 맞는 표현 같네요.

1호 커플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배우 선우은숙과 이영하 커플이고,

 

2호 커플은 유튜버 부부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기, 유깻잎 커플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이혼 커플들의 등장도 상당히 기대되네요.

 

이혼 7개월차 커플 최고기 유깻잎 누구?

'우이혼' 2호 커플 최고기와 유깻잎 커플은 유튜버 크리에이터입니다. 

 

최고기는 게임, 음악, 먹방 등으로 유명해진 크리에이터이고, 유깻잎은 주로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고기는 가수(래퍼) 출신의 유튜버인데요. 본명은 최범규이고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최고기는 유튜버 신동엽으로 불릴만큼 '대표 1세대 유튜버'로 활동했습니다. 

 

2005년부터 아프리카 TV 비제이로 활동했으며 한때 유튜브 구독자 70만 명을 거느린 베테랑 방송인입니다.

 

2016년 많은 사랑을 받은 '도라에몽 게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저작권 문제로 채널이 한순간에 삭제 당한 것입니다.

이후 게임 관련 콘텐츠는 다루지 않고 있으며 새로운 채널을 개설해 약 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계정이 삭제당하기 전 최고기의 수입은 유튜버와 개인사업 등으로 연간 2~3억 원 정도였다고 하네요. 전 와이프 유깻잎과는 아프리카 BJ 시절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유깻잎은 1993년생으로 28세입니다. 본명은 유정희이고 현재는 개명을 해서 유예린입니다.

유깻잎은 전남편 최고기가 아프리카 BJ 활동 시절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일반 회사원이었던 유깻잎은 최고기의 여자친구로 이름을 알리게 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처음부터 유튜버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국적인 외모와 뷰티 관련 문의가 많이 받게 되면서 유튜버 세계를 접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2015년 예명 유깻잎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뷰티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깻잎을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최고기가 지어준 예명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키가 엄청 작은 편이라고 공개했는데, 158센티 정도라고 합니다.

 

메이크 실력이 상당히 훌륭해서 풀메(풀메이크업)을 하면 "너무 이국적이다", "혼혈이냐"는 질문도 상당히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너무 예뻐서 성형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토종 경상도 출신에 자연미인입니다.

 

 

두사람은 유튜버 스타 커플로 2016년 어린 부부가 되었습니다. 당시 최고기는 26살이었고, 유깻잎은 24살이었습니다.

 

같은해 2016년에는 딸 최솔잎을 출산했습니다. (결혼 8개월 만에 딸을 출산해 속도위반인셈)

 

하지만 올해 5월 최고기는 본인의 채널을 통해 유깻잎과의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조금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나 후회하는 발언도 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합니다. 그 외 가족 간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서로 합의 하에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고 전했는데요. 현재 딸 솔잎이의 양육권은 최고기가 맡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딸 양육에 관해 서로의 성격적인 부분에서 최고기가 키우는 게 더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유깻잎은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성격인 반면 최고기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활발한 편이 강하다고 해요. 유깻잎이 유튜버를 하게 된 것도 최고기의 권유 때문이었죠.

 

 

그리고 이혼 전 두 사람에게는 안 좋은 일들이 많이 겹쳤었습니다. 최고기는 채널 삭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유깻잎은 뒷 광고 논란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분 모두 스트레스가 많은 유튜버 직업상 불화가 점점 쌓여 이혼까지 가게 된 것이 아닐까 추측되는데요.

 

성격적으로도 많이 다르다면 이것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더욱 사이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 같네요.

이번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혼 7개월 차에 접어든 최고기 유깻잎의 그동안 털어놓지 못한 이혼 비하인드를 진솔하고 과감없이 공개할 예정입니다.

 

방송 출연 자체만으로도 여전히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두 분 다 개방적인 성격에 오히려 이혼 이후에 친구 같은 사이가 될 수 있어 편안한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고기는 지난 8월에 유튜브를 통해 딸 솔잎 양과 전부인 깻잎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였지요.

 

"딸을 위해서라도 엄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유깻잎과도 관계는 계속 유지할 것이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자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비록 이혼은 했지만 엄마 아빠의 자리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고기는 과거 이혼 선택에 대해 "사실 성격차이로 이렇게 될지는 몰랐지만 이혼 가정을 보면서 한 사람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더 잘할걸 후회도 많이 든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딸이 이혼 가정 안에서 당당히 컸으면 좋겠다는 걱정도 내비쳤습니다.

 

최고기 유깻잎 부부뿐 아니라 최근 20~30대 부터 50~60대까지 이혼율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호 커플인 선우은숙 이영하의 중견 커플부터 20대의 젊은 층의 이혼 가정까지 그 뒷이야기를 리얼하고 솔직하게 다시 나누면서 그동안의 마음의 상처도 다시 한번 쓸어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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