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결말?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결말?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이 첫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위 1%만이 거주하는 '로얄 더 힐' 사람들을 둘러싼 팽팽한 기싸움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두고 벌어지는 민낯의 얼굴들.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국민 앵커 백수현(지진희), 그의 아내 서은수(윤세아)부부는 아들 백연우가 유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에 휩싸이게 됩니다.

 

끔찍한 유괴 사건, 비극은 시작됐다!

로얄 더 힐 사람들속에서 둘러싼 인물 속에서 진범을 밝히려는 백수현과 각자의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는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비극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더 로드: 1의 비극'

 

국민 앵커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수현와 그의 현명한 아내 서은수, 그리고 그들 주위를 맴도는 심야 앵커 차서영(김혜은)과 서은수의 아버지 제강 그룹 회장(천호진)을 두고 벌어지는 민낯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는 것일까요?

'더 로드 1의 비극'은 진실, 민낯, 구원의 길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로 스토리를 풀어갈 예정인데요.

 

평생 진실만을 전하고자 했지만 결코 말할수 없는 비밀을 갖고 있는 백수현의 진실(지진희)

 

그리고 '로얄 더 힐' 상위 1% 의 삶을 누리고 지키고 싶은 남편과 아들을 둔 서은수(윤세아)의 민낯으로 가는 길

 

더 높은 곳을 향해 욕망하는 심야 아나운서 차서영(김혜은)의 감출 수 없는 구원과 파멸의 길!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결말과 범인은?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은 일본 작가 노리즈키 린타의 <1의 비극>인데요. 원작 스토리를 먼저 짚고 넣어가 보도록 할게요.(원작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에서 주인공 시로는 아내 가즈미가 8년 전 유산의 아픔으로 동생의 아이 다카시를 양자로 입양했습니다.

주인공 시로를 겨냥한 범인은 그만 시로의 아들이 아닌 친구의 아들 시게루를 아들로 착각해 유괴하고 마는데요.

 

아이의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오자 양아들 대신 납치된 시게루를 아들인척? 연기하며 범인에게 따라가는 척합니다. 하지만 결국 납치된 시게루는 살해되고....

살해된 시게루는 사실 시로와 불륜으로 낳은 간호사 미치코의 친아들이었는데...

 

아내가 8년 전 유산했을 당시 산부인과 간호사로 일하던 미치코와 불륜으로 태어난 친아들이었던 것이죠. (범인은 시로의 양자 대신 친아들을 그만 살해하게 된 것임)

 

 

간호사로 나오는 미치코는 본 드라마에서 심야 뉴스 앵커로 출연하는 차서영(김혜은)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시로는 미치코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아내와 가정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미치코는 나중에 시게루의 친아빠가 시로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고 큰 혼란과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 와중에 오인 유괴 사건이 발생한 것이고, 미치코는 아들을 잃어버린 원망을 시로에게 돌립니다.

 

그러던 와중 시로는 본인의 친아들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유력한 용의자인 아내의 동생의 남편(본편에서 강성민 역)을 뒤쫓게 됩니다.

 

시로는 증거를 잡기 위해 아내의 동생 집에 잠입하게 되는데... 유력 용의자인 마우라는 죽어있습니다.

결국 시로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결국 1의 비극의 범인은 전혀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던 탐정 노리즈키가 범인이었습니다.

 

본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범인으로 나오는 탐정 역을 대신할 인물은 바로 지진희와 공조를 펼치는 형사 심석훈(김성수)이 아닐까 추측되는데요.

 

드라마와 원작과 결말은 어떻게 바뀔지, 또 범인은 누가 될지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더 로드 1의 비극' 주요 등장인물 

 

국민앵커 백수현 vs 상위 1% 장인어른 서기태

과거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진실만을 보도하는 신뢰도 1위의 언론인 백수현 역을 맡은 배우 지진희입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로얄 더 힐' 자선 기금회 현장에 팽팽한 긴장감.

 

그것은 거대한 정경유착 보도를 앞두고 있는 백수현과 장인 서기태와도 연관된 사건으로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었죠.

백수현은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과거의 잘못 때문에 죄책감으로 항상 도망치듯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진실을 전하는 뉴스 보도에 연연하게 되었고 마침내 대한민국을 뒤집어놓을 특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내의 아버지 서기태를 향한 화살일지라도 말이죠. 하지만 특종 보도가 있기 전, 그의 아들 연우가 유괴되는 사건에 휩싸이게 됩니다. 과거를 속죄하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 보려 하지만,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게 되는 인물.

 

 

제강그룹 회장, 서은수의 아버지 서기태 (천호진)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상위 1%가 거주하는 로얄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독선적인 대기업 회장 서기태를 연기하는 천호진.

 

그동안 국민 아버지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된 냉혹한 악역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극 중에서 아내 서은수(윤세아)의 아버지이지만 백수현과 대립하는 정재계 영향력을 주는 거대 재벌가와 대치하게 되는 악연 관계입니다.

서기태는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은 곳엔 절대 돈을 쓰지 않습니다. 인생의 첫 번째 원칙이 바로 거래에 있다고 믿는 독선적인 인물입니다.

 

 

백수현의 단독 보도로 '로얄 더 힐' 사람들과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자 손주의 몸값을 빌려주는 대가로 또 다른 거래를 요구하게 됩니다.

 

 

백수현의 아내 서은수(윤세아)

미니어쳐 작가이자 제강그룹 서기태의 딸

 

재벌가 딸답지 않게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따뜻한 인물이자 아들과 남편을 가장 사랑하는 현명한 아내 서은수.

 

사고로 첫아이를 잃고 나서 연우를 아들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마음의 평화가 다시 찾아옵니다.(원작에서 죽은 동생의 아이를 양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서은수는 예전처럼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과 지금처럼만 별탈없이 잘 살수 있는 것이 삶의 전부였지만, 그날밤 아들 유괴 사건으로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심야앵커 차서영 (김혜은)

'모든건 마음먹기에 달렸다'라고 성공을 향해서만 달리는 욕망의 화신 차서영.

 

끊임없이 타인과 저울질하고, 스펙, 외모, 학벌까지 모두가 선망하는 모든 걸 다 가졌음에도 늘 허기진 욕망에 허기집니다.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차서영은 국민앵커로 성공한 백수현을 바라보면서, 한때 동료였지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 자신의 모습이기를 바랐습니다.

 

 

차서영 남편 최남규(안내상)

고위직들의 은밀한 비자금을 처리하고 재력과 명성을 쌓은 전직 변호사 출신 투자사 대표 최남규.

 

자신의 조건을 보고 접근한 것을 잘 알면서도 욕망에 솔직한 서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꺼이 그녀가 원하는 발판이 되어주었지만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가끔은 폭력도 행사하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남자.

 

여전히 서영을 사랑해 자신만은 버리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기도 합니다.

 

그에게는 첫 번째 부인에게도 얻은 딸 최세라와 아들 준영(수현의 은수 아들 연우와 동갑내기)이 있습니다.

 

 

 

베테랑 경찰 심석훈 (김성수)

수현과 고향 친구였지만 과거 여중생 실종사건 이후 수현을 원망했고 그 이후 인연이 끊어졌습니다.

 

tv로 다시 성공한 수현을 다시 봤을 때 차라리 잘되었다 생각했습니다.

 

다시 유괴 사건이 발생하였고 수현과 공조해가는 인물입니다. '더 로드 1의 비극'원작에서는 의외의 인물이었던 탐정이 결국 범인이었는데요.

 

본 드라마에서도 유력한 범인으로 역시 심석훈이 지목될 것 같은데요. 수현에게 갑자기 나타난 게 뭔가 의도를 갖고 있을 것만 같은 구린?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대형 유흥업소 대표 윤동필 (이종혁)

수현과 고향 친구이자, 과거 영산 여중생 실종사건에도 연루된 인물로 고향을 떠나 김석필이란 가명으로 살아온 인물.

 

'로얄 더 힐' 특종 보도 내부 고발자이면서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수현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과거사건 수현에게 앙금이 남아 끝까지 그를 믿지 못하고, 일이 틀어지면 아들에게 위해하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습니다.

 

문제의 그날 밤 정말 유괴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유력한 용의자가 됩니다.

 

 

은수 여동생 은호의 남편 오장호(강성민)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은수의 여동생 은호의 남편입니다. 촉망받는 작가였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죽게 되면서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게 됩니다.

 

어느 날 거짓말처럼 죽은 은호와 아이를 보게 됩니다. 바로 은수와 연우를 보면서 가족의 꿈을 꾸게 됩니다.

결국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게 되지만 그 끄트머리라도 붙잡아 보려 백방으로 애를 씁니다.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인물관계도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은 백수현 아들의 유괴 사건이 발생하면서 얽히고설킨 인물관계와 반전의 반전의 스토리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칠 예정인데요.

 

진실을 향한 몸부림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에서 또 다른 비극을 낳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 로드 1의 비극'은 오는 8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고 총 12부작으로 9월 9일 종영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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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재난지원금 신청대상 (1인/맞벌이 특례)

 

8월 백신 접종 대상자(18세~49세 사전예약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