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줄거리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줄거리 

오는 25일 넷플리스에서 명랑 판타지 드라마인 '보건교사 안은영'은 첫 공개됩니다.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과 그녀의 조력자 역할을 할 한문교사 홍인표가 함께 그려가는 학교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나한테만 보이는 또 한 겹의 세상, 나는 보건교사 안은영이다"

정세랑 작가의 원작 단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을 각색한 넷플릭스 새 드라마입니다. 극 중 안은영 역에 배우 정유미를 처음부터 점찍어 두고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호평을 받은 정유미와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남주혁의 찰떡궁합으로 신선한 출발을 알리고 있습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보건교사 안은영'은 9월 25일 오후 4시 넷플리스를 통해 첫 공개되고 전 세계적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보건교사 겸 젤리 퇴마사 안은영 역의 정유미

젤리 퇴마사 파트너 한문교사 홍인표 역의 남주혁 

 

정유미가 맡은 '보건교사 안은영'역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젤리'를 볼수 있는 특별한 능력자입니다. 한 사립 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되면서 심상찮은 기운을 느끼고 인간에게 사악한 '젤리'들을 퇴치해 간다는 명랑 판타지입니다.

 

 

안은영에게 '젤리'가 의미하는 것은?

원작 소설에서는 '젤리'가 아닌 '귀신'이라는 사악한 존재를 볼수 있는 안은영 캐릭터였다고 합니다.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판타지 소재가 들어간 '젤리'로 재탄생한 것인데요.

 

주인공 안은영이 퇴치하려는 '젤리'는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욕망의 잔여물인 악한 기운입니다.

정세란 작가는 "동식물이든 지나간 자리에 흔적을 남긴다. 인간에게도 지나간 자리에 '욕망의 흔적'이 남는다면 어떨까?라는 의문점에서 이 작품은 시작했다고 해요. 이 잔해물인 '욕망'은 인간에게 무해한 것들도 있지만 오염된 악한 것들도 많다는 설정입니다.

안은영은 사람이 지나간 자리마다 '욕망의 잔해물'이 '젤리'로 변형되면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젤리 퇴마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특별한 '젤리'를 볼 수 있는 타고난 능력으로 안은영은 학교 내 악한 '젤리'들을 모두 처단하는 퇴마사를 자처하고 있는데요. 조금은 엉뚱하면서 신기한 소재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해 줄 예정입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줄거리

주인공 안은영은 10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귀신'을 볼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병원 간호사로 일하다 귀신들과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사람들의 관심이 덜한' 조금 편한 보건교사로 일을 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한문교사 홍인표가 새로 부임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과는 조금 특별한 기운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홍인표와 손으로 터치(교감)하면 그 에너지를 충전받게 되면서 귀신을 퇴마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러던 중 한문교사 홍인표가 학교 안 오랫동안 닫혀있던 지하실 문을 열리게 되면서 수많은 젤리들이 세상 밖으로 뛰어나게 됩니다. 학교와 학생들은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안은영은 홍인표와 함께 파트너가 되어 '젤리'들을 퇴치해 간다는 판타지 줄거리입니다.

 

 

보건교사 안은영과 한문교사 홍인표의 특별한 만남

정유미는 비비탄총을 쏘고 플라스틱 칼로 '젤리'를 무찌르는 상황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엉뚱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엉뚱하지만 강단 있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다정한 오염된 젤리 퇴마사입니다. 그녀가 사악한 젤리를 무찌르기 위해 필요한 무기는 '무지개 칼과 비비탄총'이 전부이죠.

다른 이들은 볼 수 없고 자신만이 볼수 있는 이 젤리들을 퇴마 하는 것이 본인의 숙명이고 운명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그녀의 직업인 '보건교사'일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 다소 엉뚱한 캐릭터이죠.

 

학교 설립자 후손이자어릴 때 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홍인표(남주혁)는 한문교사로 새로 부임하게 됩니다.

"저 선생님 이상한데?" 기이하고 이상한 몸부림을 치는 안은영은 홍인표 눈에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데요.

 

플라스틱 칼을 휘두르고, 줌바 댄스 연습이라고 둘러대는 안은영은 홍인표를 둘러싼 특별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솔직히 기운이 좀 특별하세요"

 

바로 홍인표의 손을 터치하면 좋은 기운을 충전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젤리와 싸울 때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시켜 줄 한문교사 홍인표는 안은영에게 꼭 필요한 파트너인 것이죠.

 

한문교사 홍인표는 안은영과 같이 학교 안에서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인기 과목이 아닌 보건교사와 한문교사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릴 때 사고로 다리가 불편해 세상과 차단된 채 외톨이로 살아온 홍인표에게 보건교사 안은영은 특별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죠.

 

'보건교사 안은영'의 남주혁은 평범했던 사람이 정말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특별함을 알게 되고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 때마다 기쁨과 희열을 느낀다"라고 홍인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로맨틱 배우 남주혁은 '눈이 부시게',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훈훈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을 설레게 했는데요. 이번 정유미와의 젤리 퇴마 파트너로서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극 중 정유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들을 보이는 것처럼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 촬영부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제작진 또한 시청자들이 보기에 낯설지만 신비로운 '젤리들'을 만들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해왔다고 합니다.

톡톡 건드리면 움찔하는 귀여운 문어 젤리부터, 옴벌레 젤리, 그리고 대왕 두꺼비 젤리까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젤리'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칼과 비비탄을 쏘며 '젤리'퇴치에 나선 안은영과 홍인표의 멋진 파트너 활약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남주혁 이외 침술원 원장 화수 역으로 배우 문소리가 특별 출연했으며, 영어교사 매켄지 역으로 유태오 분이 활약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25일 첫 공개되는 젤리 퇴마 판타지 '보건교사 안은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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