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실 나이 남편 유방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배우 이주실이 13년 전 암 투병 중 만난 특별한 인연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이주실 나이, 남편 >

 

이주실은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입니다.

 

1964년 데뷔 한 이래 원로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여 많은 분들이 얼굴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아마 이름까지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 76세 나이지만 현재까지 꾸준한 방송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배우 이주실은 1993년 유방암 4기 말기 판정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북한 이탈 청소년들을 가르친 사연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북한 이탈 청소년들을 위해 2006년 최초로 설립된 한겨레 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연극을 가르쳤다"라고 전한 이주실은 아픈 몸이지만 이들을 통해 함께 암을 극복해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주실은 지난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그녀의 혹독했던 가정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주실은 43살 나이에 남편과 이혼해 어린 두딸을 힘들게 키울 수밖에 없었던 가정사!

 

젊은 시절 남편은 경제적으로 단 한푼도 도움을 주지 않았고, 출산한 당시에도 삼칠일은 몸조리할 수 있도록 해주겠지 내심 바랬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엄마의 역할과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경제적으로 책임져야 했던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했던 과거였다고 합니다.

 

다시는 뒤돌아 보기 싫을 만큼 힘든 시절을 보냈고, 결국 남편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주실, 유방암 4기 극복하다>

 

43살 나이에 혼자서 어린 두 딸을 키우면서 힘든 시절, 1993년 어느날 청천벽력과 같은 유방암 4기라는 힘든 시련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미 유방암 말기로 림프샘과 늑골까지 전이된 힘든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수술과 재발로 거듭된 항암치료에 체중이 30kg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모든 엄마들의 두려움은 바로 남겨진 아이들 걱정이 아닐수 없을 텐데요.

 

배우 이주실 또한 자신은 죽어도 되지만 남겨진 아이들 걱정에 무거운 마음이 훨씬 컸다고 합니다.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당시 둘째 나이가 겨우 7살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눈에 밟혔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클 때까지라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는 이주실은 시한부 선고에 어쩔 수 없이 캐나다에 있는 동생에게 아이들을 보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죽음을 앞두고 있었던 이주실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 바로 세상을 떠나기 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큰딸은 도란 씨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둘째딸 단비씨는 외국에서 공부중이라고 합니다.

 

어린 딸들 또한 엄마가 떠나보낸 선택에 당시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큰 딸 도란씨는 만약 자신이 그 상황이었더라도 엄마와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엄마의 나이가 되어보니 이제야 엄마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 간다고 말한 큰 딸 도란 씨는 엄마의 힘들었던 인생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가 암투병중일 때 상처가 되는 말도 많이 했던 자신에게 이제야 죄책감과 미안함이 든다고 전한 큰 딸 도란 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일로 무려 13년간 엄마와 헤어졌다고 합니다.

 

빈 시간만큼 이제는 엄마와 더욱 돈독한 모녀 사이가 되어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는 큰딸입니다. 작은 딸은 현재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주실은 딸들을 보내고서야 죽을 때까지 봉사를 하면서 살다 죽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밖에 남지 않은 마지막 생이라 할지라도 타인을 위해 살다 죽기로 결심한 이주실에게 뜻밖에 찾아온 기적!

 

15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봉사를 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병세가 호적되는 기적이 찾아온 것입니다.

 

제2의 인생을 다시 찾은 이주실은 남은 생이 선물 같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암환자임을 알면서도 영화 쪽에서 쉼 없이 저한테 일을 줬다고 그게 주사 값이 되고 약값이 됐다고 말한 이주실은 영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년밖에 못 산다면 1년을 10년처럼, 하루를 한 달처럼 그렇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면서 제2의 인생을 그동안 살아왔다"라고 전한 이주실입니다.

 

 

오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암투병중 인연이 되었던, 한겨레 고등학교에서 만난 이창호 학생을 찾아 나선 사연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당시 18살 학생으로 배우가 꿈이었던 그는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2010년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이창호가 사라진 9년 동안 딸의 도움을 받아 다방면으로 찾아 나섰지만 결국 찾지 못해 사랑을 싣고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이창호 학생이 아직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지 몸은 건강한지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을 하는 배우 이주실이 다시 이창호 학생과 재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그녀의 삶에 박수를 보내며 멋진 배우 활동을 계속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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