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등장인물 원작
- 방송 연예
- 2020. 5. 16.
TV 조선 토일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5월 17일 ~ 첫방송 매주 토,일 저녁 10시 50분 (총 20부작)
이병주의 소설 "바람과 구름과 비" 원작을 각색한 퓨전 사극입니다.
(이병주가 1977년부터 1980년까지 연재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출연진 :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등
연출 윤상호PD (사임당 빛의 일기 등)/ 방지영 작가 (야경꾼 일지 등)
새 사극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은 조선의 운명을 읽는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인 천중역의 박시후,
비련의 옹주 봉련 역을 맡게 된 고성희의 애잔하고 아름다운 사랑, 조선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왕위 쟁탈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람과 구름과 비' 시대적 배경
조선 말기 철종 재위 시절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도 정치가 난무하던 왕의 힘이 약했던 조선 말 강동 김씨 세력이 왕보다 더한 권력으로 조선을 지배하고 있었는데요.
철종의 뒤를 이을 왕위 계승전을 놓고 벌어지는 흥선대원군과 강동 김씨 일가의 권력 싸움에 천중과 옹주 봉련이 있었죠.
천중은 명문가 출신이었지만 장동 김문 일가에 의해 멸문 당한 집안으로 점쟁이 천민의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철종의 딸 봉련은 무녀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비운의 옹주였습니다. 어머니의 신비한 영적 능력을 그대로 갖고 태어난 봉련이었습니다.
천중은 멸문 당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명리학과 관상을 배워 조선의 백성과 집안을 일으키기 위한 난세의 영웅이 되고자 하였는데요. 비범한 관상을 지닌 흥선대원군을 만나게 되면서 그와 손을 잡게 됩니다.
천중 역의 박시후와 비운의 옹주 고성희까지, 그리고 카리스마 있는 전광렬과 김승수, 성혁까지 화려한 출연진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과 장동 김문의 왕위 쟁탈전, 천중과 봉련의 애잔한 사랑 이야기까지 사극의 색다른 재미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극에서 극중 실존 인물로는 이하응(흥선대원군)과 이하전 캐릭터만 존재하고 나머지는 가공의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촬영은 총 20부작중 이미 15회까지 마무리된 촬영으로 부여, 문경, 마산, 담양 등에서 약 두 달간 촬영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바람과 구름과 비' 등장인물 관계도
최천중 (박시후) / 조선 최고의 역술가, 관상가
"운명 따윈 무서울것 없지요. 제가 운명을 바꾸면 되니까"
극중 박시후는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 당한 집안에서 일명 점쟁이로 살아가는 인물 최천중 역을 맡았습니다.
"운명 따윈 결코 없지요. 제가 운명을 바꾸면 되니까" 새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천중은 이하응(전광렬)과 손을 잡게 됩니다. 이하응 (흥선대원군)의 아들 고종을 만들어 낸 인물이기도 하죠.
천중은 이하응의 관상을 보고"참 범상치 않은 상이다. 호랑이 상이다"라고 첫눈에 알아본 비범함을 지녔습니다.
금수저에서 멸문당한 점쟁이 신분이지만 조선의 백성을 위해 국가의 운명을 바꾸려한 최고의 영웅 천중입니다.
하지만 비련의 옹주 봉련과의 인연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나중에 목숨까지 잃게 되는 위기에 처한다고 하니 애잔한 러브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봉련(고성희)와는 어린 시절 만난 인연으로 시간이 흘러도 서로의 존재를 알아보는 운명같은 여인입니다.
"그대는 나의 정인이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거부할수 없는 두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해지네요.
박시후는 과거 안좋은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오랫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과거 '황금빛 내인생'에서 재벌 그룹 최도경 역할을 너무 잘 소화했던 박시우였는데요.
이번 포스터 속 박시후의 그읏한 눈빛과 신비로운 비주얼에 사극 '천중'과도 너무 잘 매칭되는것 같습니다. 한복도 너무 잘 어울리는 훈훈한 비주얼입니다.
박시후는 예전 사극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큰 인기로 열연을 펼친바 있습니다.
당시 사극을 찍을 때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사극은 못찍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대본을 보고서 도저히 안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이번 출연 또한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높았으며, 오랫만의 연기 노출인만큼 남다른 열의가 대단했을것 같네요.
연달아 성공한 '대군'과 '간택'을 잇는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찍지 않을까 남다른 포부를 밝혀왔습니다.
옹주 봉련 (고성희) / 25대 왕 철종의 딸
"이 능력을 절대 누구에게도 드러내서는 안돼"
무녀의 딸이기도 한 비련의 옹주 봉련은 엄마의 말대로 자신의 영적인 능력을 숨기며 살고자 했습니다.
조선 25대 왕의 딸 비련의 옹주 봉련은 경국지색과 영적인 능력까지 겸비한 인물이죠.
엄마의 가르침대로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살고 있지만 장동김문에게 들키게 되면서 인질처럼 잡혀 있게 됩니다.
봉련의 남다른 능력을 먼저 알아채고 장동 김문의 세력을 키우는데 이용하려 합니다.
어릴적 "천중 도련님은 이상하게 빛이 난다"며 남다른 비범함을 일찍부터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성인이 된 천중과 봉련은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사랑하는 연인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 천중을 지켜내기 위해 어떤 희생을 감수하게 될지 봉련의 선택 또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고성희는 철종의 딸 이봉련 역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가공의 인물 봉련 캐릭터의 탄생 비화를 들려주었는데요.
강화도 유배를 갔던 철종이 유배 당시 한 여인을 만나 딸을 낳았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라는 허구의 상상에서 봉련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보면 될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고성희는 정말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멋있는 여성 봉련 캐릭터라고 전했는데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운명과 맛서 싸울 힘을 갖고 있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라고 전했습니다.
고성희는 이번이 첫 사극 도전입니다. 2013년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데뷔하였는데요. 저도 이연희와 고성희를 보는 재미로 아주 유쾌하게 시청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첫 사극 출연인만큼 대사톤부터 기존 연기와 많이 달라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고성희는 이봉련과 같은 능력을 갖게 된다면 굉장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밝혔는데요.
극중에서도 남들과 다른 신비로운 영적 능력으로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래서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 (전광렬)
"아무리 원해도 세상이 부르지 않으면 나올수 없고, 아무리 거부해도 세상이 부르면 목숨을 바쳐야하는것이다"
"세상이 부르면 누구도 거부할수 없는 것이 운명이라는 것일세"
극중 전광렬은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을 맡았습니다.
조선 말기 왕의 권력보다 강한 장동 김씨 권세가에 맞서는 이하응입니다.
본인도 왕의 운명을 타고 났지만 아들을 고종으로 세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그의 옆에는 천중의 재능을 알아보고 힘을 합쳐 아들을 고종의 자리에 앉히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흥선대원군은 본인의 진짜 야욕을 숨기고 나중에는 아들을 왕위의 자리에까지 앉히는데 성공하는 영리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전광렬은 흥선대원군의 숨은 야욕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그리고 천중과 어떻게 손을 잡게 되는지 이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것 같습니다.
특히 왕보다 강한 권력을 내세우고 있는 장동 김문 세력과 어떻게 맞서게 되는지, 천중과 힘을 합쳐 조선의 운명을 조정하려는 이하응의 남다른 야욕이 궁금해집니다.
천중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게 되지만 나중에는 서로 총을 겨누루는 장면도 나오는것 같은데...
강렬한 포스의 흥선대원군 역에 출연하는 전광렬 배우입니다.
사극의 장인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전광렬인만큼 누구보다 베테랑 연기를 선사해 줄것으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배우인데요.
전광렬은 기존 사극과는 질감 자체가 다른 드라마라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본 자체도 너무 재밌고 출연 배우들의 개성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 될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로 밝혔습니다.
실제 흥선대원군을 재미있게 풀어가기 위해 정극과 사극을 오가는 연기력까지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전광렬은 조선 시대 실존 인물 흥선대원군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도 컸을것 같은데요. 기존에 연기자들이 보여준 흥선대원군에 대한 연기들을 다시 찾아보는 열의를 보였다고 합니다.
최대한 흥선대원군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려 했고, 재밌게 연출해 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라이벌 경쟁을 펼칠 김승수와는 과거 '주몽'과 '허준'에서도 함께 열연한바있습니다. 김승수, 전광렬이 함께 출연하는것만으로도 대박 시청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승수는 '바람과 구름과 비를 다 합치면 폭풍이지 않나. 이번 여름 시청자들에게 폭풍 속에서 지내시게 될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도 전했습니다.
채인규 (성혁) / 천중의 친구이자 적
운명을 강탈하려는 자, 남의 운명을 탐내는 친구이자 적입니다.
천중의 자리와 천중의 여인 봉련까지 탐하며 적이 되는데요.
끝없는 야욕으로 천중의 아버지를 죽이게 되고 장동 김문의 양자로 들어가게 되면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천중과 가장 대비되는 인물 성혁입니다. 선한 캐릭터만 주로 맡아왔던 성혁이 누구보다 악한 탐욕을 갖고 있는 채인규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병운 (김승수) / 김좌근의 아들, 왕을 능가하는 권력가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는개는 죽일수밖에"
흥선대원군에게 칼을 뽑는 역할의 김승수입니다.
천중의 원수이기도 하지만 흥선대원군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기도 하죠.
봉련의 능력을 일찍부터 알아보고 가문의 영광과 이익만을 위해 그녀를 이용하려는 세력가 장동 김씨의 최대 권력가입니다.
김좌근 (차광수) /장동 김씨 수장, 김병운의 아버지
조선 말 세도 정치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 김좌근입니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장동 김씨의 수장이자 김병운의 아버지입니다.
왕보다 강한(철종) 세력으로 왕보다 위에 있는 권력가로 조선의 모든 대소사를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그외 인물>
나합 (윤아정) /김좌근의 첩
봉련의 친구이자 적인 나합은 김좌근의 베갯머리로 나주 합하라는 최고의 벼슬까지 올랐습니다.
조대비 (김보연)
왕실의 가장 큰 어른 조대비, 철종의 승하후 왕의 계승에 열쇠를 쥔 인물입니다.
옛부터 병약한 철종을 장동 김씨로부터 지키려 애썼지만 그러지 못하자 다음 왕의 계승에 키를 쥐고 있는 비범하고 위엄을 갖고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남다른 비범함을 알아보고 그의 아들 재황을 차기 왕위 자리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철종 (정욱) / 조선의 25대 왕
장동 김문에게 모든 권력까지 빼앗기고, 딸 봉련마저 인질처럼 잡혀있습니다.
병약한 몸으로 승하하기전 차기 왕을 자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하전( 이루) / 왕위 계승 후보
왕위 계승 후보 가장 유력한 인물이지만 장동 문가에 맞써 싸우기에 경험과 머리가 부족합니다.
나중에 흥선대원군과 천중의 경고도 무시하고 장동문가에 대항하다 오히려 역공을 당하게 됩니다.
TV 조선의 새 사극 '바람과 구름과 비'가 사극 '간택'의 후속작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TV조선은 특히 사극 드라마에 강세를 보일만큼 압도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죠.
이번 사극 드라마 역시 '간택'을 뛰어 넘는 좋은 시청률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매주 토일 저녁 즐거운 시청시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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