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고막 남친' '버터왕자'의 원조 가수
성시경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는 '온 앤 오프' 다큐멘터리 예능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티저 영상을 보니, 벌써부터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하는 것 같은데요.
'온 앤 오프' 방송은 ON 바쁜 가수의 본업과 사적인 나의 시간 OFF의 시선으로 담은 '사적 다큐' 예능입니다.
성시경 이외 조세호와 김민아 등의 조합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최초로 공개되는 성시경의 하우스와2년 만에 발매되는 신곡 'And we go'도 선공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오랫만에 사적인 일상을 공개하는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시경 프로필>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186센티의 훤칠한 키와 처진 눈이 성시경의 트레이드 마크이죠.
학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 언론 방송학을 나왔습니다.
데뷔 20년 차로 데뷔 이후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입니다.
2000년 음악 사이트 '뜨악 페스티벌'에서 입상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당시 부른 "내게 오는 길" 음반판매량 35만 장을 돌파하였는데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 '넌 감동이었어", "잘 지내나요" 등으로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승환은 성시경의 노래를 듣고 "이제 성시경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하였죠.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담백한 창법은 신승훈의 뒤를 잇는 '발라드의 왕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승훈과도 실제 많이 친했다고 하는데요. 신승훈은 본인의 후계자라고 칭할 정도로 노래 잘하는 가수로 꼽기도 했습니다.
또한 '응답하라 1994' OST를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등의 OST에 참여해 '고막 남친' 수식어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데뷔초부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없는 미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수로도 대단한데요.
신승훈도 성시경과 비슷하게 변함없는 가창력의 소유자입니다. 본인과 참 많이 닮아 있는 성시경을 극찬한것은 아닌지!
성시경의 노래를 들어보면 데뷔초보다 오히려 현재의 보이스가 더 좋다고 느껴질 정도인데요.
초반 밋밋했던 분위기에서 오히려 그동안 쌓아온 내공으로 더 풍부한 가창력으로 발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연륜이 쌓인 만큼 더 풍부해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성과 분위기까지 노래에 그대로 잘 표현해 내는 '발라드의 황제" 타이틀이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시경의 트레이드 마크 감미로운 보이스로 인해 "버터왕자"라는 별명도 유명했지요.
심야 라디오 DJ로 활약하면서"잘 자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여심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여성들과 남성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가수 축에 속했는데요. 특히 남성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많은 미움을 받기도 했었죠.
<고려대만 세 번 합격한 버터왕자>
게다가 성시경은 "공부 잘하는 연예인"으로 엄친아 면모까지 갖고 있었습니다. 삼수 끝에 고래대에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삼수해서 고려대에 입학했다기보다 처음부터 "서울대"를 목표로 삼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서울대"는 가지 못하고 삼수하는 동안 "고려대"에 세 번 합격하는 타이틀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서울대, 어머니와 두 누나들 모두 이화여대, 한국외대를 나온 명문대 가족입니다.
영어도 매우 능통하게 잘하는 성시경입니다. 가수 박정현과 교포 모임에도 함께 껴서 놀 정도로 유창한 실력자입니다.
특히 마녀사냥에서 샘이 이해하기 힘든 한국어를 대신 영어로 통역해 주는 일도 많았습니다.
성시경은 '버터왕자'라는 별명을 본인은 아주 싫어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그런 이미지가 아닌데 노래 부르는 목소리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버터왕자' 타이틀을 벗기 위해 그간 노력도 많이 해왔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그럴수록 버터왕자 이미지만 더 부각되는? 부작용을 낳았기 하였습니다.
본인 말로는 자신은 느끼한 게 아니라 다정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군 전역 이후 드디어 '버터왕자'라는 타이틀을 벗게 되었는데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 행보를 이어가게 됩니다.
군대에 갔다 오고 나서 성시경이 변했다고 해야 할 정도로 이전과는 다르게 더 씩씩해지고 본인을 내려놓는? 솔직함으로 남심까지 흔들어 놓게 되었는데요.
특히 '마녀사냥'에서 더 과감하고 솔직한 언변과 입담으로 "욕정 발라더"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저도 참 재밌게 본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출연진 모두 "방송용으로 괜찮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한 언변과 솔직한 발언 등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입니다.
이후 예능 "비정상회담"MC까지 맡게 되면서 각종 예능계 방송활동에서도 큰 입지를 갖게 된 똑똑한 예능인 면모를 보였습니다.
실제 성시경 성격은 낯을 많이 가리는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밝혔는데요.
고학력에 시크한 성격으로 인해 싹수없는 성격으로 오해받는 일도 많았습니다.
성시경은 연예계 대표 대식가로도 유명합니다.
정형돈이 성시경이 먹는 모습을 보고 "먹어도 너무 먹는다. 많이 먹는다.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많이 먹는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1박 2일 출연 당시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성충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요리 실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거기에 플레이팅 솜씨까지 좋은데요.
본인의 집에 업소용 맥주 기계를 포함해 특제 게찜 도구까지 완벽한 조리 도구를 세팅해 놓고 있다고 해요.
올리브 TV "오늘 뭐 먹지?"에서 신동엽과 달리 전문가 수준의 요리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젤리피쉬 1등 공신 성시경>
성시경은 신생 기획사인 <젤리피쉬 소속사>를 키워낸 1등 공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 전역 이후 한창 잘 나가는 성시경은 채 1개월도 되지 않은 신생 기획사에 들어갔는데요.
현재는 대형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한 "젤리피쉬"의 1호 가수였습니다.
계약금 한 푼도 받지 않고 들어간 기획사였다고 하는데요. 데뷔 초반 동거 동락했던 성시경 매니저가 세운 회사에 들어가는 남다른 "의리"를 보여준 것입니다.
성시경의 상당한 활약으로 지금의 젤리피쉬가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호 성시경을 시작으로 박효신, 서인국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고 대형 기획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돌 걸그룹 구구단을 비롯해 박정아, 공현주 등 배우 영입까지 하고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젤리피쉬 계약이 만료된 후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현재 대표는 그의 친누나가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성시경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첫 방송되는 '온 앤 오프'의 사적인 성시경의 일상과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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