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셋째딸

오는 17일 '라디오스타'에 백지영, 심은진, 별이 출연을 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런닝맨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하의 여자이자 다둥이 엄마가 된 별!

 

가수 별은 이날 '라디오스타'를 통해 셋째를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유재석의 늦둥이 둘째 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유재석은 첫째 아들을 낳은 후 8년 만에 늦둥이 딸을 낳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아마도 아들만 둔 하하 별에게도 유재석의 늦둥이 딸이 너무 부러웠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별 본명 김고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가 되었습니다.

 

 

하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하하는 2012년 3월 별과의 공개 열애를 인정한 후 6개월만에 혼인 신고부터 하고 2달 후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낳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별의 아버지는 오랜 투병으로 별이 결혼식을 올리기 한달 전 세상을 떠나보낸 가슴 아픈 사연이 있기도 합니다. 아마 하하와 별은 당시 몸이 많이 좋지 않았던 아버지를 의식해 결혼식을 서둘러 올린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속전속결로 이루어진 혼인신고와 결혼식에 대해 나중에 두사람은 무슨 용기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할 따름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지난 '미운우리새끼'에 이들 부부는 김종국 편에서 함께 출연하여 결혼 뒷이야기를 전해 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두사람은 결혼 당시 서로에 대해 너무 몰랐고, 그랬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기대치가 0%였다고 합니다. 살아보니깐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남편 하하였다고 별의 재치 있는 입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첫째 아들 드림군, 2017년 둘재 아들 소울 군에 이어 2019년 7월에는 셋째 딸 송이까지 얻어 다둥이 부모가 되었습니다.

 

드림이 소울이 송이 모두 임신했을때 불렀던 태명을 그대로 이름으로 지었다고 하는데요. 하하는 이름 짓는데 선수라고 할 만큼 예쁜 이름 짓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한 방송에서 첫째 아들 드림군 때문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사연이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하하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노래를 못한다고 욕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서 드림이가 울음을 터트렸고 "우리 아빠가 노래 더 잘해요"라고 해 하하와 별이 눈물을 지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출연진들은 아들을 참 잘 키웠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런 든든한 아들이 있었기에 별 하하 부부는 셋째 욕심이 더 생길 수밖에 없었을까요?

 

하하는 셋째를 갖기전 자녀계획에 대해 " 고은이는 모르겠는데, 나는 항상 마음속에 30% 셋째에 대한 꿈이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셋째를 임신한 후에 "아들이면 별 앞에서 정말 죄인이 되는 거고, 딸이면 당당할 수 있다"라고 밝혀 딸에 대한 소망을 대신 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하하는 별이 이제 엄마로서 책임감보다 가수 별이로써 다시 활동할수 있도록 둘째가 끝이라고 말하면서 별의 가수 활동에 대해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셋째를 갖게 되자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컸다고 합니다. 하하 자신은 방송에서 승승장구하는데 아내가 육아만 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기 때문이었을 것 같은데요.

 

이제 셋째도 나았으니 정말 엄마 별이가 아닌 가수 별이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수 있을 것 같네요.

 

결혼을 한 후 더 방송에서 승승장구 하는 연예인들이 요즘에는 너무 많은데요. 이중 별과 하하 부부도 결혼 전보다 결혼 후 책임감 있고 알콩달콩하게 사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별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남편 하하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곤 합니다. "우리 하동훈씨가 술을 가끔 드시는 것 말곤 정말 완벽에 가까운?? 남편이자 아빠"라고 전하면서 제일 고맙고 소중한 남편 하하를 칭찬하기도 하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철부지에 아무 생각없이 사는 하하로만 비쳤는데 누구보다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이라고 하니 더 멋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하는 가수로써는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지만 x맨을 찾아라, 무한도전, 런닝맨 등에서 예능인보다 더 웃긴 "꼬꼬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씨는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방송에 여러 번 출연하여 화제를 얻기도 하였는데요.

 

 

김옥정 씨는 독일 유학을 다녀온 신학 박사로 현재 목사로 재직 중이며, 하하의 아버지 또한 독일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한 엘리트 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하의 누나 하쥬리 씨 또한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후 현재 명지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결혼 후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랑꾼으로 성공한 하하와, 다둥이 엄마가 된 가수 별! 세 아이의 부모가 되고 나서 더 많은 책임감이 든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가수와 방송인으로서 다둥이 부모로서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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