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은 없다 윤여정 박세완

오는 11월 2일 mbc 새 주말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낙원 여인숙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mbc 새 주말 드라마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1시까지 총 60부작으로 11월 2일 첫 방송됩니다.

 

어제와 같은 시련도, 실패도, 사랑의 아픔도...'두 번은 없다'는 스토리로 '낙원 여인숙'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낙원 여인숙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 이런 곳이 존재할까 싶은 여인숙으로 복막례(윤여정)가 해방 전 개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인 곳입니다.

 

 

1호실부터 6호실까지, 고향도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인 이들이 장기 숙박을 하면서 낙원 여인숙을 찾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낙원 여인숙만의 특징! 대모 복막례 여사의 인터뷰에 합격한 이들만이 이 여인숙에 장기 투숙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름의 철저하고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들어올 수 낙원 여인숙은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한 가족애로 똘똘 뭉쳐 티격태격하면서 살아가는 정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가지 가장 중요한 낙원 여인숙만의 룰은 아침식사는 모두 한상에 앉아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사실!

 

웬만한 맛집 저리 가라 할 만큼 손맛이 좋은 복막례의 음식 솜씨는 이 여인숙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복막례/ 윤여정

74세, 낙원 여인숙 ceo, 투숙객의 대모

 

낙원 여인숙에서 경비원, 종업원, 요리사, 청소 심지어 인생 상담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능력자로 마음 따뜻하고 속이 깊은 복막례 캐릭터입니다.

 

'후암동 저승사자, 복사 감'이라는 무서운 별명을 갖고 있긴 하지만, 투숙객들의 아침밥은 항상 챙겨주고 무슨 문제라도 생기게 되면 내일처럼 먼저 나서는 마음 깊은 복막례!

 

 

윤여정은 가만히 서있기만 한 포스에서 깊은 연기 내공으로 깊이가 느껴지는 존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듯한 외모와 관록에서 낙원 여인숙 안주인의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복막례 캐릭터를 완벽 묘사한 윤여정은 두 번은 없다에서 가장 큰 버팀목이자 상징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낙원 여인숙의 나이만큼 복막례 여사도 함께 함께 나이를 먹고 인생의 공간입니다.

 

이 낙원 여인숙은 각자의 사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누구보다 다정한 손길과 눈빛으로 가족애를 보여주는 속마음 또한 닮아있습니다.

 

낙원 여인숙의 안주인 윤여정의 범상치 않은 연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잘 녹아 있는 복막례 캐릭터는 두 번은 없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금박하 / 박세완

 

충청도에서 살다 남편이 갑작스럽게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서울로 상경해 아이 열무와 함께 낙원 여인숙 4호실에 투숙하게 된다.

 

박세완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입니다.

키 167cm, 가야고등학교 ,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

 

2016년 드라마스페셜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급 여배우입니다.

 

그 외, 도깨비에서 단역 배역과, 2017년 학교 등에서 조연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2018년 주말 연극 '같이 살래요'에서 연다연 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조선 생존기에서 한슬기 역으로 열연하였습니다.

 

부산 출신인 박세완은 실제 부산 사투리를 고치기 위해 홈쇼핑 등을 보면서 표준어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금박하 캐릭터는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인물이기에 충청도 사투리 연습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박세완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소녀처럼 깜찍하고 명랑한 캐릭터 금박 하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줍니다.

 

어린 나이에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금박하는 항상 밝고 씩씩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과 남다른 사연으로 어린 엄마 역할까지 맡게 된 박세완의 열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해준/ 곽동연

 

30세, 구성 호텔 나왕 삼 회장 손자

구성 호텔 경영 본부장이자 미국 명문대에서 경영학 전공, 자뻑 대마왕이라 불릴 만큼 슈퍼 까칠남이다.

천상천하 유아 돈족 마인드로 남에 일에는 무관심하고 오직 본인만을 향한 자뻑 대마왕 캐릭터!

금박 하를 만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나해준 캐릭터를 맞게 된 곽동연은 그동안 재벌 3세 연기는 처음 맞는 배역이라 놀라운 신세계를 경험할고 있다는 곽동연!

실제 곽동연은 나해준 캐릭터와는 거리가 먼 반지하에서 시작해 1층으로 이상하고 현재는 3층에서 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동안 주로 거지 역할만 맡다가 재벌 3세 역할에 신세계를 맛보고 있다고 합니다.

 

곽동연은 데뷔한 지 7년 차 배우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리틀 김현중이라는 별명을 가진 곽동연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살입니다.

 

 

감풍기/ 오지호

 

45세, 낙원 여인숙 5호 투숙객

구성 호텔 안 골프 클럽 티칭 프로, 언뜻 제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본성은 순하고 긍정적인 유머러스한 감풍기

자신을 긁지 않은 로또라고 생각하고 인생한방을 노리는 폼생폼사 캐릭터!

 

오지호는 감풍기 캐릭터와 100%로 싱크로율을 보일만큼 완벽한 비주얼과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토바이와 가죽 재킷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오지호는 감풍기 역할에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감풍기 캐릭터는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인물로 낙원 여인숙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방은지/ 예지원

 

45세, 낙원 여인숙 5호 투숙객

구성 호텔 안 골프장 캐디, 철딱서니 없는 똘끼 많고 천진난만한 캐릭터

인생역전을 꿈꾸면서 야심과 야망으로 가득 찬 골드 미스 캐릭터,

미스코리아 뺨치는 얼굴에 넘치는 애교까지 1%로 부족한 팜므파탈이 매력적인 비현실적인 캐릭터이지만,

눈물도 잔정도 많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예지원은 방은지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방은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예지원은 1973년생으로 실제 나이 47세가 되었습니다. 캐릭터상 나이 또한 45세라고 해 비슷한데요.

 

하지만 하는 행동과 마음만은 20대에 머물러 있는 방은지 역할을 위해 어리게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머리를 눈썹 위로 짧게 자르는가 하면, 생기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밝은 의상과 연기력으로 승부하였습니다. 그동안 예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분위기를 보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지원만의 독특하고 발랄한 연기 매력은 언제 봐도 재밌고 새롭게 느껴지는데요. 자꾸만 더 보고 싶고, 궁금해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매번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두 번은 없다 역시 기존보다 곱절 이상의 노력과 애정을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져 방은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예지원만의 독특한 웃음코드와 유쾌한 모습에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해리/ 박아인

32세, 구성 호텔 나왕 삼 회장 손녀

구성 호텔 마케팅 본부장이자, 세상 무서울 것 없고 거칠지만 백치미가 매력적인 허당녀!

 

김우재/ 송원석

 

33세, 낙원 여인숙 3호실 투숙객

구성 호텔 회장 손녀 나해리와 연인 사이로 프로 골프 선수,

무뚝뚝하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상남자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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