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펜싱선수 가족 아내(와이프)

구본길 펜싱선수 가족 아내(와이프) 외모?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4인방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선수의 경기력 못지않게 훈훈한 외모가 당연 큰 화제가 되면서 '펜싱 F4'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올림픽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중에서 사브르의 남자 대표팀 주장이자 미모의 아내를 둔 구본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본길 어린시절 "부모님 사글세에서 살았다"

구본길은 1989년생으로 올해나이 33세입니다. 외모만 보고 있으면 부족할것 없이 귀공자풍 이미지인데요.

 

182센티 키에 외모까지 너무 잘생긴 구본길은 펜싱 자체가 귀족 스포츠인데다 '구'씨라는 특이한 성으로 모 대기업의 자제가 아닌가 하는 소문도 많았습니다.

구본길 부모님

 

하지만 구본길 외모와 달리 대구 지방 출신에 여유롭지 못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1남 3녀중 막내로 태어난 구본길 어머님은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집도 사글세에서 생활할만큼 풍족하지 못했다고 해요. 가족 여행도 제대로 갈수 없을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편이었다고 하지요.

 

 

2003년 중학생 펜싱 코치 권유로 처음 펜싱에 입문하였습니다. 한달만 해보고 적성에 맞으면 계속 할 생각이었는데 금메달을 몇번이나 목에 걸게 된 행운을 얻게 된것이죠.

 

펜싱 자체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하얀 도복과 날카로운 칼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해요.

 

구본길은 학교 다닐때 방학도 없이 일요일도 없이 오직 운동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로 뛰었을만큼 남다른 운동실력을 갖고 있었다고 해요. 

이런 구본길의 타고난 운동신경은 과거 육상 선수를 지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것도 있는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하였는데요.

 

어머니의 공식 기록은 없지만 울릉도 도내 어지간한 대회는 모두 휩쓸고 다닐만큼 실력이 출중했다고 합니다.

 

그의 부모님은  "공부는 잘 못하지, 운동이라도 열심히 하라고 밀어주셨다"고 할만큼 아들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본 것 같습니다.

 

 

구본길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17년 독일 세계 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2013년~2014년, 2014~2015, 2016~2017년 시즌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세계 최강 펜싱의 황태자로 불렸고, 이를 도쿄 올림픽에서 4인방 멤버들과 훌륭히 지켜낼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

구본길은 2019년 10월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는 박은주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구본길보다 2살 연상으로 약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사실 도쿄 올림픽 이후 결혼을 미루다가 올림픽 메달을 아내에게 선물해 주는것도 좋을것 같아 서두르게 되었다고 해요.

 

결혼식을 올리고 불과 2주 후에 투병중인 장인어른이 세상을 떠나 아내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구본길은 아내에 대해 선수촌에 있을때부터 내 생활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줬고 심적인 안정감을 많이 얻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아내를 만난후 슬럼프에서 벗어날수 있었고 지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때 세계 랭킹 1위로 회복하게 되었다고 '사랑꾼' 면모도 과시 하였습니다.

 

 

구본길 최근 외모를 보면 과거에 비해 급속도로(?) 발전한 모습도 볼수 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코성형을 고백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과거 사진만 봐도 코가 많이 달라진것 같긴 하네요. 기본 바탕이 좋아서 펜싱 귀공자 답게 외모도 상당히 훌륭한것 같습니다.

 

구본길 분위기 메이커에 최고 얌생이?

올림픽이 끝난 이후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에 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각종 예능 섭외 1순위가 될만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제 방영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를 비롯해, 집사부일체 등 사바르 금메달리스트 4인방이 출연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팀의 주장으로써 듬직하고 유쾌한 성격의 구본길 선수인것 같은데요. 올림픽 경기 비하인드 경기에서 '나만의 얌생이 전략'들을 통했다면서

 

"심판도 사람이다 보니 비디오 판독 신청을 할때 누구보다 간절하게 표시하며 무릅까지 꿂었다"는 남다른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구본길은 깐족되고 얍삼함이 전세계 최고다"고 4인방이 합창할만큼 구본길만이 갖고 있는 유쾌함이 남다른것 같네요.

 

또한 타고난 성격도 매우 긍정적이고 자존감도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김정환 선수는 "가끔 시합 전에 본길이 어디갔냐? 하면 저기 가서 심판하고 얘기하고 있다"고 할만큼 막강 입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구본길은 펜싱이 그동안 비인기 종목이라서 서운한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을 통해 펜싱의 제대로된 진면목을 과시한 만큼 앞으로 유쾌한 스포츠맨으로 방송으로 자주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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