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검사비용, 국가암검진 무료검진방법

2019년 7월부터 바뀌는 폐암 검사비용, 국가암검진 검사비용 무료검진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2019년 올 7월부터 기존 국가 5대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서 폐암을 추가하여 6대 국가 암 검진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폐암 확대 시행에 앞서 보건복지부에서는 폐암 시범 사업을 1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1만 3천여 명 대상자 중 69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폐암 생존율은 보통 26% 정도인데 반해 폐암이 조기발견 시 생존율은 2배로 높아져 약 64%로 증가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폐암의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실제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순간 초기를 지나 중기나 후기 폐암 단계로 이어져 사망률 또한 높다고 보입니다.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국가 암 건강검진에 폐암이 추가 시행된 것은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었다고 보입니다.

 

폐암 국가암검진 검진대상 및 폐암 검사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당해연도 암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표를 발송하고 있고,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과 국민건강공단에서 송부한 암 검진 대상자 표를 지참하여

검진기관에서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암 국가 암검진 대상자 :

 

검진대상자는 만 54세~74세 성인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30 갑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 2년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속하는 <30 갑년>이란 하루에 담배을 피우는 담배갑수에 흡연한 년수를 곱한 것입니다.

 

예늘들어 한갑씩 30년씩 피운경우, 하루 2갑씩 15년을 피운경우, 3갑씩 10년을 피운 경우 모두 30갑년으로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이고, 나머지 실제 본인부담금 1만원대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90% 금액을 적용받게 됩니다.

 


폐암 국가 암검진 대상자 검사비용 :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나머지 폐암 검진 대상자는 실제 본인부담금 1만원 대입니다.

 

(폐암 검진비용 약 11만원선으로 이중 90%는 건강보험급여로 지급됩니다

나머지 10%인 1만원 대만 본인 부담금)

 

 

 폐암의 진단, 검사방법

 

흔히 기본적인 방법은 엑스레이 촬영과 CT 검사이지만, 초기 폐암의 경우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초기 폐암의 경우 진단의 어려움이 있고, 방사선 위험의 노출도 많습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은 저선량 폐 CT 촬영으로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기존 CT 촬영에 비해 방사선 노출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초기 폐암의 조기발견 장점이 있어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검사방법인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기관지에 내시경을 넣어 암 조직을 검사하는 것으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한눈에 폐 기관지 상태를 검사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폐암의 원인 및 증상

폐암은 평소 발병하지 않도록 2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이 좋지만, 폐암의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요리의 각종 유해가스 등은 폐암을 유발하고,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의 약 30%가 흡연자였으며 폐암 발생 위험률 또한 약 15배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한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2~3배 발병 위험이 있으며 간접흡연 또한 좋지 않습니다.

 

폐암의 초기 증상에는 약 75%가 기침 증세를 보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잔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될 경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의 증상으로는 약 3분의 1 환자들이 가슴에 칼로 찌르는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폐암이 더 진행될수록 둔중한 통증이 지속되고 가슴 압박이 되면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폐암이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지나면서 성대 마비 증상이 오면서 목소리가 쉬기도 합니다.

 

또한 폐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폐암이 가장 잘 전이되는 곳이 바로 뇌) 두통과 구역질, 체중 감소, 식욕 부진을 불러올 수 있고 몸이 무기력해지면서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폐암에 좋은 음식은 사실 폐암에 걸리고 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바른 식습관 흡연하지 않은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이번 7월에 확대 시행되는 폐암 국가 암 검진 검진대상이 만 54세 이상이라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30대~40대뿐만 아니라 20대에도 현대병이 많이 발병하는 요즘 더 폭넓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 암 검진에 속하지 않은 대상자라도 2년에 한 번씩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꼭 검진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빨리 질병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길 뿐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