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진태현 박시은, 대학생이 된 딸 세은 양을 입양하게 된 사연 

▶결혼 6년 차 박시은 진태현의 러브스토리 및 선행부부 일상

 

벌써 결혼 6년차가 들어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늘 선행에 앞장서는 연예계 대표 모범부부이자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다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생이 된 딸을 입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2015년 허니문 대신 봉사활동을 다녀올 만큼 마음씨 고운 연예계 대표 선행 부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는 '동상이몽'에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살 대학생이 된 입양한 딸 세은 양과의 행복한 일상과 함께 그동안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대학생 딸 입양 소식을 전하는 박시은은 눈시울을 붉혔다고 하는데요. "잘 안 울려고 노력하는데 기쁨의 눈물, 그런 것 같다"라고 말해 어떤 남모를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결혼 6년차에 접어든 선행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과 대학생 딸을 입양하게 된 사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대학생 딸 입양하기까지>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대학생 딸이 된 세연이와 긴 장문의 글을 올려 세 가족이 생겼음을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바로 제주도 천사 보육원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된 대학생 딸 세연 양을 입양하게 된 사연을 전해준 것입니다.

 

보통 입양이라고 하면 갓난아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이들 부부는 왜 대학생이 된 딸을 입양하게 된 것일까요?

 

"입양은 오래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했던 것으로 소외 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하나님에게 배워왔던 거라어려운 게아니었다"라고 전해주었습니다.

 

 

두부부는 신혼 여행지로 간 제주도 보육원에서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세연 양을 처음 알게 되어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 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이모 삼촌으로 지내고 있다"라고 첫 만남에 대해 들려주었는데요.

 

이들 부부는 세연이를 가장 먼저 집에 초대한 아이였고, 제주도에서 대학입시를 볼 때도 학교시험장에 함께 보러 다녔고 서울에 와서도 갈 때가 없는 세연이를 위해 한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도 10대 때도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세연이는 그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아본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가족은 10대, 20대, 30대 죽을 때까지 필요한 존재가 아닐 수 없을 텐데요.

 

두 사람은 대학생이 된 세연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해야 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런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이 아닌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라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진태현 "현실적인 문제들도 많겠지만, 이런 것들을 경험하는 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다"로 입양하게 된 결심을 밝혔습니다.

 

 

<박시은 진태현 러브스토리>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보다 한 살 많은 1980년생으로 41세입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전공

 

진태현 박시은 씨는 '호박꽃 순정'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약 4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201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극 중에서 진태현 씨는 대표적인 악역 전문 배우입니다. 오는 '동상이몽'에서는 진태현은 아내와의 애칭에 대해 "여기는 허니, 그리고 저는 하니"라고 밝히며 꿀 떨어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하는데요.

 

극 중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자상한 반전 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시은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하고 다가온 것은 남편 진태현 씨였다고 합니다.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이 첫인상뿐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형은 절대 아녔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먼저 제게 팬이었다고 인사해주고 그러면서 다가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사실 데뷔 전부터 박시은 팬이었다고 합니다. 

 

신인 시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박시은은 주인공이었고 당시 대사도 거의 없던 진태현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10년 만에 '호박꽃 순정'으로 두 번째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번에 말하지 않으면 놓칠 것 같아 먼저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2010년이 고백한 날인데 한 번도 데이트한 적은 없었지만 '사귀자'라고 했다. 그때부터 몰래 비밀 연애를 했다"라고 전하면서 이후 2012년 공식 열애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호박꽃 순정'에서는 반대로 박시은 씨가 진태현을 짝사랑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극 중에서 진태현의 상대역인 이청아 씨와 키스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너무 이 장면은 얼핏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요. 당시 진태현이 열정적으로 이청아에게 키스를 했고, 이걸 목격한 박시은이 이글이글 타는 눈빛으로 째려보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진태현은 이 씬때문에 박시은에게 많이 불편해하고 어려워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무덤덤한 성격에 자신도 과거 키스를 많이 해본 경험? 이 있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비밀 연애를 하는 동안에 상대 배역과 키스를 하는 장면을 봐야 하는 배우의 애환이 두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태현과 비밀열애를 하는 동안 박시은은 공개연애에 대해 '공개연애는 불가'라는 주의를 예전부터 갖고 있었지만, 확신이 있다면 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비밀연애를 끝내고 공개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지난 방송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시은 씨는 남편 진태현과의 첫 키스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진태현과의 첫 키스를 잊을 수가 없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는데요. "첫 키스를 차 안에서 했는데, 태현 씨가 내 입술을 깨물었다. 피까지 나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SNS를 통해 달달한 부부애와 근황을 종종 전해주고 있습니다.

 

남편 태현이 쇼핑을 하는 아내와 대학생 딸, 동생들을 위해 본인은 옷걸이가 되어야 한다면서 가장의 무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보통 부부들이라면 크게 공감이 가는 모습이 아닐 수 없을 텐데요. 지친 표정이 역력하지만 자진해서 아내와 딸과 함께 하는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에 대해 "남편이 집안일을 진짜 잘한다. 결혼한 후 남편이 청소와 빨래를 다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들 부부의 입양 소식에 그들의 연관검색어로 "불임"이라는 단어도 볼 수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박시은 부부는 자녀계획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태현 씨가 지금이 너무 좋다고 아이는 조금만 있다가 갖길 원했는데 작년부터 아이를 갖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준비에 들어갔다"라고 언급한 것인데요.

 

이어 진태현은 "아내를 닮은 딸을 낳고 싶다"라고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생 딸을 입양했지만 2세 계획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곧 좋은 소식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들 부부는 신혼여행 대신 봉사활동으로 온 제주도 천사의 집을 방문한 이후 70여 명의 조카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현재까지 아이들을 자주 찾아보고 데이트도 즐기고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들 부부는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뿐 아니라 저소득 가정, 위안부 할머니 등을 위한 기부라이딩 등에도 꾸준한 선행과 기부를 해왔습니다.

 

현재 국내 아동 결연 캠페인 홍보 대사로 이들 부부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대학생 딸을 입양하는 것에 많은 우려와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그런 편견과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실천에 옮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보통 입양이라고 생각하면 갖난 아이들을 흔히 생각할 것 같은데, 정말 도움이 필요한 세연 양에게 가슴 따뜻한 가족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에 큰 공감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남다른 소신으로 당당히 대학생 딸을 입양한 이들 부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최초로 공개되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이야기는 20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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