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전남편 이혼

'우리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 시즌1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김경란 아나운서입니다.

 

프로그램 '우다사'는 방송인의 이혼 후 삶과 사랑에 대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를 받는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가슴 아픈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아나운서 김경란입니다.

 

 

그럼, 김경란 아나운서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김경란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나온 재원으로 1999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1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들어갔습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똑부러지고 지적인 이미지로KBS 뉴스9 메인 앵커를 담당하였고, 뉴스라인, 뉴스광장 등 굶직한 프로그램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생생 정보통 MC와 '더 지니어스' 등에서 일명 잘나가는 대표 아나운서 중 한명으로 KBS에서 퇴사한 이후 프리 선언을 하게 됩니다.

 

당시 전현무 아나운서를 비롯해 지상파에서 인기를 얻은 대부분의 아나운서는 프리로 전향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회사에 소속된 아나운서보다는 프리로 일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갖다주고 방송 활동 또한 회사 제약없이 자유로울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나운서와 정치인의 결혼, 이혼>

 

김경란 아나운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국회의원 김상민의원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사실 김경란 아나운서는 김상민 의원과 인연을 맺기 전 배우 송재희씨와 한때 연인사이로 알려졌었습니다.

 

교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사람은 공식 열애 8개월만에 결별을 선언했는데요. 각자 바쁜 활동으로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결별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상민 전 국회의원은 1973년생으로 김경란과 4살 나이차로 48세입니다.

 

김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 회장 출신으로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하고 전 재산을 털어넣었을만큼 관심이 많았습니다.

 

국회의원 재산 순위에서도 마이너스 600만원을 신고해 제일 재산이 없는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때문에 아나운서와 국회의원의 만남 자체로 큰 화제를 낳으며 주목을 받았던 두사람이었는데요.

 

결혼 3년만에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던 이들의 이혼 발표는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결혼 발표 당시 김의원은 본인 SNS를 통해 김경란은 자신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다고 칭찬하며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열애를 끝으로 2015년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아나운서와 국회의원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이들의 결혼은 큰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김상민 전 의원은 꾸준히 국내외 봉사활동 및 기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결혼식 당일 축의금 1억을 남수단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혼 이후 김상민 의원은 2016년 4.13 총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당시 국회에 출마하는 남편의 내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사실상 정치인이 의원에서 낙선하게 되면 정치계 활동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경제적으로도 궁핍해 질수 밖에 없는현실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았던 김상민 의원의 낙선은 그야말로 경제적인 주요 수입원이 끊히게 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이들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진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김상민 전의원은 바른 미래당 권한 대행직을 끝으로 현재 한 생식전문 기업 '이룸'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자체도 고난의 시간도 견뎌야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아내의 적극적인 내조 또한 매우 중요하고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 중 '내조의 여왕'이란 이름에 걸맞는 김한길의 아내 최명길씨만 봐도 잘 알수 있습니다.이들만 보더라도 정치인은 대외적인 활동이 많기 때문에 아내의 지극정성 내조가 없으면 사실상 정치 활동을 원만하게 해 나가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실제 최명길은 김한길 재보궐 선거 당시 출산 보름만에 남편의 유세 현장을 도와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사람이 밝힌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다사 시즌1를 통해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나칠 정도로 참다가 결국은 무너졌다.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 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국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결혼 3년만에 합의 이혼하게 된 두사람입니다.

 

김의원이 낙선하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고 불화가 생기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만남으로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오는 불협화음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이 들기도 하네요.

 

이후 김경란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인 '우다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 또한 이혼이라는 아픔을 가졌지만 당당하게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일것입니다.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 모범생으로 살았지만 우다사를 통해 틀틀 걷어내게 됐다"고 출연 이후 김경란의 심적인 안정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김경란은 우다사2 시즌 다음회에서 섹소폰 연주자 노정진씨와 핑크빛 만남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노정진(리차드 노)씨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광운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훈남 스타일의 남성입니다. 첫날부터 서로에게 큰 공감대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김경란과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혼의 아픔과 절망감은 다 걷어내지 못했지만 새로운 소개팅으로 행복해하고 러브 라인을 그려가는 김경란의 모습도 보기 좋은것 같은데요.

 

앞으로 방송용으로 보여지는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정말 다시 사랑할수 있는 새로운 출발을 하실수 있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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