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정인선
- 방송 연예
- 2019. 11. 17.
11월 20일 tvn 수목 새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방영 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진짜 싸이코패스 vs 가짜 싸이코패스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연쇄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 불허 스릴러!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자신이 싸이코패스라고 착각에 빠진 호구 육동식(윤시윤)과, 열정 가득한 동네 경찰 심보경(정인선), 젠틀하지만 진짜 싸이코패스인 연쇄살인마 서인우(박성훈)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웃음과 재미를 주는 캐릭터들이 모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육동식 / 윤시윤
34세, 대한증권 자산운용 3팀 사원, 자신을 싸이코패스로 착각하는 호구
말단으로 입사해 몇년째 회사 허드렛일만 하고 있는 육동식,
소심하고 남들에게 이용만 당하는 성격에 거절 한번 못하는 호구 중에 호구입니다.
꼰대 팀장은 육동식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동기들은 이미 줄을 잘 타서 대리 직함까지 달았는데...
갓 입사한 신입까지 육동식을 만만하게 보는 세상!
대한 증권 자산운용팀은 누구보다 약삭빠르고 누구에게 잡혀 먹혀도 이상할 것 없는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육동식은 팀장이 저지른 잘못을 모두 자신이 덮어쓰게 되고 억울한 희생양이 되면서 가족들에게까지 버림을 받게 됩니다.
윤시윤은 하소연할 곳 없는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호구 취급을 당하는 인생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하필 자살 장소로 택한 곳이 싸이코 패스 연쇄 살인마의 살인 현장이었던 곳!
우연히 목격자가 되어 필사적으로 도망치면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립니다.
그리고 연쇄 살인마 일기장까지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면서 진짜 싸이코패스와의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이 다이어리는 범죄 증거가 담긴 일기장이었던 것인데요. 자신이 이 일기장의 주인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윤시윤은 스스로를 '사이코 패스'라고 믿게 됩니다.
연쇄 살인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스릴러이지만, 호구를 통해 바라보는 부조리한 세상은 때론 코미디보다 더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윤시윤은 스스로 포식자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면서 부조리한 세상에 시원한 사이다를 날려주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괴물일까요? 호구일까요?
윤시윤은 "이 역할이 좀 특이한게 사실은 좀 어리바리하고 바보 같은 친구다. 과연 그걸 잘 섞어서 표현할 수 있을까가 되게 부담이 됐었다"라고 육동식 역에 대한 소개를 전해주었습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수 없는 사이코패스라고 착각한 호구라니! 드라마 소재와 설정이 참 신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착각에 빠져 서늘한 눈빛을 보여주는 싸이코패스 연기와, 어리바리하고 바보 같은 호구의 반전 매력까지 두 가지 캐릭터를 어떻게 잘 소화해 낼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심보경/ 정인선
30세, 낙산지구대 경장, 열정 충만한 현실주의자 동네 경찰
낙산 지구대 소속 경장, 낮에는 자질구레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밤에는 순찰을 돌면서 취객들을 상대한 지 어언 8년 차 동네 순경 심보경입니다.
처음부터 그녀의 꿈은 경찰, 그것도 동네 순경이 아니였습니다.
전설적인 경찰 아버지를 둔 보경은 어릴 때부터 동화책 대신 아버지 사건수첩을 보며 자랄 만큼 남달랐습니다.
아버지를 좇아 경찰의 꿈을 이루었는데 그만 아버지가 수사 도중 큰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후유증으로 뇌가 다친 아버지는 좀 모자라는 동네 바보 아저씨가 되어버렸고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데...
녹록지 않은 현실에 보경은 아버지처럼은 살지 않을 것이라 다짐합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보경에게는 사건 현장을 조사할 때마다 과거 아버지의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녀가 만들어낸 마음의 환상 '형사' 잘 나가던 아버지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복잡한 마음에 순찰자를 몰고 가다 그만 동식을 차로 치이는 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의도치 않게 동식과 자꾸 엮이게 되는 심보경입니다.
그의 도움까지 받게 되면서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힌트까지 얻게 되는 심보경은 육동식에게 범죄심리학의 뛰어난 감을 타고난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비상한 머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보경은 동식을 수사 파트너로 삼아 반드시 연쇄 살인범을 잡아 보겠다는 야망을 갖게 됩니다.
정인선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벌써 21년 차 배우입니다.
1991년생으로 29살 귀여운 얼굴과 통통 튀는 매력적인 여배우입니다.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에게 서슴없는 조력자 역할과 가게 사장님들 잡는 저승사자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기도 합니다.
서인우 / 박성훈
36세, 냉혹하고 치밀한 순도 100% 싸이코패스
증권사 전략기획 실장, 그룹 회장의 내연녀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외모를 가졌지만,
알고 보니 순도 100% 열쇠 살인범이자 동식이 갖고 있는 '일기장'의 진짜 주인입니다.
어릴 때부터 나약함을 드러내선 안되고 포식자로 군림하기 위한 방법을 그의 아버지로부터 배워왔습니다.
선택받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어머니까지 버린 차가운 남자 서인우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세상 떳떳하지 못한 사생아였으며, 정실부인에게 얻은 막둥이를 후계자로 세우려는
아버지를 보면서부터 포식자로서 갈증을 달래기 위해 살인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진짜 숨은 발톱을 감추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그 순간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기 위해 나름의 살인 규칙까지 있습니다. 가장 밑바닥의 약자들, 없어져도 눈에 띄지 않는 자들만 찾아 죽이는 기본 살인 원칙, 스스로 살인을 통해 강자임을 확인하는 의식까지 합니다.
일곱 번째 살인이 있던 날, 우연히 자살 시도를 하려는 동식과 마주치면서 일이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살인이 적혀있는 다이어리 일기장까지 잃어버리게 되는데요...
그날부터였을까요. 말단 사원 동식이 서인우의 눈에 자꾸 거슬립니다. 뭐랄까. 자신과 묘하게 닮아있는 사이코패스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할까.
그를 주시하다 보니 동식의 손에 자신의 다이어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일기장을 통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너무 태연한 동식의 행동에 처음으로 서늘한 차가운 분위기를 느낍니다. 나보다 훨씬 위험한 싸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박성훈은 <저스티스>에 이어 악연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대본을 앉은자리에서 볼만큼 무척 재밌다고 생각했고, 내가 봤던 대본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재밌었다고 전했습니다.
싸이코패스에 관한 소재의 드라마는 기존 너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밝은 톤으로 접근을 바꿔 다른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을 담으려고 했다는 제작진의 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 이한위, 허성태, 최대철, 김기두 등의 찰진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있습니다.
허성태는 악역 연기의 본좌입니다. 무표정하게 있기만 해도 살인을 저지르는 얼굴에 섬뜩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윤시윤의 윗집에 거주하는 조폭 장칠성 역으로 이전에 본적 없는 반전 매력으로 다가올 예정입니다.
겉보기엔 무서운 조폭 같지만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겁쟁이 겁보! 싸이코 패스라고 생각하는 육동식을 보고 숨기 급급한 찌질한 장칠성 역을 맡아 허성태만의 웃음 코드를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대철과 김기두는 육동식(윤시윤)이 소속된 대한 증권 분노 유발 콤비 캐릭터로 찰떡궁합을 선보여줄 예정입니다. 윤시윤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으며 갑질 하는 상사 최대철과, 거절 못하는 윤시윤을 이용하는 약삭빠른 동기 캐릭터로 분노를 유발할 예정입니다.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흥미로운 소재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본방 사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는 오는 11월 2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2019/11/12 - [방송 연예] - 정인선 나이 아역 이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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