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부인 집안

 

오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조한선이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종영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조한선인데요.

 

초반 5%대의 시청률에서 최고 시청률 20%를 넘긴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조한선은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극 중 조한선은 야구에만 빠져 사는 드림즈 임동규 역을 열연해 호평을 받았는데요.

특히 임동규 역은 초반 분량이 적은 특별 출연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한선 역시 본인이 특별 출연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해 웃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임동규 역은 실제 초반 2회까지 나오는 적은 분량이었는데요.

 

중후반으로 갈수록 분량이 늘어나면서 극적인 반전을 이끈 화제의 캐릭터로 조한선의 인기 또한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모델 포스와 훈훈한 외모가 듬직한 배우 조한선은 '전참시'에서 그 매력을  다시 한번 어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텃밭의 왕자'로 변신한 극 중 임동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워낙 예능 출연도 많지 않고, 대표작이 많지 않았기에 배우 조한선에 대해 모르시는분들도 꽤 되실 텐데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미 2010년에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둔 결혼 10년 차 유부남이라고 하네요.

 

조한선, 축구 선수 시절과 프로필

 

조한선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181센티의 모델 핏이 너무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학력은 홍익대학교 산업 스포츠학과를 나왔습니다.

 

상남자 포스와 훈남 얼굴에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 중 한 명인데요.

 

데뷔 이후부터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제대로 운이 따라주지 못한 탓에 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한 배우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스토브리브'를 통해 야구선수 임동규 역에 열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조한선과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관계가 있는데요. 운동으로 배우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야구선수 역할로 다시금 그 인기를 실감하게 된 것이죠.

사실 조한선은 축구 선수 출신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에 입문한 그는 고등학교 재학 때까지 골키퍼로 활동했습니다.

 

K리그 부천 SK의 지명을 받을 만큼 유망주였다고 해요.

 

하지만 허리 디스크가 심해지면서 축구 선수 생활에 큰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대학교 때 우연히 OB광고 모델로 축구 선수를 뽑았는데 그 행운을 얻게 된 것이 바로 조한선입니다.

 

나중에 이 허리 디스크 문제로 공익 판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 OB 광고에 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 배우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축구 선수로 활약한 남다른 이력이 모델과 배우를 시작하게 된 첫 발판이 되어준 것입니다.

 

조한선은 이후 시트콤 '논스톱 3'을 통해서 얼굴을 알리면서 영화 '늑대의 유혹'을 통해 강동원과 투톱 주연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이후 '연리지', '열혈남아', '4월의 키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늑대의 유혹'에서 상대 배역이자 절친 강동원은 이후 승승장구하는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반해 조한선에게 '늑대의 유혹'은 그의 유일한 대표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모델 활동으로 절친이 된 동갑내기 배우 강동원과 조한선은 '늑대의 유혹' 에도 동반 출연하는 우정을 과시했는데요.

이 영화의 최대 수혜자는 조한선이 아닌 강동원이었습니다. '늑대의 유혹' = 강동원 수식어가 나올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꽃미남 스타일에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강동원의 인기는 높아졌지만, 상남자 스타일이 더 강했던 조한선 캐릭터는 상대적으로 묻히게 된 케이스이죠.

 

이후 두 사람 행보는 더 극명하게 갈리게 되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조한선은 "동원에게만 관심이 너무 쏠려 힘들었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싸움도 많이 하고, 만취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는 방황하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늑대의 유혹' 촬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일도 있었는데요.

 

중학교 때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판정을 받고 10년째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늑대의 유혹' 영화 자체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개인적인 인기는 얻지 못하고 가정사까지 겹쳐 힘든 방황의 시기를 보낸 것 같네요.

 

조한선 아내, 한화 그룹과 사돈지간 되다

 

2010년 2살 연하의 미대 대학생이었던 지금의 아내 정해정 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지인의 소개팅으로 만난 아내를 첫눈에 보고 반했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 너무 쑥스러워서 한숨을 쉬었는데 아내가 오해해서 마음에 안 들면 말을 하지 왜 한숨을 쉬느냐고 말을 듣기도 했다고 해요.

 

결혼식 사진을 보니 아내 정해정 씨는 상당히 단아하고 청초한 외모를 갖고 계십니다.

 

조한선은 TVN '인생 술집'에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결혼 전 아내가 혼전임신을 해 프러포즈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털어놨는데요.

당시 결혼 관련 기사로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최초 보도가 터져 나오게 되면서 본인 아니게 거짓말쟁이가 됐다고 합니다.

 

이미 기사가 나온 후라서 혼전임신 사실을 정정하는 것도 웃기고 어려워 그냥 결혼식을 올린 사연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만에 첫딸을 출산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앞서 말한 대로 공익 판정을 받고 군 복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에는 조한선의 아내 여동생(처제)이 한화 그룹의 며느리가 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한화의 장남으로 알려진 김동관 전무와 조한선의 처제분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즉 조한선은 한화그룹 장남 김동관 씨와는 동서지간이 되며, 한화그룹과 사돈지간을 맺게 되었습니다.

 

조한선 처제와 김동관 씨는 한화 입사동기로 10년째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재벌가와 일반인의 러브스토리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녀뿐 아니라 조한선의 아내까지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처제 정 모 씨는 서울대 미대를 나온 재원으로 조한선 아내 정해정 역시 미술을 전공하셨습니다.

실제 임동규 역할을 위해 손바닥이 까지는 부상을 입을 만큼 열성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의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오는 '전참시'에 출연하는 조한선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간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인간 조한선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일 텐데요.

 

야구에 미친 상남자 캐릭터가 아닌 '순박한 도시 농부'같은 면모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입니다.

데뷔한 지 20년 만에 찾아온 뒤늦은 인기에 어리둥절하다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조한선의 매력이 이제야 빛을 보는 것 같아 참 보기가 좋은 것 같은데요.

 

'전참시' 방송을 통해 인간적이고 구수한 조한선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응원해 봅니다.

 

이상으로 배우 조한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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