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촬영지 (돌아온 멤버들)

윤스테이 촬영지 (돌아온 멤버들)

tvN에서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윤스테이'가 윤식당 시리즈로 새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2018년 윤식당2 '스페인 편'에 이어 약 3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된 것인데요. 기존 멤버였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에 이어 배우 최우식까지 함께 합류하면서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윤스테이 1.8 (금)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총 11부작 예상(~3.19 종영)

촬영 장소 : 전남 구례군 쌍산재 (촬영 완료분)

 

최우식은 캐나다 거주 10년 경험을 살려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과시합니다. 박서준과는 절친 사이로도 유명하다고 하죠.

 

기존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와 새로 합류한 최우식까지 윤식당만이 담긴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윤식당 시리즈 3 '윤스테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천여명을 넘고 있는 좋지 않은 상황인데요. '윤스테이' 예고편에서도 볼수 있듯이 이미 지난가을에 촬영을 완료한 분량이라고 합니다.

 

촬영 중에도 방역 수칙은 잘 지키면서 했다고 하니, 혹시라도 지금 상황에 촬영을 했나 하는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상황이 워낙 좋지 않으니, 이런 방송 콘셉트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꽤 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윤스테이 출연진 멤버들 (with 최우식)

 

윤여정, 윤스테이 대표

 

1947년생, 나이 75세

고령의 나이에도 윤식당 안주인으로, 배우로서 멋진 활약 중.

 

이서진, 윤스테이 부사장 겸 총지배인

 

1971년생, 나이 51세

현재까지 미혼, 나영석이 하는 프로에는 무조건 출연한다 주의

삼시세끼 시리즈, 꽃보다 할배, 윤식당 등

 

정유미, 메인 세프 및 실장

 

1983년생 , 나이 38세 윰블리 대명사

영화 '82년생 김지영',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등 팔색조 매력

배우 활동뿐 아니라 '여름방학'과 윤식당 등에서 예능 대세

 

 

박서준

 

윤스테이 부주방장 겸 과장

1988년생, 나이 34세

말해 뭐해!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두루두루 섭력한 능력자!

 

최우식, 윤스테이 막둥이

 

1990년생, 나이 32세

기생충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름

캐나다 국적 출신, 본명 '애드워즈 최'

 

 

 

'윤식당' -> '윤스테이' 무엇이 달라졌을까?

코로나 여파로 외국의 배경이 아닌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한옥 체험 프로그램

 

이번 윤스테이는 국가간 이동이 어려운 요즘, 해외가 아닌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를 살렸습니다.

 

그래서 기존 '윤식당'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윤스테이'로 프로그램 이름까지 변경하게 된것 같은데요.

 

윤스테이 촬영지는 전라남도 구례군 쌍산재 고택 한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운영자 고조부님의 호인 쌍산을 빌어 쌍산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옛스러운 한옥의 자태 그대로가 잘 보존된 곳으로 촬영장을 컨택하는 능력도 참 대단합니다. 원래는 제주도가 유력한 촬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이곳 쌍산재로 낙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윤스테이'에서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서빙하는 '윤식당'의 포맷은 그대로 유지하고 한옥 체험 리얼리티까지 담은 업그레이드 버전인데요.

한국에 업무상이나 학업 등으로 입국해있는 1년 미만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비록 외국의 멋스러움은 아니지만, 집콕 중인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리 만족하게 해주는 색다른 풍경이 될 것 같군요.

'윤스테이'는 기존 '스페인 하숙'과도 상당히 비슷한 컨셉을 갖고 있는데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한국에서 진행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지요.

 

'윤스테이'는 나영석 PD가 가장 잘 하는 컨셉 '먹고 노는?' 취지를 여러각도로 잘 살린 최대의 장점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 '윤스테이'는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혹은 한국을 더 알고 싶어도 체험해 볼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툴툴 대왕인 이서진은 식당보다 몇 배나 더 힘들었음을 어필하기도 했는데요. 식당은 음식만? 대접하면 되지만 1박을 해야 하는 스테이(숙박)는 손님맞이부터 체크인 준비.

 

그리고 잠자리까지 모든 것을 손수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손이 더 많이 가는 것에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윤스테이 막둥이로 활약한 최우식이 이서진을 옆에서 많이 보필했을 것으로 추측되네요.

 

윤식당의 모토 '주방의 세대교체'

메인세프 정유미와 세프 박서준의 주방 체인지

최강의 서비스 이서진, 노련한 입담을 담당할 윤여정의 토크쇼

 

 

 

이번 윤스테이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은 주방의 세대교체로 볼수 있을 텐데요.

 

윤스테이에는 윤사장(윤여정) 이 아닌 메인세프로 정유미가 주방을 평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윤식당'에서 항상 막내로 잡일?을 담당했던 박서준이 정유미를 도와 세프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촬영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정유미표 요리실력을 제대로 볼수 있을지 새삼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메인셰프에서 빠진 윤여정은 그럼 무엇을 하느냐?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는 이서진과 함께 토크쇼 부분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연륜과 영어 대화도 능수능란한 두 배우 (이서진, 윤여정)의 활약이 윤스테이에서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배우 최우식은 박서준을 대신할 막내 역할로 윤스테이를 종횡무진할 예정인데요.

 

앞선 예능 '여름방학'에서 이미 정유미와 유쾌한 케미를 선사해주었지요. 두 사람 분위기도 너무 좋고 꽤 잘 어울리는 남매 케미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식당에 이은 윤스테이가 성공적인 호응을 일으킨다면 앞으로 윤스테이 시리즈까지 염두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만큼 대리 만족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청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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