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레전드 주희정 감독의 다둥이 가족 최초 공개
오는 '공부가 머니?'에서는 전설의 농구 선수 주희정의 대가족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1남 4녀의 다둥이 아빠 주희정은 이성과 외모에 유독 관심이 많아진 딸들 걱정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디지털 그루밍' 범죄 등에 엮이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딸바보 아빠 마음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주희정 가족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6살 첫째 딸 주서희, 13살 둘째 딸 주서정, 11살 이란성 쌍둥이 딸과 아들(주서우, 주지우)까지 1남 4녀를 둔 다둥이 아빠입니다.
이날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는 딸을 둔 부모라면 공통된 걱정거리 이성문제에 대해 다뤄 질 예정인데요.
첫째 딸과 둘째 딸이 유독 SNS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이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아빠 주희정은 고민 아닌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엄마 박서인 씨는 주희정과 다르게 딸들의 이성 교제에 대해 관대한 편으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그루밍(SNS 범죄)에 대한 우려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주희정 레전드 농구 인생, 죽도록 뛰었다!
주희정은 올해 나이 44세입니다.(1977년생)
부산에서 태어난 주희정은 경남중학교, 동아고등학교, 고려대 출신입니다.
현재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농구 감독 겸 코치로 활동하고 있죠.
프로 농구에 시절 고려대를 중퇴한 이유로 21년 만인 2018년 고려대에 다시 복학하게 되었는데요.
고려대에 재학 중이면서 코치까지 맡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본래 농구 감독으로 다른 인물이 선임되었으나 각종 구설수에 오르자 급하게 코치로 있던 주희정이 감독 대행을 맡게 되면서 현재까지 감독 겸 코치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1997년 원주 나래 블루버드에 프로 입단해 수원/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SK 나이츠 소속에서 활동했습니다.
한국 프로 농구 전설적인 포인트 가드로 활동하며 최다 경기 출장과 최다 어시스트, 최다 스틸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무려 최장 1000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해요.
전설적인 농구 레전드 서장훈과 삼성 썬더스 팀에서 활약했습니다. 서장훈 인기에 비해 주희정은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두 사람의 경기 스타일도 달랐기 때문에 서장훈이 삼성에 영입되고 난 이후 두사람의 호흡에 문제가 많다고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환상의 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전설적인 레전드 선수로 남아있습니다.
주희정은 선수 시절부터 연습벌레로 정평이 나있을 만큼 '그만하라'라고 할 때까지 성실한 자세로 임했습니다.
감동은 주희정이 너무 연습을 많이 하자 걱정이 된 나머지 일부러 쉬게 하기 위해 2시간 동안 면담을 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20년 가까이 각종 구설수에도 휘말리지 않고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해온 노력형 선수입니다.
은퇴식에서 그는 "죽도록 뛰었고, 원 없이 달려왔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은퇴식까지 더 열심히 뛰지 못한 자신에게 아쉬움을 남기며 죽을 때까지 농구에 대한 열정은 놓지 못할 것 같다고 고백하였죠.
그리고 주희정 선수는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이라는 오해도 받아왔지만 토종 한국인입니다.
실제 외모만 봤을 때는 쏙 들어간 눈매와 서양적인 이목구비로 충분히 오해를 많이 받아왔을 것 같네요.
▶불우한 어린 시절 그리고 할머니
1997년부터 프로 농구에 입단해 2017년까지 20년간 활동해온 현역 생활을 은퇴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공을 가지고 노는 것이 좋아 농구 선수를 꿈꾸고 할머니를 호강시켜 드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20년간의 긴 세월이 아닐 수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어린 시절 그의 할머니는 매우 특별하고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오로지 할머니 손에 키워진 주희정은 유년시절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주희정의 불우했던 가정사는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아버지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로 그동안 얼굴 본 횟수가 10번도 안되었고, 어머니는 돌도 되지 않은 주희정을 남겨두고 가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주희정에게 엄마였고, 아버지 같은 존재로 하나밖에 없는 가장 의지하는 분이셨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농구는 재밌는 놀이기도 했지만 빵과 우유를 준다고 해 시작하게 되었을 만큼 먹고살기 힘든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다른 체육에 비해 농구는 공만 있으면 되니 돈도 딱히 드는 게 아니라서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할머니가 편찮으시게 되면서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학업까지 중단하고 프로에 입단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70 평생 손자 뒷바라지만 하셨던 할머니는 주희정 결혼식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 더 그리워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이런 까닭에 고등학교 졸업 후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가장 노릇을 할 수밖에 없었고 병역 면제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나중에 체육인에 대한 특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군대 면제를 받은 케이스입니다.
▶애처가 주희정과 아내 박서인 결혼 스토리
주희정의 아내 박서인은 아역 출신 배우입니다. 1978년생으로 주희정보다 한 살 연하입니다.
두 사람은 2002년 결혼해 공처가로 불릴 만큼 잉꼬부부로 유명합니다.
불운한 환경 탓에 어릴 때부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자식들도 많이 낳아 행복하게 사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내 박서인과는 선수 시절 황진원 선수가 소개팅을 해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아내 박서인은 주희정의 첫인상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박서인은 주희정이 성실하고 착해 보여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서인 부모님의 반대가 워낙 심했기 때문에 혼인신고부터 하게 된 사연도 있었는데요.
"너무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희정의 아내 사랑은 주위 동료들에게 정평이 나 있을 정도입니다.
결혼 후에도 하루 10번 이상 전화기를 붙잡고, 한 달에 한 번씩 아내에게 7,8장에 달하는 편지 사랑을 보내는 애처가가 아닐 수 없다고 합니다.
아내를 만난 주희정의 인생은 결혼 이후 180도 달라졌습니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 때에도 명절이나 추석을 즐길 여유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결혼하고 나서야 근 20여 년 만에 명절 다운 명절을 지내보게 된 것입니다.
어릴 적 부모님에 대한 아픈 추억으로 본인의 자식들에게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아빠가 되고자 노력해 온 주희정입니다.
오는 '공부가 머니'에서는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이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썸남에게 푹 빠진 둘째 딸 서정 양의 사연으로 시작될 것 같은데요.
SNS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고 이별까지 통보하는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SNS 사랑 방식과 청소년 성관계 실태 보고서까지 공개될 예정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성교육법까지 전문가들이 알려준다고 하니 청소년 교육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농구감독 주희정과 그의 가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가 머니?'는 오는 4월 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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