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아들을 홀로 키워 낸 열혈 싱글맘 오윤아!
▶민낯 얼굴이 더욱 돋보이는 배우 오윤아!
오는 '모던 패밀리'에 오윤아가 임지은 고명환과 함께 아동 양육시설 봉사활동을 하러 출동했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능숙한 솜씨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아이들과 금세 친해져 놀라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이지만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말 못 하는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게 편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5년 이혼을 발표하고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오윤아 씨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남다른 모성애를 지닌 한 엄마입니다.
<오윤아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키 170cm 효성고등학교 졸업으로 레이싱 모델출신입니다.
의외로 오윤아 씨에 대해 처음부터 배우로 시작하지 않았냐고 할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윤아가 레이싱 모델 출신이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민낯 얼굴이 더욱 돋보이는 배우 오윤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처음 데뷔 때만 해도 노안 얼굴에 속하는 얼굴이었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가난 때문에 현대무용 꿈을 포기했던 과거를 전해주기도 했는데요.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기울어 무용에 대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레슨비를 내지 못해 결국 그만뒀다"라고 오열하였는데요.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레이싱 모델일을 시작하면 일찍부터 경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이싱 모델 활동 당시 뚜렷한 이목구비와 타고난 몸매 덕분에 큰 화제를 얻으며 수입도 꽤 많았다고 하는데요. 1990년대 말 레이싱 모델 활동 당시 월 400백 정도 벌었다고 공개했습니다.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을 그만두고 처음에는 가수가 되기 위해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약 1년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동기로 아이비씨가 있었고 지금까지 좋은 친분관계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수로 데뷔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춤은 자신이 있었는데, 노래는 도무지 자신이 없었다. 정말 못했다"라고 가수의 길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연기자로 전향한 후에는 레이싱 모델이라는 이미지를 떨쳐버리기 위해 스커트나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는 옷은 피했을 만큼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초반 연기자 시절에 감독이나 주변 시선이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가볍게 보는 시선과 편견이 많았고, 노출신 위주의 출연만 들어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돈의 화신', ' 언니는 살아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세 배우로 합류했습니다.
오윤아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연예계 친한 동료들이 많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불리는 오윤아는 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새로운 절친이 한 명씩 늘 정도로 친화력 좋은 여자이자 연기자라고 합니다.
<오윤아 결혼과 이혼>
오윤아는 2007년 27살 이른 나이에 남편 송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같은 해 8월에 아들 송민을 출산했는데요. 전남편인 송모씨는 영화 광고 대행 마케팅 회사 이사로 알려져 있으며 5살 연상의 남편이라고 합니다.
한 매체는 남편 송모씨에 대해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업가 스타일의 리더십 강한 남성"이라고 밝혔는데요. 지인의 친구였던 전남편을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나 3일 만에 교제를 시작해 1년 반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오윤아는 결혼 8년 만에 남편과 합의이혼을 발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혼사유는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알려졌는데요. 단 이혼 조건으로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오윤아가 갖는 것으로 하고 조용히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과거 오윤아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애교가 없는 편이라 결혼 후 점점 말이 없어졌다. 신혼초에는 남편이 부탁해 춤을 추기도 했는데 지금은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다.
부부싸움은 한번 싸우면 크게 싸우는 편"이라고 밝히며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음을 짐작케 하는 내용의 말들을 해왔는데요.
이어 "육아방법이나 기본 상식이 없어서 마찰이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이혼 전 남편과의 불화설과 별거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오윤아는 "성격차이로 이혼했을 뿐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별거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하면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들려주었습니다.
한 방송에서 출산 후 7개월 때부터 배우로 복귀하였고 열혈 워킹맘으로 하루도 쉬지 못하고 바쁜 연예계 생활에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바쁜 스케줄 촬영으로 아이가 아플 때에도 옆에서 잘 보살필수 없었고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이번 작품이 마지막이다"라고 할 정도로 힘든 육아와 워킹맘 생활을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른 것을 해볼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힘든 배우 생활을 견디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주었는데요.
오윤아는 지난 2018년 예능 프로인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발달 장애가 있다. 제가 오래 자리를 비우는걸 스트레스받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체격이 많이 왜소한 편이었고, 5살 때 9.5kg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아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아픈 아들을 두고 일을 가야 했기 때문에 아들 민이를 혼자 남겨두고 가는 게 가장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아픈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건강을 위해 약을 먹었고, 체중도 많이 늘어 남들보다 통통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오윤아는 SNS에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는데요. "오윤아는 몸매 관리를 잘하면서 아이는 뚱뚱하게 키운다"라는 악플이 달려 많은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오윤아는 "아들 민이는 가장 큰 힘이 되는 존재다. 아침에 내가 못 일어나서 자고 있으면 뽀뽀를 꼭 하고 간다. 이런 내 새끼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고 애틋한 아들 사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윤아는 30대에 갑상선암에 걸려 투병한 과거도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2009년 드라마 <바람의 나라> 출연 당시 갑상선암이 발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들 민이가 2~3살 나이였는데 고된 촬영과 아픈 아이를 육아하는데 스트레스가 많아졌고 갑상선암까지 생겼다고 하는데요.
종양이 주변에까지 전이된 심각한 상태로 6개월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현재까지 큰 소리를 내는 것이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연하는 드라마상에서 소리 지르는 장면이 유독 많았던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는 힘이 든 촬영이었을 텐데 묵묵히 열연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오윤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는 10일 '모던 패밀리'에서 오윤아의 깊은 모성애와 훈훈한 봉사활동 뒷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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