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 녹두전 등장인물 줄거리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이 9월 30일 첫 방송됩니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어하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 로맨틱 드라마입니다. 2014년 최고 평점을 받으면서 인기를 얻은 화제작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는 개성 넘치는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 과부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와 예측불허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장 여자가 아닌 여장 남자를 한 전녹주(장동윤)의 티저 영상은 상당히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극의 재미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조선 로코 녹두전 등장인물 관계도

 

전녹두 / 장동윤

 

출중한 외모에 어릴 적부터 섬에서만 살아온 상남자 전녹두, 꿈은 모두가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겠다는 것!

 

"난 조선 최고의 장군이 될 거야!"

 

어느 날 무사집단의 공격을 받고 난생 처음 뭍으로 탈출 시도!

 

도착한 곳은 철저한 금남 구역 과부촌이었는데, 과부만 들어갈 수 있는 이곳에 과부로 입성한다.

 

장동윤은 녹두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쪽진 비녀와 예쁘장하게 화장을 해 단아하고 고혹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장동윤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입니다. 2016년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단역으로 열연하였습니다.

 

첫 데뷔이래 짧은 기간에 주연급으로 배역을 맡은 장동윤은 데뷔하게 된 계기가 조금 남다른데요.

 

2015년 24살 대학생이었던 장동윤은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는데 기여하였고 경찰 표창을 받게 됩니다.

당시 뉴스 보도로 많이 나오면서 강도 잡은 한양대 훈남으로 출중한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현재 소속사와 인연이 되어 방송계에 입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얼핏 뉴스 보도에 나온 장동윤 모습이 얼핏 기억나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이 사진을 못 봤다면 동일 인물인지 못 알아볼 뻔했네요.

 

반듯한 이미지와 훈남 외모가 배우에 정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갖고 있는 배우 중 하나인데요.

첫 주연작을 맞게 된 장동윤은 아직까지 연기력은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될지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동동주 / 김소현

"자꾸 잔소리하시면... 낭심을 맞는 수가 있답니다. 어머니?"

 

과부촌 옆 기방의 예비 만년 기생이다.

타고난 몸치, 박치, 음치로 불같은 성격에 기성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

 

예비 기생 중 이미 최고령자에 동기들 뒷바라지하는 기생 동주!

 

대신 남다른 재주를 갖고 있는 동주는 돌멩이, 나뭇가지 등으로 재료만 있으면

뭐든 뚝딱 만들어 내는 '금손' 소유자이자,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을 가진 동동주!

 

뒷산에 아무도 모르는 아지를 만들어 무언가 열심히 만드는 중인데,

이것이 완성되면 한양을 떠날 생각인데 수상쩍은 과부 한 명 녹두가 나타났다.

 

김소현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살이 되었습니다. 만 6세 어린 나이에 '드라마 시티'에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예쁘장한 얼굴과 남다른 이목구미로 윤은혜, 손예진의 아역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영화 <덕혜옹주>에서 손예진 아역으로 캐스팅되었을 때 평소 손예진이 롤모델이었던 김소현은 첫 대본 리딩 때 바로 앞에 있는 손예진을 보자 너무 떨려 눈도 못 마주칠 정도였다고 합니다.

 

저 또한 손예진 어린 시절 모습이 김소현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닮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요.

 

스타급 여배우의 아역을 연기하는 부담감도 많았을 텐데 윤은혜, 손예진 대스타의 연기 호흡에 걸맞게 훌륭히 소화해 낸 김소현은 연기력도 인정받으면서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이미지로 떠오르는 탑스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동동주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김소현은 까칠한 만년 기생 역을 선보여줄 예정인데요.

야무지고 비장한 표정으로 고운 한복이 잘 어울리는 김소현은 '사극 여신'으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소현은 "동주는 오로지 앞만 보고 살아온 여자로 무뚝뚝하고 서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뻔뻔함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든 거침없이 직진하지만 한없이 따뜻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동주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 일지를 생각하면서 똑 부러진 발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차율무 / 강태오

 

꽃미남 종진남으로 넘치는 돈과 시간으로 유유자적 삶을 즐긴다.

여타 사내들과 달리 직접 공수해온 재료로 야무진 손맛으로 만들어내는 '조선 요섹남(요리하는 섹시 남자)

그의 주변에는 많은 기생들이 있지만, 언제나 냉랭한 그녀만을 행해 눈을 뗄 수 없는데... 바로 동주다.

 

강태오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입니다.

강태오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쇼트' 등에서 열연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어필 중인 차세대 배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달콤한 미소와 다정한 모습을 한 차율무 역을 완벽 소화한 강태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떠오르는 여심 저격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 조선 '요섹남' 역 차율무와 너무 닮아 있는 강태오!

수많은 기생들의 마음을 훔치지만 오로지 한 사람, 동동주만을 바라보면서 비밀이 많은 남자 차율무!

 

어릴 때 동주와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된 차율무는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비밀을 가진 두 얼굴의 남자라고 합니다.

 

강태오는 "우리나라 풍경이 정말 아름답게 담겼다.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톡톡 튀는 분위기로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광해 / 정준호

"증명해 보거나 네 존재가 내게 득인지, 독인지"

조선 임금, 백성에 대한 사랑, 명분보다 실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왕, 권력에 집착하는 위태로운 왕 광해!

세자 시절 그토록 왕하던 왕이었지만 불면증과 소화불량으로 매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위태로운 권력 집착과 자신에 대한 연민, 분노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의 곁을 지켜주는 충직한 신하 허윤과 긴 밤 잠을 이루지 못한 잠행은 광해의 유일한 낙이다.

 

정준호는 "광해는 권력의 늪에 빠진 고독한 왕, 그런 외로움이 매력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대본을 본 순간 그가 누렸던 인간의 욕망, 고뇌와 함께 호흡하고 있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전해주었습니다.

 

 

금일 9월 30일 kbs2 월요일 저녁 10시에 '조선로코 녹두전'이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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