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등장인물 줄거리

TVN 9월 28일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가 첫 방송됩니다.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등이 출연하며 1999년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가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사건에 휩싸이면서 무려 20년 후인 2019년도에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하고 있습니다.

1999년 스타 예능 피디 마동찬은 '스펀지'프로그램을 맡으면서 각가지 실험에 도전하게 됩니다. 일명 실험녀로 통하는 고미란은 마동찬의 꼬임에 넘어가?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함께 참가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하루만 지나면 깨어난다던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 무려 20년 후에 냉동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20여 년이 지난 현재 2019년은 그동안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바뀌었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스마트폰에, 두배 이상 오른 버스요금에 신기한 게 너무 많습니다. 20년 세월 동안 너무도 많은 것들이 바뀐 두 사람, 첫사랑도 가족도 모두 변했습니다.

"냉동인간의 정상 체온은 31.5도인가요?"라는 마동찬의 질문에 그들은 항상 31.5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냉동인간에서 해동된 마동찬과 고미란은 인간 온도 33도를 넘으면 생명이 위험해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데요. 이에 두 사람은 사랑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는 사랑 금지 항목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티격태격 만날수록 체온이 올라가는 마동찬과 고미란은 2019년을 잘 버텨갈 수 있을까요?

 

날 녹여주오 인물관계도 및 캐스팅

마동찬 (냉동 전 32세) /지창욱

"냉동인간 프로젝트로 방송계 전설을 꿈꿨다"

20년 만에 해동된 예능국 피디!

완벽한 외모와 피지컬로 20년이 지난 후에도 원조 미남으로 다시 태어나다!

냉동 인간 전 대박 스타 예능 피디였다. 20년 후 깨어난 마동찬은 사랑했던 첫사랑은 보도국장이 되어있고,

후배 조연출은 예능 국장이 되어있다.

따라잡기 힘든 20년이지만 천재적인 감각으로 시대를 역주행하는 예능을 만들어 다시 성공하게 되는데.

마동찬은 냉동인간에서 해동된 후 33도를 넘으면 안 되는 한계를 갖고 있는데...

자신과 함께 냉동 인간이 된 미란과 마주치면 자꾸 온도가 올라가려 하고, 거슬리고 신경이 쓰인다.

지창욱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2010년 '웃어라 동해'에서 동해역으로 첫 주연을 맡으면서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드라마가 끝나고도 동해 이미지가 상당히 강해서 동해로 개명까지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기황후>와 <힐러><등에 출연하면서 배우 입지를 넓혀 갔습니다. 지창욱은 액션과 멜로 연기를 넘나들면서 "눈빛 하나로 캐릭터의 특징을 정확히 집어내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배우중 하나입니다.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 '이 상황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매번 고민하고 고민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지창욱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창욱은 30살이라는 늦은 나이 2017년 군에 입대하면서 2019년 4월 전역한 지창욱은 복귀작으로 '날 녹여주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3 때 갑자기 연기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어머니가 집과 학교밖에 몰랐던 지창욱의 결정에 반대가 매우 심했다고 하는데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지창욱은 남다른 효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항상 어머니 건강을 많이 챙기고 인스타 그램에 어머니와 함께 여행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해 대단한 모자 사이를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지창욱은 냉동 인간이라는 소재 자체에 굉장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지창욱은 마동찬 캐릭터에 대해 "자신감 있고 자기 일에 대한 사명감이 굉장한 남자로 도전적이고 거침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냉동인간 프로젝트까지 하게 되는 마동찬은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한 남자라고 하는데요.

지창욱은 "나와 성격이 다른 부분이 많아 동찬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면을 닮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할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고미란(냉동 전 24세/취준생)/ 원진아

예측 불허, 상상초월, 예쁜 얼굴에 똘기를 모두 가진 엽기적인 여대생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발 벗고 나서는 생존경 갑 여대생, 무한 실험 천국의 온갖 실험 대상이 되고 있다.

결국 냉동인간 프로젝트까지 참가하게 된 고미란!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되는 프로젝트였지만 20년이라니!

제대로 된 사랑도 연금 보험 되는 직장도 없는데... 벌써 마흔네 살이야!

가족도 친구도 다 변해버린 것이 다 망할 마동찬 인간 때문이다!

 

원진아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입니다.

2015년 단편 영화 '캐치볼'로 데뷔한 그녀는 4년 만에 지창욱과 함께 신인 배우에서 주연급 배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2017년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 소녀 역 단역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그냥 사랑하는 사이', '라이프' 등에서 열연을 하였지만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 지창욱과의 남녀 주연 캐스팅이 참 의외라는 의견도 있지만 촬영에 들어가면서 제작진 측은 고민할 필요도 없는 캐스팅이었다고 후일담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원진아는 기존 캐릭터들이 차분하고 일관적인 캐릭터였다면 '날 녹여주오" 예측불허 고미란 역은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 중 싱크로율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고미란 역은 엄마를 위해서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은 첫째 딸이자 아픈 동생에게 세상 제일 착한 취준생 누나입니다.

나하영 / 26세 아나운서에서 46세 보도국장 /윤세아

"다시 시작하자, 우리 사랑이 덜 끝났잖아, 내가 당신한테 아직 여자로 보여?"

20년 전 마동찬과 결혼을 약속했던 나하영 아나운서는 '냉동인간 프로젝트'를 누구보다 반대했다.

하루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동찬을 찾아 나섰지만, 방송국의 압박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젊은 시절

2-년이 흐르고선 다시 만난 마동찬, 잊고 살았던 감정들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20년이 지난 거울 속에 얼굴을 보면서 설레는 마음은 아직까지 그대로인데...

풋풋하고 순수한 젊은 미란이 너무 신경 쓰인다.

 

윤세아는 1978년생으로 아직 싱글 여배우 42세 여배우입니다. 윤세아는 지난 종영된 '스카이 캐슬'에서 노승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명품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아하고 시원한 팩트를 날리는 노승혜만의 압도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최근 염정아 박소담과 함께 '삼시 세 끼 산촌 편'에서도 활약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마동찬 첫사랑 역인 나하영 아나운서 이미지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윤세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느 날 사라진 홀로 남겨진 나하영은 20년 동안 '성공'만 쫒으면서 차갑고 냉정하게 변해버린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입니다.

20년 동안 변하지 않은 꽃미남 마동찬과 옆에 찰떡처럼 붙어 다니는 24살 고미란 상대역으로 너무 잘 어울리는 윤세아!

두 젊은 배우 못지않은 꿀광 피부의 미모와 우아함으로 적격인 캐릭터 나하영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날 녹여주오' 티저 영상만 봐도 상당히 신선하고 독특한 드라마 최초 '냉동인간'이란 소재를 다루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눈 호강시켜줄 지창욱의 매력과 신예 여배우 원진아의 코믹이 만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tvn 새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28일 저녁 9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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