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토크가 하고 싶어서

토크쇼의 새로운 혁신, 새로운 별 이동욱 X 첫 번째 손님 공유!

 

12월 4일 첫방송되는 SBS 예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동욱 이름을 건 신개념 토크쇼에 첫 게스트로 2016년 드라마 '도깨비'에서 인연을 맺게 된 공유가 첫 게스트로 나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들의 이름을 건 예능 프로가 적잖게 목격되고 있는데요. 배우들이 예능에 출연한다고 하면 보통 예능에 잠깐 얼굴만 비추고 홍보나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정도로 비중이 작은 편이었죠.

 

하지만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으로 예능에 발을 들인 행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예슬의 '언니네 쌀롱'부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이번 신개념 토크쇼 이동욱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이동욱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토크쇼 출연에 대해 분명 많은 고심과 결심을 했을 것입니다. 예능 출연이 배우에게 대중들과 더 친숙하게 해 줄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는 한정적이고 대중들과 소통하기에는 그만큼 한계가 많은데요. 예능을 통해 배우들은 사적인 모습 등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토크쇼가 생각보다 식상할 경우 좋았던 배우의 이미지마저 깎아버릴 수 있는 위험이 있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앞선 제작 발표회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릴 때 주병진 선생님이나 이홍렬 선배님이 진하는 이런 토크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동욱은 이미 <강심장>과 <프로듀서 101>에서 mc를 맡은 전력이 있기도 합니다.

 

다소 중저음톤이라 예능 mc로 적합할까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다방면의 끼와 입담으로 전문 예능인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당시 mc의 경험에 대해 연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 게스트들의 다양한 경험담을 들을수 있어 연기할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동욱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1999년 한 의류 브랜드 전속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mbc 베스트극장 '길 밖에도 세상은 있어'에서 연기자로 입문하였습니다.

 

그 후 러빙유, 마이걸, 달콤한 인생, 여인의 향기 등을 거쳐 2016년 드라마 '도깨비'로 대세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저승사자 역이 너무 탐이 났고 도깨비 작가 이은숙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비행기 티켓까지 끊었다는 캐스팅 비화가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극 중 유독 흰 피부와 빨간 입술이 저승사자 역과 완벽히 일치하면서 누구보다 저승사자 역에 가장 일치하는 배우로 꼽히고 있습니다.

 

 

당시 도깨비 공유와 안갯속을 걷는 런웨이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이동욱을 제2의 전성기로 이끈 작품이 되었습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첫 게스트로 출연을 해준 공유 씨에게 "힘든 결정이었을 것이다. 워낙 본인 이야기하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동욱에게도 고민은 많았을 것 같습니다. 도깨비로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첫 게스트가 되는 것이 게스트 입장에서도 많은 부담이 올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 공유는 예능 프로나 인터뷰 등을 잘하지 않은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실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말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요. 동료 배우 이동욱의 부탁에 선뜻 출연을 허락해준 공유 씨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동욱은 기존 토크쇼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게스트들에 대한 공부와 노력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해집니다.

 

앞서 이동욱은 "내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꿈을 데뷔 20년 만에 이뤘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토크쇼 티저 영상에서 이동욱은 제작진과 함께 배우 공유에 대한 연구?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약 14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가지고 사전 준비와 공부를 하는 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져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고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이동욱과 공유는 차별화된 토크쇼를 위해 최대한 자연스럽고 색다른 분위기를 주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제주도 해안 도로를 달리면서 둘만의 시간을 갖고 배우들의 사적인 대화를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데요.

 

배우 공유에 대한 애칭부터 문자 습관, 연기자로서의 고민들처럼 기존 토크쇼에서 볼 수 없었던 리얼하고 자연스러운 토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스튜디오 현장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너무도 사적인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묻고 익살스럽게 대답하는 공유의 모습이 예고편에서 공개가 되었는데요.

 

"대중들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잘생겼지 뭐~옷이 공유 빨을 받아. 윈윈이지"라고 화답하는 익살스러운 공유의 대답에서 기존 인터뷰와는 다른 토크쇼를 예감하고 있습니다.

 

전문 인터뷰가 아니기에 가능한 사적인 질문들과 솔직한 대답? 은 시청자들에게 분명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공유의 재치 있고 농담 가득한 대답들은 물론 함께 한 동료 이동욱였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것은 동료 배우이자 친분이 있는 이동욱이 진행하는 토크쇼였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배우들의 사생활 폭로부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망가진 모습? 등을 리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 분명 차별화된 토크쇼인 것은 사실입니다.

 

첫 게스트로 이동욱의 절친 배우 공유의 출연 섭외만으로 반은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전문 예능인이 아닌 배우 이동욱만의 토크쇼는 분명 큰 매리트가 넘치는 점이 많습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은 딱딱한 스튜디오 분위기가 아닌 리얼한 토크와 현장 토크에서 오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 예능인이 아닌 배우 이동욱이 진행하는 토크쇼는 기존 진부한 예능과는 차별화된 점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진부함을 넘을 수 있는 이동욱만의 재미와 스릴을 주지 못할 때는 배우의 좋은 이미지마저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도 함께 가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동욱 토크쇼에서 어떤 차별화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다행히 첫 게스트는 이동욱과 연결점이 많은 동료 배우 공유의 출연만으로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을 텐데요. 앞으로 다음 게스트들은 어떤 출연진으로 채워질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은 것 같습니다.

 

2회 게스트로 배우 김지원 씨라는 소식도 들려오던데 이동욱 씨와는 어떤 친분이 있는지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제작진 측은 이동욱 토크쇼는 총 12부로 그에 따라 12분의 게스트를 섭외할 예정으로 한창 섭외 작업 중에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정계, 재계, 스포츠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물들을 모실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첫 게스트인 공유 씨 다음으로 어떤 인물들이 게스트로 출연할지에 대한 궁금증만으로 너무 기대가 되는 프로인 것 같습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오는 4일 수요일 SBS 저녁 10시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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