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아나운서 조충현 집안

⊙KBS 9시 뉴스 간판 아나운서 김민정

⊙명품 입담을 자랑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조충현 아나운서

 

4월 6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운명'에서 라니 가족을 대신해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부부가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고정출연은 아니고 약 2주간 스페셜 부부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동기로 만나 5년간의 비밀 연애를 끝으로 2016년 결혼한 결혼 4년차 아나운서 부부입니다.

 

2019년 동반 퇴사를 하면서 '퇴사자'부부로 소개되면서 프리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 김민정 조충현 프로필(학력과 집안)

 

김민정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입니다. 창원중앙 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입니다.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홍보 모델을 하며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과시했는데요. 배현진 전아나운서는 김민정보다 2년 선배인 동문 출신으로 숙명여대 재학시절 함께 홍보 모델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독 아나운서계 동문에는 숙명여대 출신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금희 아나운서를 비롯해 배현진, 정미선, 장예원 등 모두 숙대 홍보모델 출신이라고 하네요.

 

2011년 KBS 공채로 입사한 김민정은 주로 뉴스 간판 앵커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2014년 뉴스7' 진행을 시작으로 2015년 '뉴스9' 앵커까지 약 3년간 뉴스 진행자로 활약해 왔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두사람 나이차이는 4살 차이입니다.

 

중앙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동기 김민정과 함께 2011년 KBS 공채로 데뷔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2TV생생정보', '1대 100' 등에서 MC 및 진행을 맡아왔습니다.

 

특히 '영화가 좋다'에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3년부터 약 7년간 간판 진행자로 활약해 왔는데요.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솜씨로 아나운서계 예능 스타로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프리 선언을 할 아나운서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로 김구라는 어마무시하게 큰 갈비집 아들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는데요.

 

 

이어 방송이 나간후 각종 포탈에서는 수원에서 3대 갈비집으로 유명한 '가보정' 이 지목되었고, 조충현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로 연관검색어까지 뜨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충현 아나운서는 "저희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는 '가보정'이 아닙니다. 20여년 넘게 운영하신 갈비집은 저에게는 '가보'처럼 소중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서울에 계신다"라고 해명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왜 이런 유언비어가 사실처럼 자꾸 퍼져나가는지 의아하다며 전혀 수원 갈비집과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입사동기 -> 5년간의 비밀연애 

 

입사동기인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는 5년간의 비밀 연애끝에 201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충현은 김민정과의 결혼 소식을 처음 알렸을때 "자작극이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었다고 하는데요. 미녀와 야수 커플로 상당히 의외의 조합이지만 예쁜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사람입니다.

 

김민정은 "입사전 신체검사를 받을때, 병원 복도에 산적 같은 남자가 누워있었다"고 조충현 아나운서에 대한 첫인상이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결혼할 남자를 보면 아 저 남자랑 결혼할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던데 저 남자랑 엮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두사람이 특별한 관계로 발전할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사내 식권 부자였던 조충현에게 아침 밥을 얻어먹으면서 친해지게 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밥을 같이 먹으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서로의 고충과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물들이듯 친해져 갈수 있었다고 하니 식권 사장님의 공이 크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이후 두사람은 신입 시절 다른곳으로 발령받게 되면서 김민정은 부산으로, 조충현은 전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부산으로 조충현이 찾아와 김민정에게 고백을 하였고 달콤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5년동안 사귀는 동안 딱 한사람에게 비밀 연애를 들킨 사연도 있었는데요. 바로 김민정 바로 옆 동에 살고 있었던 한상권 아나운서에게 발각되었다고 합니다.

 

김민정이 키우던 강아지를 산책 시키고 있는 조충현을 보게 되면서 발각되었으나 다행이 비밀을 지켜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전했습니다.

 

다행이 2011년 공동입사한 두사람은 약 5년간 비밀연애를 전제로 핑크빛 사랑을 이어오게 된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퇴근후에는 심야 영화를 보러 가거나 주말에는 맛집 등을 찾아다니면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정은 앵커시절 비밀연애를 할수 밖에 없었던 사연도 털어놓았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뉴스 앵커 진행 당시 SNS도 개설할수 없었고 경찰서 금지, 열애설 금물이라는 나름의 규칙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사내연애를 금기시 했기 때문에 입사동기이자 동료인 조충현과는 비밀 연애를 할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공동 퇴사 프리선언 이유 

두사람은 지난해 2019년 KBS 공동 퇴사하였고, 프리 선언 이후 지상파 및 종편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KBS 1호 공식 아나운서 커플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와 함께 아나운서 부부가 공동 퇴사까지 하는 최초의 1호 커플이 되기도 했습니다 .

 

구체적인 퇴사 이유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으나 공동 퇴사와 프리 선언은 쉬운 결정도 아니고 흔하지도 않은 일이었기에 많은 고민을 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습니다.

 

같은 동기로써 부부아나운서로 공통의 고민과 생각으로 공동 퇴사라는 과감한 결정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조충현 아나운서 역시 아내와 함께 새롭게 손을 잡고 걸어간다면 두렵고 낯선 길을 이겨낼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앵커 간판으로 오랜 시간 활동했기 때문에 앵커 이미지로 제한될수 있습니다.

 

'동상이몽' 을 통해 리얼 민낯의 평범한 부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인데요. 아나운서의 제한된 이미지를 벗고 좀더 편안한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김성주와 박지윤을 비롯해 전현무까지 프리로 전향한 뒤 만능 엔터테이너 방송인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들 아나운서들이 퇴사한 이유에 대해 가장 많이 꼽는 것은 아마도 경제적인 측면이 많지 않을까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보통 아나운서 월급은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수준이기에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부수익은 예능 출연료와 기타 행사등에서 벌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과거 전현무는 아나운서를 퇴사후 프리활동 이후 약 30배가 넘는 수익 차이를 보인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회당 1000천만원만 잡아도 프로그램 5개라고 치면 일반 회사원 수준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수익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거 '풍문쇼' 프로에서는 전현무의 출연료를 700~800만원으로 책정했을때 1년 기준 약 30억원 이상의 수입과 그외 광고 및 행사 수입료까지 많은 수익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차이로 아나운서들의 프리선언은 당연한 수순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지 추측되기도 합니다.

 

조충현 김민정 커플의 예고편부터 '퇴사자 부부예요'라고 환한 인사를 하는 이들부부의 매력에 빠져 드는것 같은데요. 거침없고 리얼한 민낯 일상이 공개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조충현 김민정 부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동상이몽' 본방 사수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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